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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전도사, 대봉수목원 송석응씨

무궁화와 함께 살아가는 시골농부

  • 웹출고시간2014.04.01 09:29:50
  • 최종수정2014.04.01 09:29:48

대봉수목원 송석응씨(왼쪽 첫번째)가 무궁화 분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무궁화!! 우리나라 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속에서 함께한 나라꽃 무궁화지만 점점 잊혀가는 꽃으로 인식되어 온지 오래다.

정원수로도 외면받고 있는 무궁화가 한 시골농부의 정성어린 사랑으로 무궁화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궁화 문화 전도사!! 무궁화 박사로 소문난 음성군 원남면 대봉수목원 송석응(62)씨는 무궁화를 사랑받는 꽃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화분에서 핀 분재 무궁화로 유명한 그는 요즘 개화시기를 앞당기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봄철에도 활짝 핀 무궁화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7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을 보유하고 있고 분재 1천여 점, 조경수 1만여 주를 가꾸고 있는 요즘 제주도와 경기도 등 전국에서 재배기술과 묘목을 구입하러 수목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편 음성군사이버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석응씨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무궁화에 대하 많은 자료를 사이버공간에서 공유하고 있으며, 1ha 규모의 무궁화 동산을 가꿔 다양한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삼천리 강산에 무궁화 꽃이 피는 날까지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 무궁화와 평생을 같이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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