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이불 100채(7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기익 부군수,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 최충진 의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박건서 총재, 지구 제1부 안형모 총재 등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이불은 지난해 수해를 입은 저소득 계층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는 지난해에도 괴산군을 방문해 수해복구활동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도시락을 전달(700만 원 상당)했으며, 세계적인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지난 1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5년 미만 근무 중인 경찰관 15명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지속되는 의무위반행위 발생에 따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신임경찰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관 정립은 물론 조직 전반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실시했다. 이동섭 괴산경찰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후배경찰관들이 의무위반 행위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며 “조직이나 개인을 위해서도 의무위반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경찰관 선배로서 따뜻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와 군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한해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 전 구간에서 단속이 일시 중단된다. 다만 횡단보도나 인도 위 주차, 모퉁이 주차, 2열 주차, 대각선 주차 등 주정차 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 4일간 괴산읍 공영주차장 5개소(전통시장·문화예술회관·신협 앞·우체국 앞·보훈회관 옆 주차장)를 무료 개방해 군민과 귀향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괴산군민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일시 중단한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가족과 친지들이 주정차 문제에 대한 걱정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718번지 일원에 삼성119안전센터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삼성119안전센터 건립은 지난해 음성소방서와 음성군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충청북도 2018년 소방관서 신설계획에 반영돼 올해 신설이 확정됐다. 음성군은 1천200여 평의 부지를 매입해 제공하고 충북도에서는 2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천㎡ 규모의 소방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3회 추경에 부지매입비를 확보해 현재 부지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성소방서에서는 부지매입 및 제반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즉시 청사 신축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기초설계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원재현 음성소방서장은 "음성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삼성119안전센터 신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안으로 안전센터를 개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사 신축 및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내고장 음성사랑 4대 실천운동(친절·청결·나눔·화합)의 일환으로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힘든 민원인이 밀집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합동 운영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음성읍 신천7리(신천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에 행정서비스 합동 운영반이 찾아갔다. 이번 방문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신청을 받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복지 제도를 모르거나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쳤다. 신천 7리 이덕우 이장은 "몸이 불편해 거동하기 힘든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는 읍사무소 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12일 이중용 교육장을 비롯한 지원청 직원들과 함게 음성 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가 12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에서 ‘충북혁신도시 내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음성군의회는 “충북혁신도시는 전국에 있는 혁신도시 중에 정주여건 부족으로 공공기관 직원 이주율이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북혁신도시 인근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 의회는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충북혁신도시에 건립해야 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의회는 “충북혁신도시는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방문하기에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 가능한 교통 접근성이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또,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정책인 ‘혁신도시 시즌2’실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종합병원이 건립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종합병원이 아예 없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젊은 층과 신혼부부가 많은 충북혁신도시에 산부인과조차 없어 아기가 아프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하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12일 6.13 지방선거 괴산군수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이 꼭 괴산군수 취임 10개월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군수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잘 수행해 왔는지 돌아보며 현재까지 추진해온 공약과 정책을 좀더 보완해 6.13 선거에 한 번 더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증가와 교육, 유기농괴산 장수도시의 특화정책, 문화, 관광, 체육, 힐링을 위한 공간조성 등 괴산의 정체성과 발전성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 군수는 선거법 위반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150만 원을 선고 받고 상고심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제천시 △설맞이 예쁜 만두 빚기 행사=오전 10시30분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내륙고속화 도로건설 관련 주민설명회=오후 2시30분 봉양읍행정복지센터. 단양군 △안과 진료실 운영=오전 9시30분 단양군보건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오전 11시20분 단양구경시장. 음성군 △음성문화원 정기총회= 오전 11시 음성문화원 △음성금요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오후 3시30분 파랑새요양원 등 괴산군 △안전점검의 날= 오전 11시 괴산읍 산막이시장 옥천군 △본청주무팀장 현안회의=오전 8시 20분 부군수실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오후 2시 대회의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건강명품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안면 2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연령 증가에 따라 유병률이 높아지는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한방의와 간호사가 팀을 이뤄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목요일 청안면 조천1리 및 문방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월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의사의 침 시술 이외에도 혈압측정과 관절염 등 근골격계질환 상담진료, 한방약 처방, 겨울철 뇌졸중 및 낙상 예방교육 등도 함께 진행되는 등 지역주민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청안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3개 마을회관에서 주 1회 건강체조 및 스트레칭 교실, 마을건강지기와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를 이용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한방진료를 받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지역 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