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베트남과의 공예 문화 예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9월 4일부터 16일까지 '청주-베트남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예 작가들의 교류를 추진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 참여를 독려해온 결과로 한국공예관에서 교류전을 갖게 됐다.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공예가 발달된 나라로 손꼽히고 있으며 공예마을(Craft Village)이라 불리는 곳이 2천 여 개에 달할 만큼 전통 공예가 생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베트남의 공예장인 '돈 트랑'과 '휘 트레', '푸홍' 등 3인이 참여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돈 트랑은 수공예로 왕실 의복을 재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작가로 2016 베트남 하노이 전통 공예 마을 축제에서 왕조 복장 컬렉션을 발표한바 있다. 휘 트레는 베트남의 기념물 보존 전문가로 이번 전시에서 베트남의 시간과 역사가 담긴 전통 공예 작품을, 푸홍은 국가 장인으로 목조작품을 전시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베트남의 공예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선사할 '청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청춘마이크 버스킹 공연과 지역특화 프로그램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2' 공연을 29일과 9월 1일 개최한다. 청춘마이크는 29일 오후 6시 30분 음성군 맹동면 대하2길 야외광장에서 리스트리오(재즈밴드), 바위꽃(국악), 평택연희단(풍물놀이)팀이 참여해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는 학력, 경력, 수상 실적에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문화 예술가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민들에게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9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괴산고추축제 현장에서 타임플라워(인디밴드),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팝페라), 보리가야금(가야금)의 팀이 다양한 장르로 신나고 흥이 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2'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야외 공연과 카페 공연으로 나눠 다누리센터 광장(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아트포스트(단양군 영춘면 별방리 창원로434-1)에서 각각 진행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와 SK하이닉스는 28일 오후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을 갖고 입장권 1만장(1억 원 상당)을 전달했다. 사랑의 입장권은 기초 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장애인, 홀몸 노인 및 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직지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서 찾고자 하는 직지의 다양한 가치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불우한 이웃과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사랑의 입장권 참여로 문화 축제로서의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준 SK하이닉스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린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 사업에 공모한 결과 '지역 문화 네트워크'와 '지역 연계 사업' 등 2개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재단이 선정됐으며 그 중 2개 사업에 동시 선정된 것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유일하다.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하반기에 총 3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 사업은 각 지자체 산하의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역민·지역예술단체 간 교류와 문화재단 종사자 간 협업을 통해 문화 격차 해소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공모사업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선정된 사업 중 '지역문화 네트워크-일상의 소소한 행복, 생활 문화 예술'사업은 정부의 문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생활 문화 향유와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포럼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생활 문화 예술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생활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한 발제 및 사례 공유, 청주 생활 문화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문화토크, 청주시의 생활문화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2018 젓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젓가락 페스티벌은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삶과 역사 속에 함께 해온 일상의 도구 '젓가락'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던 2015년부터 이어온 축제다. 기존에는 11월 11일을 기점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한국 만의 수저 문화에 주목, 수저 한 벌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9월 11일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9월로 앞당겨 진행되는 올 젓가락페스티벌에는 국내외 작가 및 수집가가 참여해 젓가락 특별전과 학술회의, 체험 및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젓가락 특별전은 젓가락 문화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찾아 한·중·일 3국의 젓가락 작품부터 실생활에 사용되는 실용적인 젓가락까지 전시된다. 한·중·일 삼국 외 젓가락 문화권 국가의 특별한 젓가락과 수집가의 젓가락, 한국화 속 젓가락까지 다양한 면모의 젓가락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에서는 '수저'라는 주제로 14인의 작품 세계가 펼쳐지며, 젊은 예비 작가들인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학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에 장편소설 '직지 대모'의 송주성 작가가 선정됐다. 