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 PC방, 노래방, 음식점, 어린이집 등의 창업을 준비하는 군민들이 쉽게 인·허가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인ㆍ허가 자가진단' 서비스가 실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온라인 인ㆍ허가 자가진단'은 식품 관련 영업신고 등 99종의 인·허가 사무에 대해 인·허가가 가능한 지역과 관련 규제 정보를 지도와 함께 안내받고, 민원신청에 필요한 서류, 지방세 체납여부 등의 요건을 검토해 볼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종전에는 인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일일이 관련 법령을 찾아보거나,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걸어 필요한 요건에 대해 여러 번 문의를 할 수 밖에 없었다.이 서비스의 시행으로 인해 군민들이 지도를 보며 인허가 가능 지역과 불가능 지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이 서비스는 생활공감지도 대표사이트(www.gmap.go.kr)와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해 창업을 위한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창업 성공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스마트폰 이용을 위해서는 앱스토어에서 '인ㆍ허가자가진단' 또는 '생활공감'으로 검색
음성에선 농촌지역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북으로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를 전통리듬에 맞춰 흥겹게 연주하는 난타 교육을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난타교육을 희망하는 회원을 모집한 결과 27명이 신청했고, 이들은 각종 지역행사에 공연할 수 있는 실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통문화연구회(회장 김기정)를 조직하고 난타 연습에 들어갔다.농업기술센터는 연구회에 교육비로 강사료를 50% 지원하고 있으며 난타교육은 12월까지 진행한다.회원들은 소리매 국악예술단소속 이일곤 씨로부터 전통리듬인 칠채, 자진모리, 휘모리장단 등을 배우고 있다.김기정 회장은 "11월에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유영훈 진천군수가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12 을지연습' 근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연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근무의 철저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유 군수는 22일 군청 지하 비상대비상황실에서 개최된 을지연습 일일 종합상황보고회에 참석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현실성 있는 메시지 처리 등 훈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일일 상황보고를 받은 후 유 군수는 "을지연습 기간 내 근무자들의 무단이석을 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으며 "철저한 상황훈련으로 을지연습의 성과를 창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민·관·군의 철저한 협조 속에 훈련이 실전상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길 바라며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천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012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위해 22일 음성체육관에서 적 침투조의 공공시설 피습에 따른 대응 및 화재진압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이 훈련은 음성지역에 침투한 북한국 침투조가 공공시설을 피습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인질을 볼모로 기동타격대와 대치 중에 적 침투조가 투척한 폭발물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실시됐다.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주민 긴급구조, 화생방 탐지, 주민 출입 통제선 설치, 적군 사살 및 진압, 화재진압 등이다. 이날 훈련은 각 사태에 따른 행동절차와 수습 요령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훈련 중 굴절사다리차, 구급차, 소방펌프차 등 각종 장비가 출동하고 폭음탄과 공포탄 등이 발사돼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 있는 훈련으로 실시됐다는 평가다.이필용 음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실제 훈련에 임해 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유사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쟁 음식 체험으로 주먹밥을 준비해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
음성군은 공동주택 노후 환경개선을 위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2013년 사업대상을 신청받는다.보조금 지원 범위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 보수, 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나 보수, 기타 노후된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이다. 단, '음성군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에는 5년 이내에 다시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지원금액은 2천만원 이하 사업은 전액 지원하며, 2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사업은 총사업비의 100분의 50 한도(최저 2천만원)를 지원하며, 1억원 초과 사업은 총 사업비의 100분의 30 한도(최저 5천만원)를 지원하게 된다.신청 접수는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5일간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받을 계획이다. 보조금은 지원신청 공동주택을 현지 실사하고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하며, 최종 보조금 지급은 사업완료 후 현장 확인 후 이뤄진다. 한편, 군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46개 공동주택 단지에 약 10억원의 보조
