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종원(사진) 37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4일 취임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동행 교육으로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장은 "청주교육지원청은 미래를 품는 교육,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 꿈꾸는 아이들을 교육지향점으로 충북교육의 선도적 역할로서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학생 중심 교육,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부서 간 협력, 소통,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사람은 믿어주는 만큼 잘하고 아껴주는 만큼 여물고 인정하는 만큼 성장한다"며 "동료 간 믿어주고 아껴주고 인정하는 조직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교육장은 북이초(입학), 석교초(졸업), 대성중, 운호고,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충북대 교육대학원 및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교사(충북대사범대학부설고 외), 교감(청주중, 청주여중), 교장(증평여중·남성중·가덕초·중), 충북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기획국장, 감사관) 등을 지내며 학교 현장과 교육 행정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직렬을 비롯한 10개 직렬(류), 172명을 선발한다고 4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85명 △전산 7명 △사서 8명 △식품위생 2명 △공업(일반기계) 4명 △공업(일반전기) 6명 △시설(일반토목) 2명 △시설(건축) 4명 △시설관리 40명 △운전 14명이다. 이 중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3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2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자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고자 선발하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행정 중 장애 14명, 저소득 3명은 일반응시자와 구분해 선발하고 시설관리 8명과 운전 3명도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는 구분해 선발한다. 상반기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4~18일이며 하반기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5~29일이다. 필기 시험은 6월 21일과 11월 1일 각각 실시된다. 시험 운영에 관한 문의는 도교육청 총무과 인사팀(☏ 043-290-2513∼2519)으로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 학생들의 출발점 진단을 통한 학습 결손 조기 발견·적기 지원을 위해 5~28일 '3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충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이전 학년도 교육과정 최소한의 성취 기준에 기반한 내용으로 2~5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로 운영된다. 대상은 도내 초등 2학년부터 고등 2학년의 전체 학생이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별 이로미(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CBT)으로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단검사 후에는 수준에 따른 보정문제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초2~중3의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3Rs(읽기, 쓰기 셈하기)과 국어 교과 검사지를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몽골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며 9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부터는 교과와 학년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단위 학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학기 학습지원계획을 수립하며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초학력을 갖춰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학기 및 방학 기간 학생 맞춤
[충북일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함께 '새 학기 준비 점검단 회의'를 갖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현황 등 교육개혁 과제를 점검하고 '(가칭)하늘이법' 국회 입법 상황을 공유했다. 이 부총리는 "AI 교과서는 올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낼 가장 핵심적인 정책"이라며 "수업 전문가인 교사가 AI 교과서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공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하는 모든 학교가 AI 교과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수업에 활용해 맞춤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며 "교육부는 AI 교과서, 늘봄학교,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개혁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명 '하늘이법'으로 불리는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주요 내용도 공유됐다. 정신건강 고위험 교사에 대한 직권 휴직 근거, 교육공무원 임용 시 정신질환자 결격 사유 포함 등이 담긴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은 현재 10건이 발의돼 있다. 발의된 개정안에는 타인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 허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황순태 충북탁구협회장, 정영길 청주시탁구협회장이 4일 충북지역 엘리트 탁구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탁구협회 관계자들은 △중학교 팀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학생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 지원 방안 △지도자 역량 강화 등을 요청했다. 탁구협회 관계자들은 "탁구 활성화를 위해 기존 엘리트 학생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스포츠클럽·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많은 학생이 탁구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클럽·동아리 활동을 통해 탁구 기량이 뛰어난 학생들이 엘리트 체육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수 있도록 탁구협회와 협력해 훈련과 대회 참가 기회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윤 교육감은 "탁구 활성화를 위해 세대공감 프로그램과 유휴교실 등을 활용 탁구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내 학생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탁구협회와 함께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충북대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원 내 입학정원 3천95명이 모두 등록함에 따라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신입생 충원율을 100% 달성하게 됐다. 김은경 입학처장은 "2025학년도 입시 충원율 100% 달성은 충북대의 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학문과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해외 대학으로 유학 가는 학생과 한국 대학으로 유학 오는 학생들의 이동 장벽이 낮아진다. 교육부와 외교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 자격 인정에 관한 글로벌 협약'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국내 비준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 유네스코 사무국에 비준서를 기탁할 예정이다. 글로벌 협약은 고등교육 학위의 상호 인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11월 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돼 2023년 3월 발효됐다. 글로벌 협약은 협약 당사국 내에서 고등교육 진입 시 학생이 보유한 학위·학점 등의 자격을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당사국 간의 고등교육 자격에 대한 실질적인 차이가 없다면 해당 자격의 인정을 권고하는 기본적·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프랑스, 영국, 호주, 일본 등 36개국이 글로벌 협약 비준국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한국은 37번째 비준국이 된다. 이번 협약 비준으로 외국 학위 및 자격의 통용성이 더욱 확대된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K-유학생 1만 명 유치'는 물론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학생 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프로젝트)' 등 교육 분야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단양군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에 참여하기로 하고 4일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기본 협약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기본적인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김문근 단양군수,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과 군은 상진초등학교 부지에 △주차장 △늘봄거점센터 △자기주도학습공간 △놀이공간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지역주민 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 시설로, 단양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50%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 교육감은 "상진초 학교복합시설이 이번 공모에 꼭 선정돼 교육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돼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4일 "3월은 교육 현장의 구성원들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새 학년의 시작은 마음을 여는 소통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3월 월례조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교육감은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학교가 계획한 교육 활동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이 도움을 요청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선제적 지원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역할은 단순히 정책을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책이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살아 숨 쉬게 만드는 것"이라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한 핵심정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과 관련해 "독서 교육과 새롭게 시행되고 확대되는 충북교육 정책들이
[충북일보] 청주 산남초등학교 5학년 이우혁이 '2025 강진군과 함께하는 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5학년 단식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산남초에 따르면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이용대장학재단 주최로 지난 21~28일 강진군 2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우혁은 산남초 배드민턴부 창단 이후 최초로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메달을 따냈다. 이우혁은 "산남초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며 "동메달은 아쉽지만 다음에는 더 연습해서 은메달이나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복호 교장은 "선수들이 땀 흘려 연습한 결과 경기력이 향상돼 좋은 성과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 여러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