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담당자의 등신대를 청사 복도에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입구에서 민원담당자의 등신대와 말풍선(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친절민원 담당자 이경환입니다)을 보고 바로 담당자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등신대 설치 이전에는 제증명 등을 발급하러 오는 민원인들이 담당자를 바로 찾지 못했으나, 설치 후 한 번에 민원창구를 찾아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다른 교육지원청과 차별화된 서비스 구현으로 음성교육지원청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을 찾은 민원인은 “입구에 서있는 등신대를 보고 담당자를 찾기가 수월했다”며 “연예인이 아닌 직원을 세워 놓은 것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또, “입구에서 본 사람이 담당자로 앉아있어 다른 공공기관과는 다르게 편리했으며, 민원담당자의 친절함에 편안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최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임야화재 출동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금왕읍 본대리에서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묘지 잔디 2기가 소실됐고, 15일 쓰레기 소각에 의한 실화로 사유림 100㎡가 소실되는 등 올해에만 10여 건의 임야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논·밭두렁 소각에 따른 화재 위험성 홍보 및 현지 지도, 예찰활동 강화, 불법 소각으로 인한 소방력 출동 시 과태료 부과 등 각종 산불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림 주변 논·밭두렁 소각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소각할 경우 분화신고와 소화기 비치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꼭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말까지 성불산자연휴양림에 숙박시설(숲속의집) 12동을 증설해 늘어나는 휴양수요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군은 본격 사업추진에 앞서 26일 성불산자연휴양림 내 캠핑장에서 인근 괴산읍 검승리 기곡마을 대표자 8명과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생태 및 환경 전문가들과 숙박동 증설 현장설명회도 개최했다. 김전수 군 시설사업소장은 "오는 5월 10일까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숙박동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본격 사업 추진에 앞서 숙박동 증설 위치와 건축양식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관 귀곡마을 이장은 "성불산자연휴양림이 우리 동네에 둥지를 틀면서 행정기관과의 관계가 많이 부드러워졌다"며, "이는 동네 대소사는 물론 많은 부분을 챙겨가면서 사업을 진행한 괴산군 공무원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음성군 지역주민의 깨끗한 혈관을 책임지는 지도자 양성이라는 의미의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프로그램은 2015년도부터 음성군보건소에서 운영 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봉사단원을 선발해 관내 경로당에서 혈압, 혈당측정 등 지역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할 지소·진료소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이상자나 신(新)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의원으로 연계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드는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프로그램은 봉사단원들의 이웃, 가족, 친구들의 건강을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과 함께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혈압·혈당측정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측정결과 질환 의심 자는 보건기관 및 병의원에 신속히 연계하며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을 줄이고 질환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받게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보건소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행사 자제·금지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개정된 소방기본법에는 '풍등 등 소형 열기구에 대한 사용 제한명령과 명령 불이행 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관한 규정이 포함됐다. 하지만 민속놀이로 자리잡아온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가 불법행위라는 인식이 전혀 자리 잡혀있지 않아, 음성소방서에서는 이에 대한 계도·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주택가와 산림인근에 대한 기동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태세 확립 등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풍등이나 쥐불놀이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으니 군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김성근(47)씨는 온 가족을 데리고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2개월여 간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화제다. 김씨는 음성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원이고 부인 최옥인(47)씨는 단양우체국에서 영업과장으로 근무하는 국가공무원이다. 첫째인 딸 김인선(20)씨와 둘째인 아들 김동현(19)씨는 모두 대학생이다. 대학생인 딸과 아들은 방학기간이라쳐도 공무원 신분인 부부는 어떻게 2달 동안 평창에서 파견근무가 아닌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활동 할 수 있었을까? 김씨 가족 주변에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김성근씨는 “주변에서 두 달씩 평창에서 자원봉사를 하려면 사표내고 간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웃어 넘기면서 “공무원 복무규정에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가적인 행사를 할때 자원봉사를 할 경우 공가를 사용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 가족이 모두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씨의 오랜 결심과 온 가족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김씨는 이번 평창올림픽 자원봉사를 위해 10여 년 전부터 준비를 해 왔다고 한다. 스키를 처음 시작한 건 2005년부터인데 이때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만난 최종인 전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 사이클팀 국가대표 유선하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km 단체(4명) 동메달, 매디슨경기(2명) 은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디슨 경기는 선수들이 각 팀 2명씩 출전해 서로 교대하며 50km의 주파거리에 대해 중간 스프린트를 하는 경기종목으로 유선하 선수의 기량을 최대로 발휘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4km 단체전 역시 좋은 팀워크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유선하 선수의 경기는 음성군청 최고의 사이클 선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정종훈 사이클팀 감독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인데 좋은 성적을 거두어 더할 나위 없이 대견하다"며 "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는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23일 음성군을 방문해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 명의 음성군민들을 만나 2018년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군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중부권 핵심도시 도약을 통한 15만 음성시 건설에 공감대를 표명했다. 이날 이지사는“청년고용률(50.1%) 전국 최고, 고용률(75.2%) 도내 1위, 무역흑자 및 GRDP 도내 2위 등 충북경제의 핵심 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성군의 노력이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민의 성원과 협력이 함께한다면 조기에 충북경제 4% 달성이 가능하다"고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확장, 중부내륙철도 감곡역 신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교통망 확충과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 도내 최다 산업단지(완료 15개소, 조성중 7개소, 예정 9개소) 조성, LNG발전소 유치, 고품격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새로운 음성 100년 번영을 위한 성장기반 구축으로 ‘15만 음성시 건설’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민
[충북일보=음성] 음성LNG발전소 백지화를 주장하는 음성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발전소 건립 예정지와 인접한 평곡리와 인근지역인 석인리 주민들로 구성된 음성LNG(천연가스)발전소 건립 반대 투쟁위원회(위원장 전병옥)는 지난 23일 군청 앞에서 음성LNG발전소 건립반대 주민결의대회를 열고 농기계를 끌고 나온 농민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주장했다. 이들은 "죽는다는 각오로 올해 농사를 포기해서라도 발전소 건설을 막겠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군의회마저 별다른 대책 없이 강 건너 물 보듯 하는데 분통을 느낀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건설 예정지는 주민 생활 밀집 지역이면서 지역의 특산물인 고추와 복숭아, 사과, 시설채소 등 청정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인데 사전 주민설명회나 공청회도 없었다"며 "확정 발표 후 2달이 지났지만, 한국동서발전은 정확한 부지의 위치와 규모, 발전용량 등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발전소가 들어서면 산성 안개가 발생해 일조권 침해와 서리 피해, 병해충 증가 등 농작물에도 큰 피해가 생길 것"이라며 "소음공해로 인한 생활 불편과 가축의 낙태 우려 등 주민들의 막대한 피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23일 음성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해빙기철을 맞아 행락객 및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예방 및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돌출된 대책으로는 △불합리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무단횡단이 잦은 구역에 횡단보도 설치 등 시설물 보강을 음성군에 요청할 예정이며, 또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로 사회적 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 등이 논의됐다. 김기영 경찰서장은 "해빙기 행락철을 맞아 음성군에 거주하는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