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013년 8월 정기분 주민세(군세)를 전년보다 1천300만원(약 5%) 증가한 6억 8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지방세로 납세의무자는 개인의 경우 음성군 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장할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 사업자, 법인균등할은 음성군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개인균등할은 가구당 세대주에게만 부과되며 부과세액은 교육세를 포함해 개인은 1만1천원, 개인사업장은 5만5천원, 법인사업자의 경우 법인의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원~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올해 음성군 주민세 부과액은 전년대비 1천51건, 1천300만원이 증가한 4만2천975건, 6억 8천6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사업장과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며, 유형별 증가 건수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할이 전년대비 2.61% 증가한 3만7천여건, 개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사업장할이 7.5% 증가한 3천200여건, 법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법인균등할은 1% 감소한 2천100여건이다.군 관계자는 "주민세의 납부기간은 9월 2일까지이며 납부기간이 지나면 가
농업강군으로 알려진 음성군은 블루베리, 멜론 등 새로운 지역 농특산물을 내놓으며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역동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군은 맹동수박과 감곡 미백복숭아를 모토로 다올찬수박과 햇사레복숭아라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내 지역 농가들이 큰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에 앞서 1960년대 말 전국 최초 비닐멀칭 재배법을 개발, 도입해 오랜기간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음성청결고추도 전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이처럼 음성군은 수박, 복숭아,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 브랜드로 만들어 40여 년간 특수를 누려 왔다. 하지만 음성의 농가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농특산물을 개발, 진화해가며 농업강군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음성지역 농가들은 블루베리와 멜론을 고추와 수박 대체 소득작목으로 전환하고 있다.농민의 고령화와 영농인력 감소로 일이 고된 고추와 수박 작목을 서서히 줄이고 저노동 고소득 작목으로 대체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현재 음성에선 고추와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블루베리로 작목을 바꾸고 있다. 이는 노동력 부족과 연작 피해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수박은 전국적으로 점차 재배면적
음성군은 2013년도 비상대비 정부훈련인 을지연습을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이 공감하는 훈련"을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오는 12일, 국지전 도발에 대비하는 도상훈련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4일에는 유관기관과 실과소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준비상황보고회를 실시한다. 19일은 행정기관 소산훈련, 20일은 실제훈련이 실시되며, 21일은 민방위훈련과 현안과제 토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국지도발대응훈련을 본 훈련기간에 앞서 실시하므로 매뉴얼과 실제훈련 상의 차이를 줄이는 훈련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특히, 실제훈련은 "학교시설 피습에 따른 진압 및 복구훈련"이라는 과제명으로 음성경찰서, 2161부대 4대대, 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200여명이 남신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또한, 을지연습 기간 중 전투식량 시식회, 안보강연회, 장비전시회 등 다채로운 안보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웅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다지는 내실있고 알찬 훈련이 됐으면 한다" 며 "국가비상대비시 훈련이므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안보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 /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3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유아교육과, 간호과가 각각 최우수등급인 A등급과 B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경영 및 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교원양성기관이 제공하는 양성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우수 교원양성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제3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육경영 및 여건(450점) 13개 지표 △교육과정(300점) 10개 지표 △성과영역(250점) 6개의 지표 등 1천점 만점 기준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지역중심 대학으로 교원양성기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했다.강동대는 이번 평가를 대비해 전임교원확보 및 운용의 적절성을 위해 전공과목, 교직과목 전임교원을 확보했다. 유아교육과는 수업분석을 위한 최첨단 수업행동분석실을 설치 운영하고, 해당학과와 협력체결 학교 확보 및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교사 임용률 등을 개선했다. 류정윤 총장은"강동대학교 전 구성원이 노력해 최우수등급에 선정된 것에 대학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질적 수준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을 겸비한 교사를 양성하는데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 협의회(회장 강기현)는 7일 소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협의회 회장단과 읍·면 위원장, 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소이면사무소와 원남 생활체육공원에서 "우리고장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실천을 위한 안내판 제막식을 가졌다.안내판에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의범절에서부터 지역경제를 생각하는 지역 상품 애용까지 간단하지만 지역 공동체 발전에 꼭 필요한 행동양식을 담았다.우리고장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은 △우리고장 농·특산품 애용 △우리고장 찾는 손님에 친절 △음성으로 주소 옮기고 거주 △주·정차 질서 △웃어른 공경 아랫사람 사랑 △내 집 앞 청소 △이웃 사랑 △비방하지 않기 △우리고장 문화 바로 알기 △음성군 지역사랑 상품권을 이용 등 이다.강기현 회장은 "10대 덕목 제막식을 계기로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 협의회의 솔선수범이 주민들의 지역 사랑과 군민으로 애향심을 키우는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 협의회는 2011년도에 감곡 생활체육공원과 맹동 생활체육공원에, 2012년도에 대소면 생활체육공원과 삼성면 공용터미널 공용주차장 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한 바 있다.
