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직지' 현장 체험을 통한 오감 만족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매년 청주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직지 고장 청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프로그램 구성은 정보 전달의 시작과 문자 탄생으로부터 말, 글, 금속활자, 컴퓨터 사용의 발달 과정을 알아 본다. 이어 체험 활동으로는 죽간·한지 만들기, 인쇄, 옛책 만들기, 활자 주조 과정 체험, 직지 인형극 등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이해와 재미를 높히고 있다. 수강신청은 6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은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씩 12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이 호응도가 높아 보람을 느끼며 어린이들이 직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채로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관계에 관한 인식이 확산되도록 오는 9월 8~9일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아빠 On(溫)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자연스럽게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남성의 가사와 양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차 아빠On(溫)가족캠프에 이어 2차 아빠On(溫)가족캠프가 진행되는 것이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아빠와 엄마는 물론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 정서적 교류 및 소통을 강조하고 조화로운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프렌디 퀴즈왕', '부모, 자녀 웃칭사', '가족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야외 명랑운동회', '트레킹(가족 사진 미션샷)' 등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도내 거주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캠프에 대한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043-285-2426)에 문의하면 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 가
[충북일보] 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수자)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생활 속에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현하도록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과 현장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2018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인간의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생활 속에 물들다' 라는 주제로 지역의 유명 예술인인 김지연 피아니스트와 함께 음악과 미술을 살펴보고 우리의 삶 속에 함께하는 예술을 통해 일상의 감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16일과 23일 목요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하고, 25일 토요일에는 청주의 문화 공간 '다락'을 탐방 '이상조와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이야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에서는 일반시민 대상 2018 하반기 문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한국 무용, 가야금 병창, 민요, 대금, 사군자, 서양화, 민화, 캘리그라피, 생활자수, 난타, 통기타 등 총10개로 개설된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www.cjmh.or.kr)의 '문화프로그램' 란에서 6일 부터 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18 청주문화재야행'을 앞두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청주 도심 일원의 12가지 유형 문화재와 6인 무형 문화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을 즐기며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향음 주례',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 '미리 보는 청주 문화재 야행 투어' 등 신규 프로그램과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도청 한바퀴', '유종의 미를 느끼다' 등으로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는다. 충북도청(등록문화재 제55호)에서 이루어지는 '도청 한 바퀴'는 궁금하지만 선뜻 가보지 못했던 도지사 집무실과 접견실 및 도의회 본 회의장을 둘러 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청주향교에서는 '향음 주례'와 '유종의 미를 느끼다' 등 선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향음 주례는 선비들의 술자리 예절을 배울 수 있으며 유종의 미를 느끼다는 유복 입어 보기, 예절 배우기 등 선비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은 압
[충북일보] 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1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5년 청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도시 간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청소년문화기획단 '별별 하이틴'도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청주의 청소년 15명과 일본 니가타 청소년 15명이 4일까지 청주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전통 무예 국궁 체험을 시작으로 사물 놀이와 K-POP 안무 체험, 금속활자 주조, 전통 한복 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삼겹살, 순두부, 삼계탕, 냉면, 떡볶이, 화채 등 음식 문화도 체험한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진 청소년 문화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청소년 세대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018 헬로우아트랩 사업으로 아뜰리에 무심에서 미 감각 생활 '식사' 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헬로우아트랩은 충북문화예술교육의 다양성을 싹 틔우기 위한 실험실로 문화 예술인들이 동료로 협력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젝트다. 장기적으로 충북 곳곳의 특성에 적합한 문화 예술 생태계 생성을 위해 사람과 공간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식사는 총 6주에 걸쳐 진행하며 지난달 20일부터 시작 9월말까지 진행한다. 8월 3일에는 맛의 시각화 즉 음식을 직접 해먹어 보고 그 맛을 시각화 시키는 작업을 하며 8월 10일에는 장소의 구현으로 공간을 장소로 만드는 요소들이 무엇인가 알아본다. 8월 19일 아카이브 전시로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감각 활동을 리서치한다. 9월 말경에는 미 감각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미각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감각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현대인의 감각 활동을 둘러싼 환경, 관계, 개인과 공동체 활동을 탐색하게 되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감각들에 대해 관찰하고 연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나기수)는 2일 오후 7시 옥화자연휴양림 오토 캠핑장에서 2018 피서지 문학의 밤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옥화자연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피서지 이동 문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재능 기부자들의 시낭송, 가요, 대금과 기타 연주 등의 공연이 피서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이 직접 쓴 효편지와 캠핑 소감문을 발표하는 등의 시간을 갖는다. 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는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6까지 40일간 옥화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앞에서 피서지 새마을 이동문고를 운영 중이다. 양서 3천권을 비치하여 피서객을 대상으로 1인당 3권까지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외 미아보호소 운영, 구급약 비치, 주변 휴양지 안내 등 피서객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나기수 회장은 "문학의 밤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문학으로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달 26일까지 운영하는 피서지 이동문고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시인협회가 주관하는 중앙공원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연 '중앙공원에 가면'이 지난 31일 오후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강동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김혜경씨의 '진달래꽃', 곽영희씨의 '받침없는 편지' 시 낭송과 김철수, 정세영씨의 섹스폰 연주, 김현순씨의 댄스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가수 강승연씨의 '물새우는 언덕', '내고향 충청도' 김서인씨의 '청풍명월', '최고다 당신' 등의 열창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상당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7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어린이들의 연령에 적합한 그림책을 선정하여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고, 책과 연계한 미술놀이, 신체놀이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매주 다양한 그림책과 독후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부 어린이들은 자신이 즐겨 읽었던 책을 들고 와 "다른 친구들도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그림책을 권유하기도 했다. 상당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