진천군 희망복지 지원단이 21일 생거진천 종합복지관에서 충북복지 통합콜센터와 충북복지 통합콜센터 네트워크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간자원과 공공자원의 연계를 통해 복지 서비스의 누락과 중복을 방지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맺어졌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진천군 희망복지 지원단은 충북복지 통합콜센터의 네트워크 기관들과 복지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또한 주민들은 누구나 복지통합콜센터(1688-0012)를 통해 긴급지원 등 본인의 복지수요에 따른 통합적인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진천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있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취약부분이 상호보완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복지통합콜센터'(1688-0012)는 복지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도내 12개 시군에 거점센터를 두고 있으며, 진천군에는 사회복지협의회가 거점센터로 선정돼 있다. 진천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문화예술회관의 고!고!고!(GO!GO!GO!) 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 '김창완밴드 콘서트'의 뜨거운 록무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기념비적인 록 그룹 산울림의 리더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통해 대중음악과 문화계 전반의 입지를 굳혀온 김창완이 새로운 음악과 함께 2008년 '김창완밴드'를 결성했다. 이 밴드는 산울림의 놀라운 음악적 감각을 재현하고 정통성을 계승하여 산울림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세대와 산울림을 모르는 세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여러 록페스티벌과 공연에서 폭발적인 사운드와 특유의 음악 감각으로 관객을 몰입시켜 산울림의 세대와 새로운 음악세대를 한데 모이게 했다.이번 콘서트는 록그룹 '산울림'의 명곡부터 '김창완밴드'의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산울림'의 '개구쟁이', '산 할아버지', '아니 벌써' 등 젊은이들에게도 잘 알려진 곡과 '김창완밴드'의 새 음반의 음악과 함께 오랜 시간 깊이 숨 쉬고 있던 명곡들이 새로운 명성을 얻어 다시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산울림'의 음악은 MBC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산울림 스페셜'이란 제목으로 경연이 펼쳐지며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8월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성 먹을거리 순환체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과 음성군 농어업· 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에 대해 논의됐다.또, 31회 설성문화제와 17회 음성청결고추축제 추진 계획, 음성군 인삼직거래판매장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집중호우 및 제7호 태풍 '카눈'피해보고 등 6건의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밖에도 업무보고 후에는 9월 임시회의 시 예정된 우수시설 비교견학과 음성군의회 회기와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에 대한 사전 협의도 이뤄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지역으로부터 받은 교육기부 혜택을 지역에 되돌리기 위해 음성지역 교사들이 발벗고 나섰다.음성지역 교사들은 22일 효성양로원에서 약4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분자요리"라는 수업을 기부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직접 사이다를 만들고, 과자 캐비어와 직접 만든 크림을 얹은 와플로 식탁을 차린다.'고급 천연향 비누 만들기'와 '분자요리로 식탁차리기'는 벌써 수업기부를 받은 많은 단체에서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수업기부'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학교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여름방학 때도 쉬지 않고, 교사 스스로 참여하고 있다.음성교육지원청은 충청북도 교육기관으로서는 가장 먼저 지난해 10월 37개 기관 및 단체와 교육기부 협약식을 선포한 이후, 지금까지 교육지원청 산하 각급학교까지 약 100개의 인근 단체와 협약을 추진하고 각종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지난달 10일 대소유치원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약 10회에 걸쳐 진행되고있는 수업기부 활동은 유아, 특수학급 아동, 양로원 등 다양한 기관으로 교사들이 직접 찾아가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음성지역 교사들의 수업기부에 나서자, 정진구
음성군 새마을회(회장 정동헌)은 엄마품멘토링 대상자와 함께 21일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를 방문해 우리 조상들의 놀이, 음식, 가무 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엄마품멘토링이란 한부모 및 조손·결손 아동에 대해 건강한 부모역할을 위해 1:1로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14일 1:1 멘토링 결단식을 갖고 소중한 사랑의 인연을 맺은 음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놀이를 통해 삶의 지혜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이날 아이들은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디딜방아, 국궁, 단심줄놀이,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전통예절 등 우리나라 기본예절을 배웠다.김윤희 회장은 "오늘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 여행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엄마품멘토링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계속되며, 그동안 진행된 요리교실과 석탄박물관 관람, 철도자전거 타기 체험활동 외에 각종 문화행사 관람 등 아동들을 위한 유익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음성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