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012년 상반기 중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분에 대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9월 28일까지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3천648필지의 개별공시지가(토지 지번별 ㎡당 가격)에 대해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서 일제히 열람토록 했다.토지 지번별 공시지가를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9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 등을 재조사하며, 감정평가업자에 의한 지가 검증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0월 19일까지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이 되고 기타 개발부담금 및 국·공유 재산의 대부료·사용료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에 군민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201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
진천군이 관내 문화재 7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군은 지정문화재 중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목조건축물, 지정문화재 중 동산문화재 보유시설 등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안)을 공고하고 18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이번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문화재는 진천 연곡리 석비(보물 404호), 진천 김유신탄생지와 태실(사적 414호), 진천향교(충북도 유형문화재 101호), 길상사(충북도 기념물 1호), 정송강사(충북도 기념물 9호), 이상설생가(충북도 기념물 77호), 진천 배티성지(충북도 기념물 150호) 7곳이다.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문화재 구역과 보호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천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8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1년 음성군 재정운영상황을 31일 공개했다.지방재정공시 제도는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주민에 의한 자율 통제를 통해 건전재정 운영과 재정의 투명성을 위한 제도이다. 음성군의 2011 회계연도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등을 공시하는 '공통공시'와 지역 특수사업이나 주민숙원사업 등을 공시하는 '특수공시'항목으로 나뉜다.이번에 공개된 2011년도 음성군 살림규모는 4천210억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6.5%이며, 일반회계의 세입 중 자체수입과 자주재원의 비율을 나타낸 재정자주도는 63.0%이다.이 같은 살림규모는 동종자치단체(군) 평균액인 4천481억원보다 271억원이 적으며, 지방채무는 162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인 300억원보다 138억원이 적어 건전 재정운영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주요항목별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천623억원이며, 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천587억원이며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3만8천원이다. 특수공시 대상사업은 장애인시설 기능보강사업, 상평·영산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을 선정해
공기 좋고 물 맑은 생거진천에서 알밤줍기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행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산24-1번지 일대 밤나무 단지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산속의 잘 정비된 임도길일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등 숙기별로 수확 할 수 있는 시기가 계속 이어진 밤나무가 식재돼 있어 행사를 개최하는 진천군은 진천지역 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장료는 1인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원씩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이다. 1인당 5kg를 초과해 알밤을 수확할 수 없으며, 5kg 초과시는 kg당 1천원씩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군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 공한지에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입장할 때 담당공무원을 통한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우릴 계획이다. 박희수 산림축산과장은 "본 행사장이 산림지역으로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서로의 안전을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유익한 알밤줍기 체험이 되었으면 한다"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이 내달 5일과 6일 오후 7시30분에 복지관 주차장에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이번 '한마음 무료 영화 상영제'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에게 문화체험의 욕구충족은 물론 모두가 한자리에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마련했다.이날은 영화 상영 외에 맛있는 다과와 음료,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된다.5일에는 복고 트렌드의 대표작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첫사랑의 추억과 향수에 푹 빠뜨린 '건축학 개론'이 상영되며, 6일에는 2012년 600만 관객을 돌파하여 큰 흥행을 얻은 '어벤져스'가 상영될 예정이다.'건축학 개론'의 줄거리는 과거 첫사랑의 기억으로 얽혀 있는 두 남녀가 15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나 추억을 완성하는 이야기다. 또,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 마블코믹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로, 이들이 '토르'에 등장했던 악역 로키의 외계군단과 맞서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이다.박영수 관장은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값진 추억이 될 것"이라며 "주민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해 여름 밤의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민선 5기 후반기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 순방에 나섰다.30일 생극면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읍·면 순방에는 읍면의 주요 현안사항 파악과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다.