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물인 음성 인삼이 TV 광고를 통해 소비자 확보에 나선다.군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케이블TV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하늘이 허락한 인삼', '뿌리 깊은 건강 비결'이라는 타이틀로 홍보되고 있는 음성 인삼은 중부권 최대 인삼 주산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부각시켜 판매할 예정이다.케이블TV 주 시청자인 주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를 통해 천혜의 기후 조건과 양질의 토양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품질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TV 광고는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춰 7월부터 10월까지 충북 중·북부권 25개 채널을 통해 집중 공략함으로써 실질적인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 효과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TV에 광고되는 인삼 동영상은 대도시의 전광판과 지하철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9월에는 CM송과 함께 라디오 전파를 탈 예정이다.한편, 음성 인삼은 9월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17회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 인삼 직거래 판매와 품평회 등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속적인 고유가에 대비하기 위한 석유제품 가격안정화 계획에 따라 2012년 8월 유가안정화(최저가격) 모범주유소(휘발유 10 · 경유 10)를 선정 게시했다.군은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제품가격 안내 프로그램인 오피넷을 음성군 홈페이지 배너창에 연결해 일반 주민이 쉽게 가격정보 및 행정처분 내용과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8월 16일 기준 오피넷 기준에 따르면 휘발유는 상평주유소(감곡)가 1ℓ당(이하 같음) 1천895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이강주유소(원남)가 1천909원으로 2위를, 행치재주유소(원남)가 1천926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또, 경유는 서림주유소(소이)가 1천688원으로 가장 싼 주유소로 선정됐고 이강주유소(원남)와 백마산주유소(원남)가 1천719원으로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휘발유는 전국 평균가격이 1천966.22원으로 충북은 1천961.92원, 음성지역은 1천960원으로 조사됐으며, 경유는 전국 평균가격이 1천779.30원, 충북은 1천773.50원, 음성은 1천764원으로 조사됐다.모범주유소 선정 시 행정처분 주유소는 1년간, 유사석유 판매 주유소는 3년간 순위에서 제외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
음성군은 2012 을지연습 훈련 첫 날인 20일 군청 피폭에 따른 인원 및 물자 소산 및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소산 및 이동에 따른 제반사항을 확인·점검하고 유사시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군청 간부공무원과 부서별 필수 요원 40여 명이 참여했다.주요 훈련내용은 군청 피폭에 따라 부서별 필수요원들이 각종 중요문서와 통신 기자재 및 행정사무 장비 등을 신속히 챙겨 버스에 탑승한 후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했다가 통제관의 점검을 거친 후 다시 군청으로 돌아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날 훈련에 참가한 충청북도 통제관은 "이번 훈련은 2종 사태가 발령되면 중요문서 등을 이동하는 훈련으로 전시목록을 평상시 잘 숙지해야 진행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전시 문서목록과 전시 임무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한편, 2012 을지연습은 20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되며, 20일 적 침투조의 공공시설 피습에 따른 대응 및 구조에 대해 자체토의 훈련이, 21일엔 전시예산 및 동원업체 관리대책 등에 대한 전시주요 현안 과제 토의가, 22일엔 적 침투조의 공공시설 피습에 대한 대응 실제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6일 생극면의 독거노인 황모(75)씨의 이사를 도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집주인의 주택 매매로 갑작스레 이사를 가야 하는 할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희망복지지원단은 음성군 노인복지관의 차량과 인력 지원을 협조 의뢰했고, 이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황 할머니는 "비도 오고 궂은 날씨에 정말 수고 많았다."며 "어떻게 이사를 해야 하나 앞이 캄캄했는데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희망복지지원단과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할머니가 새로 이사한 집의 전기선이나 창문 등 부실한 주거환경 개선을 도와주기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대상 학령기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프로그램은 '항공우주과학 교실'과 '역사·논술 교실' 두 가지로 참여 아동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프로그램실에서 주 5시간씩 진행하고 있다.항공우주과학 교실은 모형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역사·논술 교실은 영화 등을 통한 시청각학습 방식으로 역사적 지식을 배우고, 박물관 방문 등 현장학습으로 배운 지식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황산벌' 등 재미난 영화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역사적 배경을 쉽게 이해하면서 지루하기 쉬운 이론 부분에도 빠른 이해를 보이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 다양한 활동과 방법들로 과학과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동들에게 흥미와 친근감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아이들 모두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자신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남기중기자 nkjlog@hanma
