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미국 미주리주립대 디자인 학부 학생과 교수 20여 명이 극동대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극동대에 따르면 미주리주립대 일행은 극동대 디자인학부 학생·교수 간 학술적 공통 관심사를 교류하고 전공에 대한 공동 연구 방법 논의 및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방문했다.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미주리주립대 일행은 극동대 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과 전공수업을 함께 하고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방문과 경복궁, 청계천 등을 견학하는 등 한국 문화체험도 했다.특히 미디어콘텐츠학과 수업에서 미주리주립대 케이 윤 교수와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을 직접 제작한 극동대 넬슨 신 교수가 각각 특강을 펼쳐 두 나라 학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극동대 미디어콘텐츠 학과장 김동옥 교수는 "이번 미주리주립대 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이 직접 외국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으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미주리 주립대와 국제교류전도 예정된 만큼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치를 쌓을 수 있도록 이 같은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미주리 주립대는 1905년 개교한 대학교로 미국 미주리주 스프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이건용 전 음성군수의 최근 행보가 지역정가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이건용 전 군수가 1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새누리당 경선 불참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이필용 군수와 이기동 전 도의장이 참여하는 2파전 경선이 확정됐다. 이날 이 전 군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 집권세력과의 공천경쟁은 의미 없는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며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기동 전 도의장과 출신지 등 지지기반이 겹치는 상황에서 3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되면 공천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이기동 전 도의장이 경선에서 승리해 새누리당 공천을 받으면 대승적 차원에서 불출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대로 "이필용 군수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게 되면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등의 주민들의 열망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출마해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새누리당 경선 결과가 이건용 전 군수의 선거 완주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여서 경선에 쏠리는 지역정가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 사이버안보학과 정보보호동아리 SIK(Security In Korea)가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대학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은 미래창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 세미나, 연구활동 지원 등 관련 분야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2년 연속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사업에 선정된 극동대 정보보호동아리 SIK는 지난해에 이어 기술교육 및 소양교육을 비롯해 특화 정보보호 프로젝트 추진, 연구 활동 수행을 위한 지원, 해외콘퍼런스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인터넷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 봉사 활동과 '대학 정보보호 봉사단'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사이버안보학과장 박원형 교수는 "이번 SIK 정보보호동아리의 KISA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은 KISA의 지원을 받아 무상으로 전문 보안기술을 배우며, 특화된 연구활동 수행을 위한 도서 및 S/W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우수한 사이버보안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은 2006년부터 미래부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전
음성 청소년 문화의 집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브로드웨이 뮤지컬! 영어는 노래를 타고~♬'를 운영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영어는 노래를 타고~♬'는 음성 청소년문화의 집과 극단 해보마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으며, 영어 뮤지컬 수업을 통해 브로드웨이의 유명한 곡들을 영어로 접하며 직접 학생들이 노래와 춤으로 무대 위의 배우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참가대상은 관내거주 고등학교 1·2학년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참가 희망자는 음성 청소년문화의집(esyouth.es21.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kdy01324@hanmail.net)또는 팩스(043-873-4580)로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 청소년문화의집(043-873-45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함께 주말 초·중·고생과 가족에게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또래 간 소통을 위한 사업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13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이필용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1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손수종 군의회 의장, 천병덕 육군 제110연대 4대대장, 이상준 교육장, 전시동 음성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소방 지휘관, 예비군 중대장, 읍·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합방위 추진사항을 평가·분석하고, 올해 추진목표 설정과 확고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국정원 음성 담당관이 북한의 대남도발 전망, 110연대 4대대의 2014년도 통합방위 핵심과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음성군의 최대현안 문제로 대두된 조류독감 추진상황을 산림축산과장이 보고하는 등 음성군의 현안문제를 심도있게 토의했다.