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가 다음달 17일까지 콩 보급종을 신청받는다농업기술센터는 국산 식용콩 생산증대를 위해 품질과 수량이 우수한 콩 보급종 3품종(대원콩·태광콩·대풍콩) 공급량을 읍·면에 예시하고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 콩 보급종 공급량은 대원콩 1만 1천40kg, 종자는 태광콩 2천200kg, 대풍콩 1천390kg으로 지역 적응성이 높고 양질 다수성인 품종으로 5kg 단위로 공급되며, 10a당 종자 소요량은 5kg을 기준으로 농가에서는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포당(5kg/포) 2만5천90원이며, 친환경으로 콩을 재배하는 농가는 미소독된 콩으로 공급된다.콩 보급종은 자가채종해 재배한 일반 콩 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으며 종자정선, 종자선별, 종자소독 과정을 거쳐 생산된 우수한 종자로 4~5월경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농협 음성군지부는 5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10만 번째 군민으로 출생등록한 조하민 아기와 부모를 초청해 주민 축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전입축하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기관사회단체에서 유아용품을 전달했다.윤효숙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고 이필용 군수와 손수종 군의장, 김태종 지부장, 임광혁 교육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조하민의 아버지인 조태영(39)씨는 감곡면에 6년 전 전입해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최향은(33)씨로 관내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다. 부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역사적인 기념을 맞은 조하민은 막내로 올해 1월 17일 출생했다.한편, 음성군 인구는 지난 달 29일 외국인 6천543명을 포함해 10만 47명을 기록해 35년만에 인구 10만명을 돌파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5일 새벽 금왕읍 내 한 빌라에서 잠을 자다 사라진 치매노인을 전직원 비상소집 등 발빠른 대처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새벽 3시30분께 금왕읍 한 빌라에서 치매노인인 A(65)씨가 잠자는 사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서장의 지휘로 최우선적으로 당직 형사팀과 112타격대를 출동시켰고 1시간 뒤 경찰서 전 직원 70여 명이 금왕지구대로 모여 치매 노인을 찾기 위해 금왕 관내 주민들을 상대로 전단지를 배부하며 수색했다. 신고접수 후 3시간 만인 오전 9시20분께 금왕의 한 휴게소에서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한 트럭기사의 선행에 의해 치매노인이 발견돼 가족에게 안전히 귀가시켰다. 홍 서장은 "여성, 아동, 치매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에 대해 최우선과제로 설정하고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찾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밝혔다. 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가 저소득층 하위 50% 주민 중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보건소는 지난해 등록돼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암환자는 126명이며, 등록 연도를 기준으로 5대암 환자는 연 200만원(본인부담금), 폐암 환자는 연 100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매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5대암(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과 폐암으로 진단된 암 환자 중 직장가입자 월보험료 8만 5천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8만 9천원 이하의 납입자를 대상으로 한다.또한, 만 18세 미만 소아암은 건강보험가입자 중 가구에 대한 소득기준과 재산조사 지원기준에 모두 적합해야 하며, 백혈병환자는 연 3천만원, 그 외 암은 최대 2천만원을 만 18세까지 지원한다.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진단서와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김주오 보건소장은 "어려운 가정의 암환자가 단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좋은 지원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가 2014년 음성장학회 장학생을 선발 접수한다.대상자는 6일 공고일 기준 음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이며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장학생 선발 계획 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 110명, 점프장학생 100명, 다문화장학생 7명, 특기장학생 4명, 해외장학생 1명, 지정장학생 3명, 희망장학생 3명, 꿈드림장학생 13명으로 모두 241명이다.최종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고등학생은 9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점프장학생은 20만원)으로 총 1억 986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www.es21.go.kr)와 음성장학회 홈페이지(http://scholarship.es21.go.kr)에 게시돼 있으며, 문의사항은 음성군 행정과 평생교육팀(043-871-3082)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음성장학회는 2월 현재 10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장학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ㆍ귀촌인의 농촌 조기적응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에 참여할 귀농인 현장실습 연수생과 연수를 시행하는 선도농가 모집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현장실습 