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축제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2018 괴산고추축제'를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 및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적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와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괴산고추축제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충북 최고의 지역축제다. 5일 괴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괴산고추를 주제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뿐 만 아니라 황금고추를 찾아라,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방향 설정과 참신한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괴산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뿐 아니라 괴산군의 중요 문화관광자원 중 하나인 임꺽정 관련 소재 개발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추속체험, 김치담그기체험, 고추요리경연대회,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고추난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어울림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도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손봉사 사업 참여를 희망자는 공고일로부터 11월까지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고 긴급지원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2018년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생산적 일손봉사, 생산적 일손긴급지원사업으로 세분화돼 사업폭이 넓어졌다. 생산적 일손봉사(이하 일손봉사 사업)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의 농가나 집중생산활동을 위해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관내 유휴인력의 일손봉사를 연결하고 봉사자는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 원을 군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일손봉사 사업은 일할 곳(기업·농가)에서 실비 일정액을 봉사자에게 지급했던 부분(자부담 50%)을 대폭 개선해 봉사자가 1일 4시간 일손제공하면 실비 2만 원을 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요건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하반기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새로운 형태인 생산적 일손긴급지원사업(이하 긴급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긴급지원사업은 군에서 기간제근로자(전문 일꾼)을 고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기업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민원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절차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2018년 민원 편람’을 발간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민원편람에는 근거법령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했고, 민원사무의 주관부서, 처리절차 (업무흐름도), 신청 구비서류, 수수료 등 민원신청에 필요한 내용을 부서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등 164종의 민원을 수록했다. 민원편람은 각 부서와 읍면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편하고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내 유관기관 및 산업단지·농공단지에도 배부해 민원편의를 최대화했다. 또한,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 '민원편람'란에도 게시해 모든 군민들이 정보를 제공받고 민원서식 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군수는 "민원편람이 민원인들에게 민원사항에 대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람자료를 정기적으로 수정·보완해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2018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에 사업대상자 93명이 참여해 집행절차와 PLS에대해 교육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사전교육은 시범사업 대상자에게 사업의 추진목적과 추진절차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전 발생될 문제점을 점검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교육은 보조사업 추진요령과 집행절차 및 PLS에 대해 사업주관팀별로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전만동 소장은 “사업대상자에게 보조사업의 집행, 이행절차를 숙지하고 시범요인이 부각되도록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축산분야 시범사업 대상자는 교육 참여를 자제하면서 전염병이 안정화되면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시범사업은 63개사업 90개소로 97명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봄철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철 혹한기 한파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들이 수도관 및 보일러 결빙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했으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성우외 1명)의 활약으로 사회취약계층들의 생활민원들을 해결해줌으로써 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올해들어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보일러 고장 및 수도 결빙만으로 53건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봄철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본격 운영해 해빙기 발생하기 쉬운 생활민원들을 신속히 처리해,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계획이다. 한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를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도 예산에 대한 '2018년도 제1회 괴산군 지방재정공시'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2월·8월) 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괴산군에서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2018년도 예산규모(세입예산)는 총 3천582억 원으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 251억 원 △이전재원(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2천645억 원 △내부거래 및 보전수입 등 180억 원 △기타 특별회계 및 기금 506억 원으로 나타났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기후·생태계변화 유발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고속전기차의 경우 차량 성능에 따라 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모두 18대를 지원하며, 저속전기차의 경우 대당 950만 원씩 모두 3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기업 등에 한해 보조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이다. 신청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구매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기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구매계약서를 지참해 괴산군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특히,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전기자동차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가능한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지급대상자는 보조금 지원금액을 제외한 자부담액을 납부 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무허가 축사를 법적 기준에 맞게 개선하려는 농가에 한해 이행기간을 최대 1년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오는 24일에 만료됨에 따라 기간 부족으로 적법화를 이행치 못한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에 따른 조치다. 이로써 적법화 의지가 있는 농가는 이행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이번에 시달된 운영지침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지난 2일 괴산증평축협에서 무허가축사 업무 담당 공무원, 축산단체 임원, 축협 관계자, 건축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적법화를 이행하고자 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간소화된 연장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환경수도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는 군의 보완 요구에 따라 6월 24일까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접수된 이행계획서를 검토해 최대 1년까지 이행기간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유예기간을 연장해 준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축산농가들이 이번 무허가 축사 적법화 연장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5일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한국119소년단 신규 단원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소방관서와 학교,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단체로 올해부터 학교생활 기록부 등재 단체로 선정된다. 119소년단에 가입하면 각종 안전체험교육과 홍보활동, 생활안전 관련 공모전과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소년단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구성되며 학교 단위가 아니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국 체제 전환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과 인구 규모에 따른 과(課) 설치 상한 기준 등의 제한을 없애면서 괴산군을 비롯한 전국의 일부 자치단체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1월 8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령’에 따라 앞으로 자치단체가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원을 관리할 수 있게 됐고, 모든 자치단체의 과(課) 단위 이하 기구 설치가 자유로워졌다. 특히, 인구 10만 미만 시·군에 대한 과(課) 설치 상한 기준이 삭제됐고, 국(2국限 4급) 설치가 가능해져 괴산군을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가 2국 체제 전환을 위한 사전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도내 10만 미만의 자치단체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사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국 체제 전환 등을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충북의 지자체들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향후 군내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조직개편에 대한 방향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