또, 음성군의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이 군수는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주문하며, 반기문 교육테마랜드, 인삼유통센터 건립,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등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정에 대해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또한, 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앞으로 태풍과 호우를 대비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주요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해 줄 것도 덧붙였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2회 충북사이버농업인 정보와 경진대회에서 음성군 사이버 농업인들이 2개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업인 정보화 강군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생명과 태양의 농업인! 세상과 通하다.'란 주제로 29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됐으며 음성군은 4개 분야에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충북에서 작년에서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IT 소득창출분야, 농업농촌 이야기 만들기, 농가ㆍ농산물 홍보 및 정보가치창출, 농촌 정보 아이디어 공모, 농업농촌 사진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충북 농산물 전자상거래 판매 확산과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및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음성군은 금왕읍 각회리 이옥례 씨가 농업농촌 이야기 만들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농촌정보 아이디어 공모 분야에서 소이면 문등리 박찬근 씨가 대상을 받았다.농업농촌이야기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이옥례(44) 씨는 "참으로 맛있는 고구마 주문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농부로서의 진솔한 내용과,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면서 소비자와의 약속과 소중함을 글로 잘 표현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또한, 농촌정보 아이디어 공
8월말께 불어닥친 강풍을 동반한 태풍 볼라벤으로 과수농가의 피해가 집중됐고, 폭우를 동반한 태풍 덴빈은 고추·벼농가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서해상을 따라 북상한 초대형 태풍 볼라벤으로 음성지역에 적잖은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이번에는 14호 태풍 덴빈이 내륙지역인 충북을 관통해 지나가면서 2차 피해가 예상돼 농민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풍을 동반한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지나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농가의 낙과 피해가 컸다. 마른 태풍인 볼라벤에 이어 이번에는 폭우를 동반한 14호 태풍 덴빈이 충북지역을 관통하면서 논·밭작물의 피해를 줬다.30일 추석 대목을 한달여 앞두고 수확이 한창인 음성지역 고추농가들은 폭우와 강풍에 대비해 배수로와 지주목을 정비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벼농가들은 폭우로 인해 무거워진 벼가 강풍에 쓰러지는 도복을 방지하기 위해 물고를 터놓고, 논뚝 정비에 여념이 없었다.고추는 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큰 피해는 없을 곳으로 보이지만 이미 역병이 걸려 있는 농가들이 많아 빗물에 의해 옮겨지는 수매전염이 예상돼 이번 태풍으로 역병이 확산될
음성군이 유흥업소 성매매방지를 위한 성매매 피해자 보호 게시물 부착 관련 특별 점검에 나선다.이는 지난 8월2일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군은 지역 내 유흥업소 85곳을 대상으로 성매매 피해상담소 안내, 여성 긴급전화번호 등의 내용이 기재된 게시물 부착 안내문을 발송 완료했다.안내문을 받은 업체들은 8월말까지 출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안내문을 게시해야 한다.이번 특별점검은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진되며 게시물 부착을 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변경·개선기간을 10일 이내로 부여하고 재점검을 통해 과태료 처분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매매방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성매매 피해자들은 의료 및 자활지원 등 다양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유흥업소에서는 사업장 내 보기 쉬운 곳에 보호물을 부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역 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안내물 미부착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내달부터 10월20일까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등 대상진천군은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18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시작한다.이번 조사는 9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각 읍·면별로 실시되며 조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거짓신고자 등이다또한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되거나 거주불명 처리된 주민의 재등록도 중점 추진대상이다. 진천군은 이를 위해 읍·면별로 담당공무원과 이장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명부와 실거주자의 일치 여부를 조사한다. 조사결과 실거주 않는 주민들에게는 전입신고 등을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거주지를 일치시킬 것을 안내한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고 및 공고절차를 거친 후 행정청 직권으로 주민등록을 말소시킬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 관련 자진신고 기간도 병행해 추진한다. 말소자 및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과태료부과 대상자가 이번 기간 동안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감경해준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사항과 사실의 일치는 행정의 영역뿐만 아니라 금융 등 다양한 민간부문의 적절한 운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항이다"며 "과태료 부과 대상일 경우에는 자진신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