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허니숲’이라는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 통합브랜드로 벌꿀을 원료로한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가공유통, 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컨텐츠로 벌꿀산업 육성과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중부4군이 꿀벌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꿀벌랜드 조성사업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꿀벌랜드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벌꿀가공유통센터 건립, 친환경생태원 및 밀원수립 조성, 통합브랜드 및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사리면 이곡리 452 일원 보광초 (구)화곡분교를 매입해 벌꿀가공유통센터로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현재 내부 가공시설 설치 및 센터 주변정리를 진행 중이다. 벌꿀가공유통센터에는 벌꿀 유통가공공장, 벌꿀종합판매장, 체험장, 전시장, 클리닉센터 등이 조성된다. 오는 6월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벌꿀가공유통센터는 체험관, 전시관 및 경관조성을 다음달 중으로 완료하고 관리위탁을 통해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꿀을 원료로 기업과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희망의 새길 한번 더'란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나 군수는 13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새길 한번 더'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고 6.13지방선거 괴산군수 출마의지도 다졌다. 이번에 발간된 '희망의 새길 한번 더'는 35년의 공직생할과 괴산군수로 취임한 후 괴산군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11개월동안 282개 마을 1천400리 길을 누비며 군정을 살핀 내용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희망의 새길 한번 더'는 괴산의 아들로 태어나 경찰관이 되고 일선업무를 통해 괴산농민의 입장에서 밀착해 생각하고 갈등중재를 통해 지방행정을 풀어나가는 해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경찰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해 괴산군수에 도전한 이유, 군수 선거에 뛰어들어 도전하며 아내와 함께한 험난한 여정, 군수가 된 후 어떻게 하면 위기의 괴산을 위해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1장 나는 누구인가?, 2장 삶의 공간, 3장 행복의 열쇠, 4장 만남과 인연, 5장 더 좋은 내일의 희망, 6장 아름다운 동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괴산 칠성초와 괴산중·고를 졸업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음성군내 14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 332명을 1:1면담을 통해 성(性)피해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음성군 A복지관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것과 최근 미투(#MeToo)운동 확산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전수조사한 결과 관내 성관련 직접적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군은 밝혔다. 조사결과 중 기타사항으로는 직원 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피해발생에 대해 고충을 호소한 사항에 대하여는 심층상담 후 시설 자체 조치와 향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상담을 실시하여 근본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펴느 음성군은 이와 별도로 A복지관 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 전수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의 임회무 도의원이 돌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임 도의원은 “연초 송인헌 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의 공천 내락설과 임회무 도의원은 지방선거 이후 박덕흠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간다는 허무맹랑한 얘기가 돌고 있다”며 “이에 저는 전략공천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탈당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두 번의 대통령 선거, 두 번의 경대수 국회의원 선거, 박덕흠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나름 역할을 했기때문에 당 기여도면에서 충분히 전략공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괴산군민으로부터 두 번이나 심판을 받은 상대 후보와 경선을 치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임 도의원은 이달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원포인트 임시회와 오는 22일 개회하는 임시회까지 자유한국당 당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고 다음달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출마를 강행할 계획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삼림욕장인 봉학골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생·만남·체험'을 주제로 한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봉학골 인근에 추진하는 지방정원, 쑥부쟁이 둘레길 등의 개발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관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 나갈예정인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군비 4억 2천만 원과 국비 3억 8천만 원이 소요된다. 이를 위해 음성군은 지난해 10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 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오상윤 녹지공원팀장은 "교통 약자인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 등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술자문과 검토를 거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진전력(주)이 노인복지를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성우 대표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거주하시면서 노후된 전기설비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많아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전기 안전검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독거노인가정 등 노인복지를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진전력(주)에서는 수시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누전차단기를 점검하고,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는 등 전기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2018년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사리면 송오리마을부터 시작한 이번 수리교육은 오는 11월 장연면 광석리마을까지 모두 147개 마을을 대상으로 95회에 걸쳐 진행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기간에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1천500여 대의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해 준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수리교육을 통해 산골 오지마을의 농기계 수리 시 발생하는 번거로움과 고비용, 시간 낭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평상시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귀농자, 탈북자 및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운전·정비요령 등 농기계 현장교육을 병행해 초보 농업인들의 귀농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기간 중 군 농업기술센터 내 확보된 부품에 한해서는 농기계 수리 시 발생하는 비용을 농가당 연 1회 5만 원까지 무상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기초 미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운영 중인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의 능력 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둔산 한국문화센터 조현주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5월 10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재봉틀 기본 사용법, 지퍼 및 주머니 달기 등의 기초 바느질 교육과 함께 휴대용 주머니, 가방, 앞치마, 바지 등 10여 종의 작품도 제작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초 미싱 전문교육은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고 집중력을 요하는 교육으로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나만의 멋진 작품을 완성해 갈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추후 창업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지식·신기술 정보를 습득해 앞으로 여성이 괴산의 주도적인 발전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초 미싱 전문교육 외에도 바리스타, 전통 약선차, 정리정돈 자격증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인터넷방송국은 에이스침대에서 2018년 기업탐방 첫 촬영을 시작으로 마을탐방과 기업탐당 일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에이스침대는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음성군 기업체로 침대과학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침대 기업이다. 인터넷방송국 기업탐방은 음성군 기업체를 영상 제작하여 홍보하는 채널로 2016년 1월 개국한 이후 매월 마을탐방과 기업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탐방은 기업체를 촬영한 뒤 영상을 제작해 기업체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글 자막 외에 영어 자막과 중국어 자막도 제작해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체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체 관계자는 "홍보를 하고 싶어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였는데 이렇게 음성군에서 홍보 영상을 제작해줘서 무척 고맙다. 회사 방문객이나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 영상을 보여주며 회사소개를 하니 다들 호응이 좋아 무척 만족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인터넷방송국을 운영하면서 군정을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체에도 도움을 주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이제는 기업체에서 먼저 촬영을 해달라고 요청이 온다. 기업탐방이 활성화 돼서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음성군 인터넷방송국(http:/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발대식은 박기익 부군수와 김영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노인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괴산군 노인복지관 등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한 공익사업 및 시장형사업 등의 추진으로 987명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9988 행복지키미사업 등 5개 사업을, 괴산군 노인복지관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은 1일 3시간, 주 2~3일, 월 30시간의 활동을 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월 27만 원의 수당이 지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