세계 최고의 비보이들이 선보이는 넌버벌 뮤지컬 '쿵' 공연이 오는 23일 저녁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고!고!고!(GO!GO!GO!) 페스티벌의 두 번째 날 공연으로 펼쳐지는 넌버벌 뮤지컬 '쿵'은 환상적인 비보이 공연작품으로 대사 없는 넌버벌 뮤지컬로 '쿵'이라는 제목의 느낌처럼 관객의 가슴속에 쿵! 하며 깊고 강한 감동이 전달될 수 있는 작품이다.국내 최고의 프로 댄서팀인 고릴라크루의 화려하고 경이로운 프리즈와 덤블링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때마다 보여지는 쿵! 소리의 강렬한 느낌처럼 관람객 모두가 함께 느끼며,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고릴라크루는 2005년 세계최초의 스트리트 댄서들의 뮤지컬인 '프리즈'란 작품을 시작으로 2006년 세계 비보이 베틀 대회에서 베스트쇼상 수상 및 각종 방송 및 광고출연으로 인지도를 넓혀 왔다.그동안 미국 브로드웨이와 싱가포르, 필리핀, 마카오, 홍콩 등 수많은 국가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한여름밤의 스트레스와 더위를 날려보내며 맘껏 손뼉 치고, 맘껏 소리지르고, 맘껏 환호할 수 있는 무대로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
음성군은 17일 금왕읍 삼봉리에서 하계 사료작물(옥수수) 예취 및 사일리지 제조 시연회를 가졌다.음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철희) 주관으로 열린 시연회에는 이필용 군수와 손수종 의장을 비롯해 지역조합 조사료 관련 담당자, 양축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예취, 사일리지 제조 순으로 진행됐다.시연에 이어 기술교육과 하계 사료작물 특성 및 재배 확대를 위한 교육, 친환경 액비 살포 효과 등도 소개됐다.이번 시연회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소 사육 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자가생산 조사료의 생산 및 이용 확대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유통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올해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동계작물 150ha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과 종자 및 볏짚 곤포비닐 지원에 3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하는 등 조사료 생산·공급기반 구축과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음성군은 올해 하계 조사료 재배면적은 옥수수 65ha, 수단그라스 78ha, 기타 84ha이며, 동계작물은 청보리 12ha, 호밀 71ha, IR 17ha 등 총 100ha의 사료작물을 파종할 계획이다. 한편, 조사료 생산은 2모작
2012년 진천·음성지역 예비군부대 정기 감사 강평회가 17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평회는 유영훈 증평군수, 염정환 진천군의회의장, 이규공 음성군청 재난안전과장, 모광용 37사단 부사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강평 내용으로는 향방작전 훈련 및 자원관리, 전시대비 평시 준비 및 대응태세 등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와 함께 보완점에 대한 논의됐다. 또한, 향토방위 업무 및 예비군부대 정기 감사 유공자로 선발된 오세진 광혜원부면장 등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유영훈 진천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가다듬고 총력대응태세를 갖추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이번 강평회를 통해 미비한 사항은 보완하고 수범사례는 더욱 발전시켜 정예화된 예비군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가 후원하고 음성군 4-H연합회가 주관하는 4-H 야영교육 행사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안면도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됐다.학생 4-H회원들은 안면도 갯벌에서 갯벌체험과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쓰기, 소원 등 날리기 등을 통해 4-H 회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덕·노·체의 소양을 기르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안면도에서 실시된 야영교육에 참가한 학생 4-H회 회장 남혜지(음성고 1학년) 학생은 "맛조개, 가무락조개, 칠게 등 해안가 서식 생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4-H 회원들 간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학생 4-H회 회원들이 올바른 심성을 기르고 음성군 생명 농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과제활동 사업과 도시문화탐험 등 농촌 청소년들의 현실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 대표 문화행사인 설성문화제가 올해로 31돌을 맞이한 가운데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17회 음성청결고추축제와 같이 열린다.'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 문을 여는 31회 설성문화제는 15일까지 4일간 열린다.설성문화제는 음성청결고추축제와 병행 실시해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가 찾아와 함께 생산자와 어울려 축제기간 내내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가하고 음성청결고추를 구입하는 등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중부권 최대의 인삼 주산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음성 인삼을 전시, 판매, 체험하는 행사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인삼·홍삼 가공제품 직거래 판매, 인삼품평회, 재배시설 전시, 인삼낚시, 농산물 퍼즐 체험, 인삼음식 시식·판매, 인삼 농기계 및 홍삼 추출기 전시 등 다양한 인삼 관련 행사가 추진될 계획이다.행사 첫 날인 12일 터울림의 날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려 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되며 오후 7시에는 17회 음성청결고추축제 기념식이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와 함께 미스터고추 및 고추아줌마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