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우한교민수용반대비상대책위는 3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교민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입소할수있도록하겠다며 14일동안 건강하게 지내다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충북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을 태운 전세기가 3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하면서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경찰 경비가 강화되고 있다. 31일 경찰은 1,147명의 경력을 배치해 주민과의 물리적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 우한 교민 367명을 태운 전세기 KE9884편이 김포공항에 내렸다. 우한 현지에서 중국 보건당국과 우리 측의 검역이 강화되면서 예정 시각보다 1시간30여분가량 지연 도착했다. 전세기에는 전날 행정안전부가 밝힌 359명에 8명의 교민이 더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검역과 입국심사를 거쳐 경찰 버스를 타고 임시생활시설인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향한다. 김포공항에서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까지는 1시간40분~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는 총 173명이 격리 조치된다. 이날 1차 입국한 교민 중에선 159명이 우선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현지에서 추가 탑승자가 생겨 입소 인원은 유동적이다. 현재 경찰은 21개 중대, 2개 제대 1147명의 경력을 투입해 국가인재개발원 주변을 봉쇄했
[충북일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한다'는 청주국제공항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전체 국제선 여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노선 수요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만년 적자' 꼬리표를 뗄 기회로 여겨진 '인바운드 시범공항 지정'마저 같은 이유로 무기한 연기되면서 먹구름이 더욱 짙어진 상황이다. 지난해 청주공항 중국노선 여객은 21만1천646명으로, 국제선 전체 여객(49만5천613명)의 42.7%를 차지했다. 하지만 중국을 찾는 발길이 뚝 끊기면서 국제선 여객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이번 주 출발하는 중국 여행 예약을 100% 일괄 취소하고 수수료 없이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오는 2월 청주공항 운항일정을 보면, 3개의 중국노선(연태·장가계·하이커우)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 인바운드 관광도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법무부 집계 결과, 지난해 중국인 3만5천273명이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입국자(25만829명)의 14.1%에 이르는 수치로, 내국인을 제외하면 외국인
[충북일보]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중국 우한시 교민들의 격리 수용을 반대하는 진천군민들이 이틀째 결사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 진천군민들과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입구 앞을 지키고 서 있었다. 이보다 1시간여 전인 이날 오전 9시께 인재개발원 앞으로 나온 주민들은 철야 농성을 벌인 주민들과 합류해 주민 100여명이 모여 있었다. 인재개발원 정문 도로를 밤새 막고 있던 트랙터와 주민들의 차량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경찰이 도로 불법 점거를 이유로 강제 견인하겠다고 하자 주민들이 자진해서 치운 것이다. 집회에 투입된 경력은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기동중대와 대구청 기동중대·서울청 기동중대 등 700여명을 넘어선 상태였다. 전날 밤부터 현장에 출동해있던 경찰은 주민들이 차도로 나오지 못하게 인도와 도로 사이를 막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횡단보도를 막아섰다", "비켜달라"며 경찰들에게 고성을 지르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한 주민은 인재개발원으로 진입하는 도로 한가운데서 항의하기도 했지만, 무력 충돌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미세먼지는 행복한 걱정이었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일상 속 풍경도 바꿔놓고 있다. 30일 충북 최대 육아정보 커뮤니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와 성토 글로 도배됐다. 신종 코로나 관련 실시간 뉴스 속보와 예방수칙 등 관련 정보 공유도 잇따랐다. '예방만이 살 길'이라며 마스크, 손세정제 등 구매처 공유와 구매 인증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실상 신종 코로나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이나 예방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처라는 게 이들의 목소리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선 마스크를 쓴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어느새 마스크가 불안에 휩싸인 시민들이 서로를 안심시키기 위한 '기본 예의템(예의를 갖추기 위한 품목)'으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백화점 대형 유통업체 직원들도 자체 매뉴얼을 마련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고객을 맞이한다. 서비스업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고객에 대한 일종의 실례로 여겨졌지만, 신종 코로나 발발 이후 오히려 기업 차원에서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청주시 한 유통업체 입구에는 신종 코로나로 인해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국 우한 거주 교민 200여 명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된다는 정부 발표 이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에서 교민들이 온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도는 상황 파악에만 주력할 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도는 30일 하루 동안 매우 분주하게 움직였다. 크고 작은 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했다. 이시종 지사와 행정국 직원들은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어떠한 메시지나 대책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못했다. 대책회의를 수차례 가졌지만, 각 실국은 '아는 것이 없다'며 전화를 돌리거나 '정부에서 알려주지 않는다'는 불평만 늘어놓았다. 정부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격리 장소를 지정한 것은 맞지만, 2만6천 명이 넘는 충북혁신도시 주민들과 도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도의 명확한 입장 표명도 필요해 보인다. 지난 29일 정부 발표 이후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급히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충북혁신도시 한복판에 있어
[충북일보] 정부와 행정당국이 중국 우한 교민 수용 격리지역으로 선정돼 분노한 진천지역 주민들을 달래고 나섰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오후 1시 진천주민들이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 전날부터 격렬한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에게 정부 결정에 대한 설명과 양해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이시종 지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등과 함께 인재개발원 옆에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민들로 구성된 수용시설 반대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 지사는 먼저 "인재개발원에 수용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죄송하다"고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 지사에게 "격리수용 장소가 천안에서 진천으로 변경된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충북도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인구밀집지역인 것은 알고 있느냐", "종합병원도 없다", "진천이 선정된 이유를 밝혀라", "지역주민에 대한 방역과 향후 대책 등은 세웠느냐" 등 날이 선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이시종 지사는 "현재 정부 입장
[충북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이 기존 1~2일에서 6시간 이내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등 민·관 협력을 통해 검사 속도와 편의성이 우수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Real Time RT-PCR) 구축과 검증, 정도평가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 검사법은 31일부터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 및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검사법은 검사 6시간 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고, 1회 검사로 확진이 가능한 유전자 증폭검사다. 보건당국은 국내 기업을 통한 생산도 가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시행된 '판코로나 검사법'은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먼저 선발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는 2단계 절차 검사법이다. 이 때문에 결과가 나오기까지 1~2일의 장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특화된 검사 체계로 한 번에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소요
[충북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56세 남성 등 2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첫 2차 감염이 일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다섯 번째 환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했다. 평소 천식으로 인해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이날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 여섯 번째 확진 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이다. 이 환자는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다. 질본은 즉각대응팀이 출동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 임시취재팀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진천·음성·충북혁신도시 주민들에게 "현명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충북참여연대는 30일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라며 "인류문명이 큰 위기에 놓인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국 우한 교민 700여명과 유학생을 국내로 이송할 계획"이라며 "당초 격리시설 지역을 천안으로 했지만, 주민 반대로 인해 아산과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을 활용한 격리수용 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천 등 재지정된 지역 주민들도 반발하며 트랙터와 차량으로 시설을 막아서는 등 실력행사를 하고 있다"라며 "지방의회·지방정부·국회의원 할 것 없이 우리 지역은 절대 안 된다는 반대 목소리만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우한에서 오는 이들도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오기도 전에 지역마다 격렬한 시위만 하고 있다"라며 "지방의회와 국회의원은 오히려 앞장서서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시종 도지사는 여당 자치단체장으로서 정부와의 공조는커녕 지역이기주의로 몰아붙여 대응하는 것이 적절한가, 경대수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당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