직지소설문학상은 직지와 청주를 테마로 하는 소설만을 공모 매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 발표해왔다. 최우수상에는 장편소설 '더 맥'의 최희영 작가, 우수상에는 장편소설 '고서 사냥꾼의 행적'의 정다운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금 1천500만원과 상패, 최우수상은 상금 500만원과 상패, 우수상은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올해 작품 공모에는 총 27편(장편 12, 중편 5, 단편 10)이 응모 엄정한 예심과 본심의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직지소설문학상은 문학 인구 저변 확대와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작품을 공모, 수상하고 있다. 심사위원을 맡은 임헌영 문학평론가는 "대상 수상작 '직지 대모'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와 직지의 가치를 규명하려 교황청과 프랑스도서관, 원나라를 넘나드는 역사적 고증이 장쾌하고 경이롭다."며 "프랑스도서관 지하 서고에서 먼지에 묻힌 직지 하권을 발견하면서, 유네스코 문화제에 등록하는 각고의 과정이 감동으로 전해주고 있다."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국악단은 국악 선율과 서양 음악과의 만남을 테마로 한 토크가 있는 '신바람 스와레'를 9월 6일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스와레'는 저녁과 밤에 즐기는 파티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로 저녁 시간의 여가 선용을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청주시민 및 국악 애호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우리 음악을 즐겨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국악관현악곡 '꿈의 전설'을 시작으로 김성민의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 국악과 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게 될 바리톤 장관석의 무대와 국악가요 김보성의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또 록키,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영화 음악을 국악기의 새로운 선율로 선보이며 국악관현악곡 '남도 아리랑'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청주시립국악단 관계자는 "막바지 더위를 마감하며 새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국악을 중심으로 국악과 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조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10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특별 프리뷰 전시 '직지 산책전'이 현대백화점 7층에서 10월 21일까지 열린다. 직지 산책전은 메인 광장에 조성되는 직지숲의 한석현 작가, 흥덕로 일대의 공공 설치 미술을 담당하는 애나한 작가, 직지코리아 행사기간 중 매일 밤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연출하는 윤제호 작가, 2018 청주직지코리아의 미술 감독을 맡고 있는 장한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청주의 옛 모습을 성실히 수집해온 남요섭씨의 소장품 전시를 통해 개인의 수집이 어떻게 역사로 이어지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와 함께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2018 청주직지코리아 파트너인 라폼므현대미술관이 직접 운영하며 현대백화점 충청점 하늘 정원 및 커뮤니티룸에서 4가지의 주제로 전시된다. '직지숲에서 힐링산책-인생 그림 한 장', '직지숲에서 인문산책-역사 속 그림을 품고 미래를 짓다','직지숲에서 예술산책-예술, 그 은밀한 이야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관장 홍명섭)은 현대 도예가 이승희 작가를 초청하여 작업 세계와 작품 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강좌를 29일 오후 4시 청주미술관 세미나 실에서 개최한다. 오랫동안 지역을 넘어 국내외 미술계의 굵직한 흐름을 찾아 현대 도예의 새로운 장을 펼쳐보였던 작품 세계와 세계 현대 미술계의 움직임, 교차를 이번 강연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청주대학교 공예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국 최고의 도자기 도시인 장시성(江西省)의 징더전(景德鎭)에 머물며 작업을 하고 있는 이승희 작가는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 꿈을 꾸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오랜 기간 중국과 뉴욕 등에서 작업해왔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가 겪었던 경험과 세계 현대 미술의 움직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무료이며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현장에 와서 구두 접수도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외교부가 주최하는 폴란드 독립 100주년 기념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의 멋, 춤 향기' 공연을 오는 9월 4일 오후 7시에 폴란드 현지에서 개최한다. 외교부의 주요 외교 기념 사업 공모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이 선정되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관객에게 한국 전통의 춤의 향연을 선사한다.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극장 보구스와프스키 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전통을 기반으로 박시종의 탐미적 안무로 만들어진 '달꽃 연가', '소월에게 묻기를'과 청주시립무용단의 브랜드 작품 '열락', '화조풍월', '쟁강춤', '설장고' 등 총 6개의 무대가 펼쳐진다. 우아한 자태를 지닌 학과 부채를 든 무용수들의 춤사위, 연인의 사랑 이야기, 방울소리가 있는 화려한 쟁강춤, 신명나는 장고 가락의 기교와 테크닉, 그리고 소고, 경고 등 타악기를 활용한 한국적 색채가 돋보이는 강렬한 작품 '열락'을 통해 한국 무용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시종 상임 안무자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국민들과 현지 교포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청주시립무용단의 예술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세계적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