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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실시

'제2의 세모녀 사건' 막는다

  • 웹출고시간2014.03.13 09:43:23
  • 최종수정2014.03.13 16:17:09
음성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말까지를 특별조사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

이는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서울 송파 세 모녀 사망 사건 등 안타까운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조사대상은 국가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와 신청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탈락한 가구, 창고, 공원, 터미널 주변, 교각 아래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이다.

또, 단전·단수·단가스 가구와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도 포함된다.

군은 특별조사를 통해 발굴한 대상자들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긴급복지지원과 차상위제도 등을 이용해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긴급SOS지원단을 운영해 읍·면 복지담당공무원, 리반장, 방문형서비스 제공인력, 자원봉사들을 적극 활용, 돌봄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각 읍·면사무소에는 긴급복지지원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살핌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군청 희망복지지원단 (871-3714~6) 또는 각 읍·면사무소 복지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창기 주민복지실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전화 한통이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우리 주위에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으면 군청이나 각 읍·면에 신고를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상황자 194가구 273명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 등 1억7천5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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