음성군 원남면사무소(면장 김중기)가 숫자 "3" 사랑에 빠져 눈길을 끌고 있다. 원남면은 라는 이색적인 운동을 벌이고 있다. 숫자 "3"은 삼배, 삼세번, 삼위일체, 삼사이행, 만세삼창 등 우리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가장 선호하는 숫자로 완성, 안정, 조화, 변화, 신성, 최고 등을 상징한다.원남면은 숫자 "3"의 변화·조화·최고의 의미를 강조해 '원남면정 3대방침(책임행정·현장행정·봉사행정)', '원남면 공직자 3대 실천덕목(친절·청결·화목)', '3S 친절운동(Standing·smile·Speed)' 등의 숫자 "3" 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남면에 따르면 숫자 "3"을 사랑하고 실천하면 면민사랑을 통해 면민에게 작은 행복이라도 전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3"사랑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또한, 원남면은 8월을 성찰과 다짐의 달로 정하고 "인사·청결·소통"의 3대 덕목을 생활화하도록 하고 있으며 현 원남면장인 김중기 면장은 제33대 면장으로 알려져 이색적인 숫자 "3" 사랑 운동의 의미를 더욱 부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오는 8월 14일부터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전국 무관할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민원인이 관할 주소지 자치단체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자치단체 세무부서 또는 민원실을 방문해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발급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타 자치단체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즉시 발급할 수 있다.지금까지는 민원인이 타 관할 자치단체에서 납부한 지방세에 관한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발급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타 관할 자치단체로 FAX 민원발급 신청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야기돼 왔다.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민원인이 주소지 관할 자치단체를 방문해 FAX 민원신청에 따른 수작업 처리시 최대 3시간정도 소요됐으나 앞으로는 시간·장소에 구애없이 증명서 즉시 발급이 가능해져 군민에게 시간비용 절감을 통해 경제적 지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주오)는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조사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로 면접조사가 진행되며,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음주·신체활동·영양섭취 등),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당뇨병·관절염 등), 의료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등이며, 조사 소요시간은 20여분 정도 소요된다.전국 25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음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와 건국대학교의 도움을 받아 음성군민의 건강수준,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건실태를 조사해 우리 지역에 가장 알맞은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건강한 음성군 만들기에 활용할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대상 가구 선정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계적 규칙을 이용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고르게 선출햇으며 선정된 가구는 다른 가구를 대표하게 되므로 가구원 모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소 조사원이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
음성군은 관내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2기 여성 취미·기술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8월 28일까지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한식조리사반을 비롯해 미술심리치료1·2급, 포크아트, 민화, 홈패션, 양재, 생활요리과정으로 모두 8개 과정이다.교육은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취미과정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4개월기준으로 4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ttp://www.es21.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군 여성회관(2층 취업지원센터)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유독 추웠던 올해 이른 봄에는 냉해와 동해를 입은데다 올 여름에는 긴 장마로 병충해가 극심해 근래 최대 흉년이 들어 과수농가들이 울상이다.충북 음성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복숭아가 크게 흉년이 들었다. 49일이라는 긴 장마 터널을 뚫고 뙤약볕이 내리 쬐는 6일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신관철씨 농가를 찾았다. 길고도 긴 장마가 드디어 끝나 한 숨은 돌렸지만 7~8월께 수확해야 하는 미백 복숭아는 병해를 입어 신씨는 수확에 아예 손을 놓고 있었다.신 씨는 "이번 긴 장마로 한창 수확해야 할 미백복숭아의 90%가 천공병이 들어 내다 팔 복숭아를 찾기 힘들 정도"라며 "천공병은 27℃ 고온이 유지되면 균이 어느 정도 소멸되는데 올해는 이른 봄 냉해를 입은데다 계속해서 비가 오면서 균이 확산돼 큰 병해를 입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미백 이후 수확하는 천중도나 단금도는 천공병이 덜한 편이지만 설상가상으로 8월 수확하는 엘바도는 올 봄 냉해를 입어 낙과율이 절반에 가까워 올해 만큼 흉년이 든 해도 찾는 힘들 정도다. 이는 신 씨의 복숭아농가뿐만 아니라 국내 복숭아 최대 생산지인 감곡지역 대부분의 농가들이 이 같은 피해를 입어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신씨는 "올해는 그렇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