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정복(사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13일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력 구조를 개선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확고히 하는 내용의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을 강조했다. 유 협의회장은 이날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회 대신협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신협과 인터뷰를 갖고 "저는 30년 전 지금의 자치시대가 열릴 때부터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관련한 행정 업무를 이어왔다"며 "저에게 지방자치는 제 공직 생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로서, 항상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협의회장은 중앙 정부와 국회에 과도한 권력이 부여되면서 자방자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이같은 권력구조로 인해 현재의 국가적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유 협의회장은 "개헌에 앞서 '지방'이란 용어 개념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서울권과 비서울권 이란 말을 쓰는 등 지방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에 오류가 있다"며 "아울러 중앙과 지방의 관계에 대해 '상하 개념'
[충북일보]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시장)이 13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선정한 '6회 자치분권대상'을 수상했다. 대신협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신협 정기총회·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유 협의회장을 올해 6회 자치분권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신협은 지난 2020년부터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 및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신문 발전에 특별한 공적이 있는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언론단체장, 학자를 대상으로 회원사의 후보를 받아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유 협의회장은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과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지방자치·지방분권에 대한 각별한 철학과 열정을 나타내며 지역 관련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대한민국헌정회, 한국헌법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와 함께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이 중심이 되는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유 협의회장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에서 주신 상인 만큼 이 상은 대한민국 17개 시·도의 국민들께서 주신 상이란 생각에 더욱 감사드리고 어깨
[충북일보] 전국 주요 지역 일간지 29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와 1차 사장단 정기회의, 6회 자치분권대상 및 회원사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대신협은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사 연대·역량 강화 △정부·국회·언론단체 대응 강화 △수익 다각화 및 외부 협력 강화 △회원사 연대·역량 강화 △임원·사무국 운용체계 정비 등을 새해 4대 역점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2025 대한민국중소기업박람회'가 공동 신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비롯한 각종 박람회·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권역별 연계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신협 위상 제고와 영향력 강화를 위한 회원사 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협력·추진될 계획이다. 대신협은 임기가 만료된 김중석(강원도민일보 회장) 현 대신협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신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 위원장, 대한석탄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충북일보]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학생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초·중·고등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74.3%로 집계됐다. 연도별 사교육 참여율은 △2020년 61.6% △2021년 69.5% △2022년 73.1% △2023년 72.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 83.0% △중학교 71.7% △고등학교 60.3%로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은 4학년(88.9%), 중학생은 1학년(79.0%), 고등학생은 1학년(62.0%)이 사교육을 많이 받았다. 충북지역 전체 학생(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 포함)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5만2천 원이었다. 사교육비는 초·중·고학생들이 학교 정규 교육과정 외에 학교 밖에서 받는 보충교육을 위해 개인이 지출한 비용(교재비 포함)을 의미한다. 연도별 전체 학생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0년 22만5천 원 △2021년 28만4천 원 △2022년 31만8천 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3~14일 괴산 보람원에서 2025학년도 외국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학사·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선후배 간의 멘토링, 유학생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스마트기계가공학과, 미래자동차과, 기계과, 이차전지과, 전기과, 글로벌IT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의료복지학과, 사회복지과 등 9개 학과 3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국제협력실 주관으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학내 적응을 위한 학사 운영, 한국 생활의 이해, 비자와 국내법률 준수사항 및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특히 첫째 날에는 학과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유학생들의 친목을 위한 '덕암인의 밤' 행사가 열려 상호 교류와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생활법률, 한국사회 적응, 범죄 예방 교육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강이 예정돼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및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사업
[충북일보] 청주와 충주 소재 병원 9곳이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진료·치료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3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협력병원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협력병원에는 청주에 있는 △라임정신건강의학과 △봄온정신건강의학과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 △예미담요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늘하루정신건강의학과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 △원구연정신건강의학과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충주에 있는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가 참여한다.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전문가 심층상담, 적시 치료 연계 등을 지원해 온 도교육청은 협력병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력병원은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관심군 및 위기학생 등의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치료 등을 하고 마음건강증진센터와 협업을 통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협력병원에서 치료받은 고위험군 학생은 병원이 도교육청이 치료비(1명당 최대 500만 원)를 직접 청구해 부담을 덜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업, 가정문제, 친구 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 우울감을 느끼는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학생 마음건강
[충북일보] 이종희 ㈜이엔씨 대표가 13일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에 참여하며 도서구입비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사업은 향토기업가, 출향 인사의 기부를 받아 도내 학교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 대표의 기부금은 청주공업고등학교와 혜원학교에 각각 250만 원씩 전달된다. 이 대표는 "책은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업과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서 기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출향 인사들의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독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총동문회 20대 회장에 강진모(사진) 충북음악협회장이 당선됐다. 취임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열린다. 13일 서원대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음악교육과 87학번으로, 1994년 졸업 후 이탈리아에서 유학했다. 현재 서원대 문화예술경영전공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충북음악협회장을 맡고 있다. 강 회장은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충청북도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했다. 1999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귀국 독창회를 열고 이후 공연 기획과 음악교육에 힘썼다. 모교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10여 년간 음악교육과 동문회장을 맡았으며 총동문회 이사, 감사,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20년 이상 동문 네트워크 강화에 힘썼다. 그는 청주문화원, 충청북도사격연맹 이사, 청주서원로타리클럽, 충북경제포럼 정회원, 충북도립교향악단 운영자문위원장 등을 맡으며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 회장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발히 소통하며 모교 발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3일 오후 충북도교육청에서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상반기 노사협약으로, 2년 만에 이뤄졌다. 윤 교육감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 2023년 6월 27일 절차협의를 시작으로 16차례 실무협의와 8차례의 소위원회를 거쳐 요구안 57건 중 최종 44건을 합의했다. 합의된 사항은 △순회교사 처우개선 △교원의 교육활동보호 △교원 업무 간소화 △기간제교사 공무원신체검사 비용 부담 완화 △성범죄 예방·양성평등 교육 강화 △환경교육 강화·탄소 감축 방안 마련 등이다. 윤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52건의 요구안 중 최종 30개 안건을 합의한 바 있으며 충북교사노동조합의 정책 의견을 충북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충북 교육정책에 대한 교원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사협의회는 지속할 것이며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전교조 충북지부장은 "교사들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이 돼야 결국 그 열정이 학생들에게 미칠 수 있다"며 "도교육청은 노사협의회 합의 사항들이 현장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16일까지 공식 학생홍보대사 '해울(24기)'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학부 2~3학년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 성적이 B0 이상이며 활동기간 동안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편입생의 경우 1학기 이상 본교에 재학한 자(4학년 지원 가능)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기간 내 복지장학생, 국가 근로장학생은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홍보대사는 블로그 기사 작성, 영상 촬영, 디자인, 사진모델,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영역의 인재를 1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분야와 상관없이 사진모델 및 행사 지원 등 제반 홍보활동은 공통 업무로 주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 전형(19일)과 면접(21일)을 거쳐 26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학생 홍보대사에게는 활동기간 동안 특별장학금이 지급되며 봉사활동 학점이 인정되고 홍보대사 수료증이 수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물에서 소정 양식에 따라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전 학기 성적증명서, 1분 이내의 자기소개 영상을 함께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daeya@cb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