김웅기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김정은 체제의 불완전한 북한체제를 고려할 때 이번 회의로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한 향토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며, "향후 지역방위의 대주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홍보와 사전교육으로 더욱 알찬 향토방위 확립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올해부터 농업인의 잡초제거 번거로움과 토양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잡초관리 피복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4천380만원을 확보하고 농가별 ha당 29만2천원의 지원단가 중 50%를 지원하며 3월 중순까지 추가 신청받아 예산범위 내에서 확정할 계획이다.잡초억제 피복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작목반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이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에 가장 필요한 친환경적 제초를 위한 피복자재를 지원해 농가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친환경 인증면적을 점점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지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과수원이나 밭고랑 논둑에 발생하는 잡초를 화학적 농약이 아닌 부직포 등으로 대체하면 강우 시 수분 흡수율, 직사광선 토양용적밀도와 용적 수분함량, 과수 잎의 무기성분 함량에 미치는 효과가 좋을 뿐 아니라 잡초 억제 효과도 크므로 친환경 피복재를 신청해 사용하길 적극 권장하고 있다.남택용 농정과장은 "친환경 잡초관리 피복재 지원사업으로 영농철 바쁜 농가의 제초작업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말까지를 특별조사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이는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서울 송파 세 모녀 사망 사건 등 안타까운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조사대상은 국가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와 신청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탈락한 가구, 창고, 공원, 터미널 주변, 교각 아래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이다.또, 단전·단수·단가스 가구와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도 포함된다.군은 특별조사를 통해 발굴한 대상자들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긴급복지지원과 차상위제도 등을 이용해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긴급SOS지원단을 운영해 읍·면 복지담당공무원, 리반장, 방문형서비스 제공인력, 자원봉사들을 적극 활용, 돌봄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각 읍·면사무소에는 긴급복지지원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보살핌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
새누리당 소속의 이건용 전 음성군수가 공천경선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이 전 군수는 "이필용 현 군수, 이기동 전 도의장과 함께 하는 경선으로는 지역 구도상 불리하다고 판단된다"며 "공천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음성지역에선 압도적인 당지지도를 얻고 있는 새누리당 소속 출마 예상자인 이건용 전 군수, 이기동 전 도의장, 이필용 현 군수 중에서 '누가 새누리당의 음성군수 후보가 되는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선 불참의사를 밝힌 것이여서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또한, 이 전 군수가 실제로 경선에 불참하게 되면 3파전 경선은 깨지고, 2파전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보여 경선 판세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이기동 전 도의장과 이필용 군수는 이미 지난 10일 충북도당에 공천신청서를 제출했다.이건용 전 군수는 12일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공천신청을 할 예정이였으나 갑작스런 경선 불참의사를 밝히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큰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이 전 군수는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불참에 대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소방서(서장 전시동)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소방안전지킴이로 활동할 119소년단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새로 참여하는 119소년단은 4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행사, 소방안전체험관 견학, 119안전체험 캠프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54)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화재예방 캠페인 및 불조심 작품공모, 봉사활동 및 어린이 안전기고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시기별로 우수 소년단 및 단원에 대한 표창 및 기념품이 주어진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는 청소년들이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몸에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도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합의한 충북혁신도시 군 경계 조정안을 이달 중으로 정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도 관계자는 "양군이 합의한 경계 조정안에 대해 양 군의회와 도의회에서도 이견이 없어 이달 중 안전행정부에 충북혁신도시 경계 조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안행부에는 경계 조정안을 사전에 설명했다"며 "앞으로 안행부에서 현지실사를 거쳐 개별 시행령을 제정하고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과 음성군 경계는 양군 합의대로 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양군 경계 조정안 시행은 이르면 7~8월께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 규모로 진천군 편입 면적은 3.3㎢, 음성군 편입 면적은 3.6㎢다.양군이 합의한 경계 조정안을 보면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석장리·옥동리 66필지 4만176㎡는 음성군에,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신돈리 69필지 4만176㎡는 진천군에 각각 편입한다.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양군에 걸친 법무연수원 터는 지금의 경계 상태를 유지한다.진천군과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행정구역 경계가 불규칙해 도시개발에 취약하고 각종 시설물 설치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