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북도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에 음성군의 아름다운 문화 예술의 향기가 퍼진다.군은 1일부터 6일까지 충북문화관 음성군 문화의 달을 맞아 음성예총 각 지부에서 출품한 시화를 비롯해 그림, 사진 등 40여 점의 예술작품을 청주시민에게 선보인다.특히 주말인 5일에는 음성의 특화된 품바공연을 비롯해 시식행사, 공예체험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통렬한 풍자와 배꼽 빠지는 폭소,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눈물이 함께하는 양재기 품바공연,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7080 소풍밴드 공연, 색소폰 공연이 준비돼 있다.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품바탈만들기 공예체험, 음성인삼 및 음성생막걸리와 떡볶이 시식, 음성청결고춧가루 등 푸짐한 경품이 함께하는 '행운을 잡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같이 마련했다.전국 서예대전에서 특선 입상을 한 음성향교 유림대학생들이 무료로 서예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해 올바른 가정문화 정착을 도모하게 된다.군은 음성군 문화의 달 행사를 15회 음성품바축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재청 음성군민회를 비롯한 각종 향우회 조직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남설 문화홍보과장은
무궁화!! 우리나라 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속에서 함께한 나라꽃 무궁화지만 점점 잊혀가는 꽃으로 인식되어 온지 오래다.정원수로도 외면받고 있는 무궁화가 한 시골농부의 정성어린 사랑으로 무궁화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무궁화 문화 전도사!! 무궁화 박사로 소문난 음성군 원남면 대봉수목원 송석응(62)씨는 무궁화를 사랑받는 꽃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화분에서 핀 분재 무궁화로 유명한 그는 요즘 개화시기를 앞당기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봄철에도 활짝 핀 무궁화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현재 7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을 보유하고 있고 분재 1천여 점, 조경수 1만여 주를 가꾸고 있는 요즘 제주도와 경기도 등 전국에서 재배기술과 묘목을 구입하러 수목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한편 음성군사이버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석응씨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무궁화에 대하 많은 자료를 사이버공간에서 공유하고 있으며, 1ha 규모의 무궁화 동산을 가꿔 다양한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삼천리 강산에 무궁화 꽃이 피는 날까지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 무궁화와 평생을 같이하고 싶다는 소
음성군보건소는 2일부터10월 2일까지 강동대 학생들의 금연지도원을 활용해 담배연기 없는 건전한 대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교육, 금연 캠페인과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흡연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깨끗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 간접흡연으로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됐다. 음성군보건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체내 일산화탄소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홍보물 배포 등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2년 12월8일 개정 시행된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과 관련해 캠퍼스 내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홍보해 담배 연기 없는 캠퍼스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김주오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과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학생들이 스스로 금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 음성공장은 31일 음성고등학교와 매괴고등학교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1인당 1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 현대중공업은 매년 장학사업은 물론 경로당에 성금 및 물품 전달, 소년소녀 가장 4명을 선정 매월 1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또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음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조사업 수행기관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음성장로교회, 금왕 무극교회에 매분기별로 쌀 등을 기부하는 등 각종 사회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음성군 품바축제 등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도 경품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2008년 부터 음성공장을 통해 태양광, 풍력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학교를 방문한 윤효철 상무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인재로서 당당하게 성장해 달라"며,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지역 학생들이 원한다면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중점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음성공장 견학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무극초등학교 권오찬(54) 지방운전주사보를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3월 '이달의 교육가족상'에 선정된 권오찬 주사보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 동안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에 임용 된 이후 통학버스를 운전하며 통학 학생들의 집안 환경을 파악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통학 학생과 담임교사와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학교시설물관리에도 힘써 쾌적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하는 등, 학교 교육의 직·간접적 교육활동지원에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있다는 평가다.음성교육지원청은 "학교 직원간의 인화단결에도 앞장서 ,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으로 칭송이 자자해 이달의 교육가족상 3월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달의 교육가족상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수 교직원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성실하고 창의적인 근무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월 음성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정·표창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생극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 중 아직까지 매입하지 못한 미등기·주소불명인 8만여 ㎡의 토지 매입을 강제 수용에 나선다.생극산업단지는 생극면 신양리 일대 45만여 ㎡에 조성 중이며, 지난해 7월 착공해 터파기 등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31일 음성군 관계자는 "미등기·주소불명 등 8만여 ㎡의 토지를 매입하지 못했으며, 일부 토지는 협의보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 토지를 강제수용하기 위해 재결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토지 매입까지는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토목공사가 30% 정도 진행됐기 때문에 나머지 공정을 진행하면서 토지 매입을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사업예정지 주민이 제기한 '생극산업단지 개발계획 무효 청구 소송'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사업 추진에 적잖은 영향이 미칠 재판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생극산단은 사업승인 과정에서 음성군이 420억원의 채무보증을 서 주면서 특혜시비에 휘말려 감사원으로부터 지난해 6월 토지사용 부당지원 등의 문제점을 지적받아 관련 공무원 1명에 대한 징계 조치가 이뤄졌다.음성군 관계자는 "일부 토지 매입이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그동안 빠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14년 4월 제1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 개정, 2014년 진천·음성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운용 변경계획 심의안 1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업무보고가 끝난 후에는 254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4월 군정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관내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합관리하는 음성군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8일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간 영상정보공유 업무협약식을 갖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통합관제센터는 국비 4억3천500만원, 도비 5천300만원, 군비 3억8천200만원 등 총 8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군청 본관 지하 재난상황실 내에 구축됐다.군은 이 곳에서 부서별·목적별로 설치 운영하는 영상정보처리기기 273대와 관내 21개 초등학교 84대를 합한 전체 357대를 통합관리하게 된다.또한, GIS 솔루션을 도입해 위치정보, 위성과 항공사진 등 지리정보를 연동해 그물망식 영상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고품질의 영상화질과 회선의 안전성과 보안성 확보를 위해 광대역 전용회선을 연결했다.특히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비상관제를 하면서 각종 범죄 발생 시 영상정보를 공유해 범죄예방과 사건의 조기해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농촌마을, 전통시장 등 사건·사고가 많은 지역에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반재일 행정과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력범죄 해결에 영상정보가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음
음성군보건소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생활양식, 식습관의 변화로 증가 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기 한방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실을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 2회 보건소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프로그램 내용은 근골격계질환의 사전설문 및 기초검사와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파악해 개인별 건강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사상체질 분류를 통한 체질별 건강개선방법 교육과 한의약양생법, 웃음 명상법을 교육하며 다리 경혈맛사지, 어깨 안마기, 족욕, 스트레칭, 기공체조등 근골격계질환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근골격계질환예방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상자의 증상완화 및 통증감소, 자가관리 실천을 목적으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가 청각선별검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보건소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대한청각선별검사 학회에서 주관한 10회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학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이번 학회는 전국단위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3년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성과를 돌아보고, 출생아 대비 전국단위 우수 선별 검사대상과 2014년도 사업운영,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사업을 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보건소는 지금까지 신생아의 청각선별검사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하해 추진했으며 특히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로 조기난청을 예방하고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해 장애발생을 최소화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재활치료와 인공와우수술 등을 연계해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했으며, 난청으로 인한 비용 절감 등의 노력으로 전국단위 평가 중 출생아수 대비 검사율 부분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김주오 보건소장은 "분만예정인 저소득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대상자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청각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