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김종호 전 국회부의장이 지난 3일 오후 향년 8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출신인 고 김 전 부의장은 충북도지사, 내무부 차관 등 공직을 두루 역임한 뒤 제11대 총선때 당시 민주정의당 비례대표 당선으로 정계에 첫 발을 내딛뎠다. 이후 제12대와 제13대 총선에선 민주정의당 후보로 괴산·진천·음성지역구로 출마해 당선했고 제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연이은 4선에 성공했다. 또, 제15대 총선에선 한나라당으로 제16대 총선에선 자유민주연합(비례)으로 출마해 6선의 국회의원에 이르게 됐다. 자민련 부총재와 국회부의장을 지낸 김 전 부의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면서 탈당했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전 부의장은 정치 재기를 위해 제18대 총선에 나섰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이후 2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돼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일 괴산과 음성은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군의원 등을 제외한 모든 출마예상자들이 등록을 마쳤다. 괴산의 도의원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이태훈, 바른미래당 안진한 등 모두 2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음성의 도의원 예비후보는 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에 더불어민주당 최만수, 자유한국당 장용식이 등록했고, 2선거구(금왕·생극·감곡·대소·삼성)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창, 자유한국당 원상문·이명섭·한동희 등 모두 6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로 환산하면 현재 괴산은 2대 1이고 음성 1선거구는 2대 1, 2선거구는 4대 1 수준이다. 도의원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윤남진 괴산군의회 의원과 이대웅·이상정 음성군의회 의원 등은 남은 회기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하고 4월 초순께 예비후보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3개월 여 앞두고 지난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선거법 준수 분위기를 자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금한주 부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음성군 공무원들이 참석해 선거중립 결의문을 다함께 낭독하고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 주요 내용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선거운동 관여 금지, 특정 정당 및 후보자 업적 홍보 금지, 공직선거법 규정 준수 등으로 이뤄졌다. 금한주 부군수는 "앞으로 지방선거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며, 향후 음성군 선관위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방선거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기익 부군수를 비롯해 괴산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는 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정치적 중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결의내용은 △직무 관련,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및 기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거나 선거운동 기획 참여 금지 △인터넷,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일체의 선거운동 관여 금지 △공직선거법 시기별 제한·금지 규정 준수 및 선거개입의혹 사전 차단 등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는 지위와 책무로부터 나오는 헌법적 요청"이라며,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계기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을 사전에 방지, 공직자들의 선거중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지난 2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 나용찬 괴산군수, 교직원, 신입생과 학부모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과정 999명, 석사과정 44명, 박사과정 13명 등 총 1천56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상장 및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교가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신입생 중 전체 수석인 오경민(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차석인 김주영(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통해 신입생 여러분 앞에 놓인 무한한 가능성의 문을 열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지난달 28일 교내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대학소개 및 대학생활 안내, 성의식 개선 특강,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축하 행사 등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선후배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 감곡파출소는 지난 2일 따뜻한 봄을 맞이해 실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표적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자체 제작한 홍보자료를 활용해 감곡면 왕장3리 경로당(회장 전옥자) 어르신을 상대로 교통사고 원인 및 예방법을 실제 사고영상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옥자 할머니는 “무단횡단과 안전벨트 미착용 및 버스 승하차시 좌우를 살피지 않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여부를 동영상을 보며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연풍면 원풍리 소재 수옥정관광지 및 연풍새재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에 나선다. 4일 군에 따르면 수옥폭포, 연풍새재길 중간에 위치한 수옥정관광지는 조령산, 마패봉, 신선봉 등의 명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사계절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나 인접한 경북 문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이 노후화돼 시설 정비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요구돼 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중 수옥정관광지 수변산책로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까지 수옥폭포와 원풍저수지에 탐방로를 개설해 수옥폭포를 관람하며 걸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말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12억 원을 투자해 저수지 상류 주변에 관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이용하는 계곡 옆 물놀이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시설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쾌적하게 변모한 수옥정관광지를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어르신~ 어젯밤은 잘 주무셨어요? 오늘은 마을회관 안가세요? 모셔다 드릴게요, 순찰차 타세요" 지난달 13일 설성지구대 경찰관들은 순찰근무 중 36번 국도 대로변에서 보행보조차에 몸을 의지한 채 위태롭게 길을 걷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대로변 건너편에 있는 마을회관에 다녀오는 길이었고,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추운날씨에 할머니의 상태가 염려돼 순찰차를 이용,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렸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이 같은 일이 반복됐다. 할머니는 장애인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으며 하루의 유일한 즐거움이 마을회관에 다녀오는 것이었고, 이 같은 위험천만한 외출이 계속됐던 것이다. 이에 설성지구대 경찰관들은 고심 끝에 순찰차를 이용, 할머니의 손발이 되기로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설성지구대 경찰관들은 매일같이 할머니 댁에 방문해 할머니의 아들이자 손자를 자처하고 말동무가 되어주며 어르신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신동환 설성지구대장은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범죄예방활동에 만전을 다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부 세 쌍이 지난 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합동으로 전통혼례식을 갖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석수)는 다문화가정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통한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해 이태호·나르만다흐(몽골), 지우석·한동설(중국), 김문석·카오마리(캄보디아) 등 세 쌍의 다문화가정의 전통혼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가족·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 세 쌍의 부부에게 뜨거운 축복의 박수를 보냈다. 김영수 괴산향교 전교의 집례로 괴산향교 홀기(笏記)에 따라 전통방식으로 진행된 결혼식은 백년가약을 맺은 이날의 주인공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안겼다. 괴산으로 2005년에 시집온 몽골 출신 나르만다흐(41)씨는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친지들에게 보여줄 마땅한 결혼식 사진이 없어 아쉬웠는데 한국에서 전통혼례를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며,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부간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시민대학 2018년 2학기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음성시민대학은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학을 가지 않고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인 독학 학위제를 통해 심리학 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4개 과정(교양·전공기초·전공심화·종합시험) 23과목의 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과목별 수업을 극동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는 전공기초 2과목(발달심리학·성격심리학)이 개설되며 각각 수, 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왕 평생학습 강의실(금왕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고졸 이상의 음성군민으로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 평생학습은 군민 교양증진, 취업·창업 역량강화, 인문학적 소양 강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독학 학위제를 활용한 사업은 전국 최초로 음성군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