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현충원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현충탑 참배 뒤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경례한 뒤 묵념을 했다. 묵념을 마치고 제단에서 내려와 방명록을 작성했다. 방명록에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23.5.10.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었다. 방명록 작성 후 김기현 대표와 악수한 후 차량을 타고 현충원을 떠났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 및 국무회의 배석자,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 등 47명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취임 1주년을 맞아 SNS를 통해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있하겠다"고 적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짧은 글에 지난 1년간 윤 대통령의 국정 순간순간을 담은 영상도 함께 올렸다. 윤 대통령은
[충북일보]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은 10일 전경련회관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연구원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지방재정, 지방시대의 균형발전 정책방향'을 주제로 OECD 국가의 지방세·지방재정 분야의 전문가가 참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Isabelle Chatry OECD 지방재정분권국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재정 분권화의 최대 활용'을,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이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재정사업 운영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기조강연이 끝나면 지역교육재정과 지역혁신, 지역활성화 성공사례와 균형발전 제도설계를 주제로 학술세션이 열린다. 이어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희송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조봉업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진명기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지방세연구원 강성조 원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OECD 국가의 지방세·지방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앞둔 9일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1년의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외교, 경제, 국방 등의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세 사기, 마약 범죄 등을 거론하며 전 정부의 책임론을 부각시켰다. 윤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산업, 과학, 문화, 인적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양국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각 부처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협력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진행시켜 우리 국민이 그 혜택을 직간접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다음 주 G7 정상회의 계기에는 히로시마에 위치한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에 한일 정상이 함께 참배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지금 한일 간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국빈 방미 계기에 이끌어낸 워싱턴 선언으로 한미 간에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한 데 이어 한미일 안보 공조를 통해 역내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연대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외교 안보만
[충북일보] 불법스트리밍 서비스 확산으로 국내 미디어 업계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영상물 불법유통 방지 및 저작권보호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과 한국OTT포럼(회장 문철수)은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방송영상물 불법유통 방지 및 저작권보호를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접속차단 사각지대 해소법안을 비롯하여 제2의 누누티비근절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변 의원은 개회사에서 "누누티비로 촉발된 불법스트리밍 서비스의 확산으로 국내 미디어 업계의 피해는 날로 커지고 이들의 불법도박사이트 광고로 많은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K콘텐츠산업과 국내OTT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저작권보호가 가장 중요하며 제2, 제3의 누누티비와 같은 유사 불법사이트들이 발 붙일 수 없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세종 김우균 변호사는 발제에서 "불법스트리밍사이트가 불법광고를 주 수익원으로 하고 있는 만큼 광고주 또는 광고플랫폼사도 저작권침해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과 7연패를 달성한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선수단의 피나는 땀과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 기능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장애인들이 제대로 배우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 기술인들의 고용 및 창업에 필요한 지원도 제대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를 대표해 윤지선(데이터처리)·박금숙(양장)·최창성(제과) 선수와 김중연 대표팀 팀닥터의 소감 발표도 있었다. 청각장애를 가진 윤지선(여·31) 선수는 망막이 손상돼 대회 참가 3일 전 급하게 수술을 받은 상태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아 금메달과 특별상(국가별 최고 득점자)을 수상했다. 박금숙(여·62) 선수는 낮에는 장애인 행정도우미로 일하고 밤에는 훈련에 매진해 은메달을 획득한 사연을, 최창성(49) 선수는 우리나라 최고 자격인 제과기능장을 취득하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사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8일 진행된 민주당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에서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중앙위원 투표 결과 총 94.6%의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지난 2020년 11월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후 두 번째 선출이다. 민주당 중앙위는 최고의결기관인 전국대의원대회의 수임기관으로 대회 소집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신해 중요한 당무를 처리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순위투표, 당의 기본 정책 등 당의 중요한 안건을 의결하는 권한을 가진다. 변 의원은 "대내외적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연이어 중앙위 의장으로 선출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의 혁신과 내년 총선승리를 위한 당원동지들과의 소통과 중앙위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제7대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내고 민주정책연구원 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등을 역임한 5선이다. 현재 제2대 국회물포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통령의 1년간 행보가 담긴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 대통령실은 8일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안보·공정·국익·미래·국격 등 5개 분야의 1년간 행보가 담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의 약속'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에 이은 두 번째 1주년 특집 영상물이다. 대통령실은 이 영상을 통해 안보·공정·국익 행보를 강조했다. '안보를 지키다' 편은 우방국과의 협력을 통한 행동하는 동맹 구현 및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을 통해 안보를 견고히 하며, 가짜 평화가 아닌 진정한 평화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약속과 실천이 포함됐다. 영상에는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22.10.1), 한·미연합 해상훈련('23.3.27), 방산수출 전략회의('22.11.24) 등의 행보가 있으며 한·미 정상회담('23.4.26)을 통해 안보동맹,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 문화동맹, 정보동맹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세웠음을 강조했다. '공정을 지키다' 편에서는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22.12.15), 2023년 신년사('23.1.1), 제2차 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60억원 가상화폐 보유 의혹'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8일 6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보유로 논란이 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전주혜 원내대변인과 지성호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후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은 현재까지 많은 해명을 했지만 여전히 어떤 경위로 투자했는지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며 "불투명한 자금 출처와 수상한 거래 흐름, 거액의 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법안 발의에 참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김 의원을 제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떳떳하면 거래 내역 일체 공개하고, 검찰 수사 협조하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전 대변인은 "김남국 의원이 연일 SNS에 자신은 결백하다는 해명 글을 올리고 있지만, 오히려 해명이 꼬이고 있다"며 "코인 의혹이 불거지자 처음에는 일부 현금화하고 다른 거래소로 옮겼다고 해명하더니 바로 다음날 '현금화가 아닌 이체'라며 자신의 발언을 또 번복했다"고 강조했다. 김남국 의원은 가상화폐 보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투명하고 합법적인 투자였다고 반박하고
윤 대통령 전국 어린이 가족 320여명 초청 "br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각지의 어린이 320여 명를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과 연무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도훈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초청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아동과 보호자 320여 명이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아동 중에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입학식에 참여했던 '국립서울맹학교'의 어린이들과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도 포함돼 자리를 함께 했다. 어린이들의 환호 속에 체험 행사장에 들어온 대통령 부부는 몰려드는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묻고 셀카를 찍어주었다. 원하는 아이들에게는 'ㅇㅇ(이름)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거라, 5월 5일 어린이날 대통령 할아버지가'라고 싸인도 해줬다. 대통령의 손을 꼭 잡은 한 어린이의 보호자가 "우리 아이도 대통령이 꿈이래요"라고 말하자 대통령이 크게 웃으며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고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통령 부부가 전국 각지에서 만났던 국민을 다시 찾아가 희망을 들어보는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 영상을 '윤석열TV'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영상에는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22.5.31), 포항 오천시장 상인('22.9.7), 서울맹학교 교사('23.3.2),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23.2.14), 부산 몽실커피 자립준비청년사업가('22.12.8),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22.7.29), 배우 이정재('22.12.27) 등 대통령 부부가 만난 국민이 참여해 새로운 국민의 나라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들은 "코로나 때 시장이 너무 조용했는데 지금은 여행도 많이 오시고 이렇게 장사가 잘되어야 좋지 않겠냐"며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포항 오천시장 상인은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도와주는 대한민국, 다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서울맹학교 교사는 "몸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얘기했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