연수생 신청자격은 최근 5년 이내에 농사를 목적으로 음성군으로 이주한 귀농ㆍ귀촌인이며, 연수교육을 시행하는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면 지원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연수생과 선도농가 각 5명이며, 현장실습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71-2313)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가 귀농인의 멘토가 되어 5개월동안 단계별 영농기술,품질관리, 경영ㆍ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ㆍ귀촌인들이 지역의 성공한 선도농가에서 체계적인 전문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교육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시 2차 피해로 인한 재해에 대처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재해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태풍 · 호우 · 대설 등 자연재해로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인삼 · 버섯재배시설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주 생계수단이 농업, 임업,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며, 피해발생 후 1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 장기출타 등에 의한 부재 시에는 대리인(이웃·이장·친인척)을 통해 신고할 수도 있다. 다만, 가족 중 공무원, 회사원, 상업 등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자가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한편, 반파 미만의 주택·축사 등의 경미한 시설, 피해 상가와 상품, 가재도구, 농기계, 비닐하우스 내 부대시설, 무허가시설, 농림부의 비닐하우스 설계기준에 맞지 않게 설치된 비규격 비닐하우스 등(무허가 주택은 피해신고 대상)은 피해신고 제외대상 시설이다.신고서 접수는 시설피해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인명피해와 양봉은 주민등록 주소지에 신고하면 된다.김웅기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해 발생시 재난지원금을 적극 활용해 피해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 /
만족감경찰의 지구대 도입이 10년을 넘긴 지금,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파출소 부활 얘기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도심지역은 광역순찰로 지구대 도입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지만 농촌지역은 순찰 범위가 너무 넓어 초동 대응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최근 음성지역은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경찰인력 확충을 요구하면서 원남파출소의 부활도 바라고 있다. 경찰서 직원들은 주민들의 요구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다. 2급서로 승급되거나 별도의 인력이 충원되지 않고서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어야 하기 때문이다.음성경찰서는 사실상 2급서 수준의 치안수요를 3급서 인력으로 틀어막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쩔수 없이 파출소로 운영되어야 할 지역을 치안센터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기존 지구대 시스템이 농촌지역 범죄대응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때문에 파출소 부활을 요구하는 곳도 대부분 농촌지역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게 전국적인 현상이다.원남면의 경우 전체 인구 3천300여 명 가운데 35%인 1천100여 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이고 이들이 이 지역을 이끌어가는 중심 연령대이다.
음성군과 진천군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 및 의심농장의 오리를 살처분한데 이어 4일부터 6일까지 모두 15만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있다.지난 2일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씨오리농장에서 산란율이 평소보다 17% 감소해 의심신고가 방역당국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다음날인 3일 예방적 살처분을 위해 군청 공무원 20명이 투입돼 이 농장에서 기르던 오리 1만 마리를 살처분했다.이어 4일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이내 위험지역 4개 농가의 6만4천600마리 오리를 살처분했다. 살처분을 위해 모두 90명(군인 40명·공무원 30명·민간인 20명)이 투입됐고, 인원을 분배해 4개 농장으로 나눠 투입돼 오리를 포대에 담아 살처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살처분조에 참여자한 A씨는 "오리 살처분을 처음해 본 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농장주인에게 물었지만 농장주는 작업내내 불평이었다"며 "농장주인의 얼굴이 작업내내 어두웠던 것은 그동안 길러온 오리를 살처분하는 찹찹한 마음을 감추기 어려웠던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진천군도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덕산면 인산리 육용오리 농장 등 위험지역 내 9만 마리를 5일과 6일 양일간 예방적
청원군△낭성면 이장회의=오전 10시 면 회의실△미원면 농업경영인 정기총회=오전 10시30분 면 회의실△자연보호중앙연맹청원·청주협의회 통합협약식=오전 11시 군청 2층상황실△오창읍 주민자치 월례회의=오전 11시 읍 회의실제천시△2회 조례·규칙심의회=오전 9시30분 제천시 부시장실.단양군△한방 가정 방문 진료=오전 10시 가곡면 대대리 노인정.음성군△9988행복지키미 발대식= 오전 10시30분 새마을회관△음성군 2013자체평가 최종보고회= 오후 3시 군청 2층 상황실보은군△남부권 행복생활권 실무협의회(3차) 개최=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