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홀연히 사라진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의 선거 지원 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새누리당 서청원 중앙선대위원장은 22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유세 지원을 마치고 정치부 기자단과 오찬을 하면서 이 전 교육감의 등장을 예고.서 위원장은 "이 전 교육감하고는 동문"이라고 말문을 연 뒤 "현재는 요양 차 제주도에 있지만 조만간 윤 후보를 도울 것이라고 했다"고 전달. /선거취재팀
충북도의원 진천군 제1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영수 후보는 22일 "진천을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 했다.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육아·보육지원비 증액방안 추진 등을 대안으로 제시 했다.그는 또 교육특구 활성화를 위해 교육시설 등의 교육인프라 구축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지원확대, 폐교위기의 농촌 학교 지원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 선거취재팀
무소속으로 진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방송 토론회에 초청받지 못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무소속 김원종·남구현 두 후보는 22일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에게 후보를 자세히 알리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TV 토론회뿐인데 무소속 후보란 이유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 당 후보가 토론회 참석에 동의하지 않아 후보 자질을 비교 검증해야 할 군민의 알 권리를 박탈했다"고 분개했다.이들은 "이번 무소속 토론회 배제는 전국 어떤 군수 선거에도 사례가 없는 합동 TV 토론회를 거부했다"며 "후보들은 무소속 후보를 겁내는 거냐"고 양 정당 후보들을 싸잡아 비난했다.두 후보는 "방송사가 되건 군내 시민단체가 되건 어떤 유형이라도 군민이 참석하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정책을 설명하고 후보를 결정할 기회를 마련하길 정당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82조의2 4항에 따르면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언론기관이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부터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까지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 이상인 후보 등을 초청할 수 있고 초청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토론회 참석 후보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새누리당 박세복(52·사진) 영동군수후보는 22일 6.4지방선거에 나서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압승토록 하겠다고 다짐.정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박 후보는 이날 선거 출정사를 통해 "결연한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이 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은 무거운 책임감과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뜻을 받들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특히 박 후보는 "우리는 모두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영동이 더 큰 영동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새누리당 후보 모두는 기필코 압승해 군민의 뜻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피력.한편 새누리당 박세복 영동군수 후보와 광역 및 기초의원 출마자들은 오후 3시 영동읍 로타리에서 당원, 당직자 등이 참석해 출정식을 개최했다./ 선거취재팀
○…새누리당 옥천군가선거구에서 출마한 이규억 군의원 후보가 정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2일부터 2인용 자전거로 선거운동을 벌여 눈길.이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로고송 등 요란스런 선거운동을 할 수 없어 조용한 선거를 하기로 한 만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한 끝에 자전거 운동을 결정. 이에 이 후보는 2인용 자전거 2대를 아들과 봉사자들과 나누어 타고 선거가 끝나는 6월3일까지 선거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유권자와 만나 대화도 하면서 지지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 선거취재팀
본격적인 정쟁(政爭)의 서막이 올랐다.22일 6·4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보은지역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해 무소속 후보가 격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보은지역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보은군수 선거다.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당대 당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이번 보은군수 선거전은 예측불허의 접전이 예상된다.본격적인 선거전이 치러지기 전까지는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정상혁 후보이 앞서 있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었다.이때까지는 새정치연합의 전신이었던 옛 민주당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지역에서의 조직 자체가 흔들리고, 무너지면서 보은지역에서는 힘조차 쓰지 못했다.하지만 상황은 급격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옛 민주당이 안철수 신당과 통합하면서 새정치연합으로 새로이 자리잡으면서 보은지역의 선거구도는 당 대 당 대결로 변해갔다.새정치연합은 옛 민주당 계열의 지역 광역, 기초의원들을 흡수하면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보고 있는 후보는 이종석 후보로 꼽힌다.이 후보는 무소속 완주를 주장하다가 새정치연합이 무공천 기조를 공천으로 전환하자, 기회를 잡았다
6.4지방선거 단양군 기초의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화영(1-다)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받은 쌀을 기부해 눈길.지난 18일 개소식을 가졌던 김 후보는 개소식 이전부터 축하 화분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주위의 지지자 등이 쌀로 개소를 축하.이날 들어온 쌀은 10㎏ 20여포로 김 후보는 단양선관위에 질의를 거쳐 단양적십자 지구 협의회 김종구 회장에게 전달. 그는 "군의원이 된다면 어떠한 일을 결정하더라도 단양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위해 판단하겠다"며 "어린아이를 돌보는 엄마의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 / 선거취재팀
새누리당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가 6.4 지방선거 법정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출정식과 거리유세 등 선거구를 돌며 차별화된 맞춤형 표밭갈이에 나섰다.류 후보는 오후 1시 선거캠프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해 출정식을 갖고 선거 필승의지를 다진 뒤 주민들을 상대로 유세에 들어갔다.류 후보는 이날 출사표를 통해 "아주 낮은 자세로 최대한 유권자를 섬기는 마음으로 한 발짝씩 서민 속으로 들어가면 류한우의 손을 잡아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박근혜 대통령, 윤진식 충북도지사와 함께 단양의 성공시대와 관광도시의 새로운 지평을 반드시 열겠다"고 약속했다.앞서 류 후보는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해 선거운동 첫 행사를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했다.또 류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단양읍 주요 교차로에서 출근길 주민과 택시기사 등에게 인사를 하며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지지율 확산에 주력했다. / 선거취재팀
증평군 새누리당 후보들이 22일 10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6.4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참배후 후보들은 증평 장뜰시장과 상가들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새누리당 후보들을 지지해 줄것을 당부했다. 군수후보 유명호, 도의원 김봉회, 군의원 가선거구 우종한·지영섭, 나선거구 김태우, 다선거구 박석규·정태윤후보가 출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증평군 출마자들이 2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새정치연합 증평군 출마자와 선거사무원, 선거운동원 등 100여 명은 이날 선거기간 개시일에 맞춰 증평읍 내성리 충혼탑을 참배했다.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6·4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선거운동에 본격 들어갔다.홍성열 군수 후보는 "증평군에서는 새정치연합이 여당 역할을 하도록 후바자와 선거운동원이 합심해 꼭 이뤄내자"고 강조했다.증평지역 출마자는 증평군수 홍성열, 도의원 윤해명, 군의원 가선거구 양순직·황근례, 나선거구 장천배, 다선거구 연종석·장재춘 후보와 군의원 비례대표 길금환 후보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