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음성취업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음성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13 여성취업한마당 출발! 생생 일자리'를 개최한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음성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구직 만남을 통한 현장면접 및 채용, 다양한 구인정보 제공, 현장 구직신청 접수 및 취업알선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음성군 관내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50여명의 여성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일자리 박람회에 앞서 오는 18일에는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직업의식 및 이력서, 면접코칭 등의 취업준비교육과 채용 예정 기업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가 오는 17일부터 '달빛가득 가족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민의 건강생활실천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금왕읍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군은 바쁜 일상속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과 운동부족으로 비만이 증가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관리를 생활화 하고자 운동교실을 마련했다.이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및 비만관리를 위한 이론교육, 걷기 운동의 바른자세, 스트레칭, 댄스, 줄넘기, 체조,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정리운동 등 성인병 예방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이 병행돼 운영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의 화합과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건강생활을 유지하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그 운동을 생활화하는 시민이 점차 증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제52회 충북도민체전이 드디어 오늘 오후 6시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음성군 일원에서 열린다.도민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와 봉송이 12일 반기문평화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인 원남면 소재의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손수종 군의회 의장, 윤중섭 음성경찰서장, 임광혁 음성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26km 16개 구간에 177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군민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달렸다. 이날 오전에 열린 채화식에선 초헌관 이필용 군수는 제를 올려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으며, 천제단에서 채화된 성화를 7선녀로부터 이어받아 최초주자에게 전달해 본격적인 성화봉송의 시작을 알렸다.성화는 원남면→소이면→감곡면→생극면→금왕읍→삼성면→대소면→맹동면→음성읍을 거쳐 군청광장에 설치된 안치대에 점화된 후 축하공연과 함께 환하게 불을 밝혔다.13일 오후 군청 광장에선 사회단체,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이 열리고, 강성택 음성부군수가 주자에게 인계한 성화봉은 음성읍 시가지를 지나 종합운동장에 최종 봉송돼 3일간의 체전기간 내내 음성군을
음성군공무원노조가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하자 발끈하고 나섰다.음성지부는 12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범 엄정하게 수사하고 처벌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사법기관에는 관련자 엄정수사와 처벌을 음성군에는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이번 사건의 발단은 불법 현수막에서 비롯됐다. 음성군 음성읍 일부 주민들이 주거 공간 인근에 오리농장이 들어서자 지난 4월 오리농장반대추진위원회(오리농장반대위)를 구성하고 이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시가지 일원에 내걸었다.군은 음성전국품바축제와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있어 불법 현수막을 자진 철거할 것을 공문으로 요구했지만, 이 단체는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군이 지난 7일 불법 현수막을 철거했다.공무원노조는 오리농장반대위 관계자 A씨가 지난 7일 관련부서 사무실을 방문해 담당 팀장의 멱살을 잡는 등의 1차 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리농장반대위가 재차 현수막을 내걸자 지난 10일 오전 군이 이를 철거했다.이어 오리농장대책위 관계자 A씨가 지난 10일 둔기를 들고 관련부서를 찾아가 기물을 파손하고 담당 팀장을 또다시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공무원노조는 이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오리농장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성화채화 및 봉송행사가 12일 음성군 일원에서 열렸다.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질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성화가 3일 동안 음성군을 환하게 밝힌다.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인 원남면 소재의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손수종 군의회 의장, 윤중섭 음성경찰서장, 임광혁 음성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126km 16개 구간에 177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군민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달렸다.특히, 성화봉송에는 이번 도민체전의 '사랑·나눔·평화'의 기본방향에 걸맞게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특별주자가 선발돼 함께 뛰었다.이날 오전에 열린 채화식에서 초헌관 이필용 군수는 제를 올려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으며, 천제단에서 채화된 성화를 7선녀로부터 이어받아 최초주자에게 전달해 본격적인 성화봉송의 시작을 알렸다.이어 성화는 원남면→소이면→감곡면→생극면→금왕읍→삼성면→대소면→맹동면→음성읍을 거쳐 군청광장에서 설치된 안치대에 점화된 후 축하공연과 함께 환하게 불을 밝혔다.개회식 당일인 13
이달 30일까지 음성군에 등록된 차량은 2분기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음성군은 등록된 자동차 3만290대에 대해 2013년 1기분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를 6월말 납부기한으로 일제히 우편발송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일제히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28억 694만원으로 작년 27억 3천209만원보다 7천485만원이 늘어났다. 납부기한은 7월 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더 내야 한다.이번에 발부된 1기분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일수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등록 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된다. 자동차 소유자가 1월, 3월, 6월 또는 9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고지되지 않는다.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된 자동차 3만290대 중 승용차가 2만862대, 승합차가 1천297대, 화물자동차·건설기계 등이 8천131대로 승용자동차는 배기량에 따라 CC당 80원~200원의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승합차와 화물차는 정원과 적재량에 따라 일정액의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공무원노조가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하자 발끈하고 나섰다.음성지부는 12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범 엄정하게 수사하고 처벌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사법기관에는 관련자 엄정수사와 처벌을 음성군에는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이번 사건의 발단은 불법 현수막에서 비롯됐다. 음성군 음성읍 일부 주민들이 주거 공간 인근에 오리농장이 들어서자 지난 4월 오리농장반대추진위원회(오리농장반대위)를 구성하고 이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시가지 일원에 내걸었다.군은 음성전국품바축제와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있어 불법 현수막을 자진 철거할 것을 공문으로 요구했지만, 이 단체는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군이 지난 7일 불법 현수막을 철거했다.공무원노조는 오리농장반대위 관계자 A씨가 지난 7일 관련부서 사무실을 방문해 담당 팀장의 멱살을 잡는 등의 1차 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리농장반대위가 재차 현수막을 내걸자 지난 10일 오전 군이 이를 철거했다.이어 오리농장대책위 관계자 A씨가 지난 10일 둔기를 들고 관련부서를 찾아가 기물을 파손하고 담당 팀장을 또다시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공무원노조는 이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오리농장
음성군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군이 밝힌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40건에 176억원 상당을 계약심사를 실시해 지방예산 5억원(총예산대비 3%)를 절감했다.군은 계약심사를 통해 원가계산의 과다·과소 여부를 검토해 지방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계약심사 사례를 보면 설계당시 검토하지 못했던 현장여건을 반영해 불필요한 공종을 과감히 삭감하고, 시장거래가격 조사로 주요 자재의 조달방법 개선 등을 통해서 2억원의 사업대상을 심사해 4천만원(예산대비 21%)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예산부서와 협의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부분에 우선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임을 강조했고, "향후 균형집행 운영원칙을 토대로 계약심사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훼손 신고를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증가로 인한 민원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건물번호판 훼손사항을 신고 받고 있다.기존에 설치한 건물번호판의 번호식별이 불가능하거나 탈색 또는 변색돼 알아보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에 대해 신고하면 된다.군은 내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앞서 올해가 건물번호판의 무상 제작기간 마지막 해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올해 연말까지 교체한다는 방침이다.내년부터는 건물번호판이 원인자 부담으로 시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