[충북일보]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 교육 '춤추는 합창 탐험대'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 교육은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과 합창 등 공연 작품과 연계한 감상 교육 중심으로 문화 예술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예술 감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23일~7월14일(1기), 9월1일~ 9월22일(2기) 총 2기수로 나눠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청주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1기수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은 음악에 대한 기초 이해, 자연속에서 즐기는 공연 관람, 청주예술의전당 공연장 견학, 시립합창단 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01-0967)로 문의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예술공장 두레 2018 정기 공연 '꿈에라도 넋이라도'가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아픔을 딛고 만남의 봄날을 그리는 통일 기원극 꿈에라도 넋이라도는 가족을 북에 두고 홀로 남쪽으로 내려와 살고 있는 국밥집 할매 박금실, 가족의 소식을 들려주겠다며 접근하는 무당 어금니와 길입박수, 진실은 멀리 있으나 거짓마저 그리운 오랜 분단의 세월을 살아가며 꿈에라도, 넋이라도 가족을 만나고 싶다고 박금실은 외친다. 이번 공연 꿈이라도 넋이라도는 전통 신앙 속에 담긴 옛 선조들의 지혜와 해학, 소리굿과 풍물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으로 관객들에게 눈물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전국 풍물 상설 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이 10월까지 전국 8개 지역(수원, 정선, 서산, 청주, 곡성, 전주, 부산, 경주)에서 열린다. 전국 풍물 상설 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실내 공연장에서 벗어나 직접 국민들을 찾아가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야외 상설 공연으로 풍물의 흥과 멋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난 3월 사전 공모를 통해 어울마당 풍물세상에 출연하게 될 풍물 단체를 선정했다. 풍물 단체와 예술인을 지원하며 풍물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8개 단체는 각각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원, 정선, 서산, 청주, 곡성, 전주, 부산, 경주 지역에서 야외 상설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청주는 청남대에서 국악단 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가 다툼을 넘어 함께 화합하고 어울림을 표현한 작품 '범원지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물놀이 몰개는 1991년 창단하여 1천500여회의 국내 공연, 200여회의 해외 공연을 통해 국내·외 전통 음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정진해 온 단체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2018년도 청주시립무용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명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원서를 접수하고 실기 전형 및 면접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공통 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 해당 분야 전공 학위 소지자,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공고일 현재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이며, 남자의 경우 병역법에 의한 병역을 필한 자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실기 전형, 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16일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응시 원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및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문예운영과(☏043-201-2303) 및 청주시립무용단 사무국(☏043-201-097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책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20회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 독후감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청소년 및 일반 부문은 '열한 계단(채사장)'을 초등 부문은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박현경)'를 대상으로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30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책읽는 청주 대표 메일(cjreading@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자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켜 청주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별누리 교실 4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별누리 교실은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랜드 제3관 천문교육실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기원과 여름철 밤 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와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천체 투영관에서 실제 여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 학습으로 진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80명으로, 희망자는 6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http://www.cheongju.go.kr) '체험/견학'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별누리 교실은 청주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태양계, 별자리, 물 로켓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가 주최하는 '제27회 충북 무용제'가 14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7회를 맞은 충북 무용제는 충북 지역 무용의 창작 의욕 고취와 지역 무용의 균형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특히 오는 8월 '맑은 바람 고운 춤 충북 청주로'라는 슬로건으로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국 무용제의 지역 예선 대회도 겸하게 된다. 이번 무용제에는 박정미 무용단의 가라사대(someane say)를 비롯해 김태건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self-examination), 김광범 무용단의 판타스틱 발레 뮤지엄 등 발레, 현대무용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무용제 오프닝 무대는 중요 무형문화재 97호인 원로 무용가 정명숙님이 초청되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아무때나 책을 빌릴 수 있는 스마트 무인 도서관이 인기다. 청주에는 365일 연중 무휴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무인 도서관이 흥덕구청과 청주농협물류센터에 마련되어 있다. 청주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언제나 이곳에 가면 1인 최대 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0일이다. 스마트 무인 도서관에는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등 일반 도서 500여 권이 비치되어 대출이 가능하며 비 회원의 경우 모바일을 이용해 현장에서 즉석 가입후 대출이 가능하다. 상당구청 무인 도서관은 민원을 보러 왔다가 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청주농협물류센터는 장을 보러 온 주부들의 대출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 청주시내 여러 곳에 스마트 무인 도서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KBS 청주방송총국이 개국 73주년을 맞아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10일 오후 5시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KBS 교향악단은 윤현진 부지휘자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Cosi fan tutte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 또 차이콥스키와 마리아칼라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서선영이 협연자로 나서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가운데 '평화, 평화를, 나의 하느님', 김동진 작곡의 가곡, '신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이밖에 KBS 교향악단 트롬본 수석인 알렉시 르부아 르벨, 테너 허영훈 등이 협연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KBS 청주총국 정문,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초대권을 받은 뒤 공연 당일, 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좌석권과 교환해 입장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에서 후원하고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에서 주관하는 청주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 '중앙공원에 가면'이 8월 7일까지 중앙공원 무대에서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 열린다. 청주의 자랑 10선인 중앙공원은 망선루, 압각수 포함 50여개의 비석들이 있는 살아있는 역사 유적 공원으로 많은 노인들이 찾는 놀이터다. 청주예총은 세대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중앙공원에 가면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통기타 어쿠스틱, 가요, 색소폰 연주, 에코시 낭송회와 청주시인협회의 시낭송 및 마술 공연, 청주문화의집의 악기 연주, 댄스 공연, 난타 공연 등으로 점심 시간대를 활용하여 노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거리 공연으로 날씨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가 지연·연기 될 수 있지만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회 색다른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