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LPG차로 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노후된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로 구매할 경우 대당 5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 통학용으로 사용하는 9~15인승 승용·승합차나 소형버스로,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차가 해당된다. 단, 국·공립시설 직영 차량 및 기존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이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 희망자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해 군 환경수도사업소 환경보전팀(043-830-3616)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는 성인보다 호흡량이 많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홍범식고가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문화행사는 '홍범식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홍범식고가 일원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문화행사에는 일반주민, 청소년, 어린이 등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첫째 주 프로그램은 홍범식고가 마당에서 연극·춤·국악·마당극 등 예술공연 위주로 진행되며, 고가 안에서 작은 책방도 운영된다. 셋째 주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로 구성된 전래놀이 한마당, 다양한 그림책을 아이들이 찾아 읽을 수 있는 그림책방,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그림책극장 등이 운영되며, 풍물·판소리·민요·연극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10월에는 괴산두레학교 어머니들의 삶을 시로 표현한 전시회와 시낭송회를 열어 가족, 이웃, 지역민들과 다함께 교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연마당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신청 후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홍범식고가 활용 문화사업은 홍범식고가 보존에 대한
[충북일보=괴산] 괴산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오후 본점 3층에서 관내 조합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괴산농협 제1기 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괴산농협 임직원 및 교육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팝오브이스트 제시카리의 오보에연주와 전국미인대회를 휩쓴 신인트로트가수 신민경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수료식에서 170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2개월동안 유익한 강좌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농협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완호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발전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교육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괴산농협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괴산농협 제1기 아카데미과정은 지난 1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2차례씩 2개월간 진행됐으며 웃음과 건강, 문화탐방, 교양강좌, 노래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하며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역 여성지도자들의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 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활기찬농촌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괴산군은 농공단지형으로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56억 원·지방비 24억 원)을 투입해 괴산군내 위치한 발효식품농공단지에 유기농 6차 산업과 자연순환산업클러스터를 위해 △ 테마공원 △체험거리 △유기성 발효 부산물 재활용 시스템(효소체험 등) △근로자, 바이어를 위한 임대주택 및 게스트하우스 조성 △체험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다목적 셔틀버스 운영 △유기농 로컬푸드 네트워크 구축 △협동조합 설립 등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 살기좋은 괴산, 활기찬 유기농업군 장수도시 괴산을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형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쉼터와 일터 그리고 삶터가 공존하는 공간이며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공간을 만들고 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집적화된 융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발효치유 테마공원을 조성해 체험, 휴식, 교육 등을 위한 steet mall 조성과 게스트하우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엔젤라이온스클럽가 지난 13일 오후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엔젤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현서)에서 매월 1회씩 청소봉사를 하면서 지역사회 단체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으면서 시작하게 됐다. 박현서 엔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계속 봉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바쁜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활동이 대소면 곳곳에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대소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라이온스클럽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에도 지난 해 11월부터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작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축 및 주택부속토지의 분할·합병된 주택을 포함한 음성군 관내 모든 주택 1만천535호이며,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군청 세정과 과표팀과 읍면사무소 재무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안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방법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하여는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되며, 국세 등 각종 기준시가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각 사업장별 관리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자리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시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충주지사 교육문화부 권진영 강사를 초빙해 최근 재난재해 및 대형사고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예방대책 등 사례별 강의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기간은 6월 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서울 드레곤시티 호텔에서 이니스트에스티㈜와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이니스트에스티㈜ 김국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니스트에스티㈜는 원료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고지혈증, 당뇨병, 치매치료제, 신약원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업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에 총 6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100여 명이 넘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니스트에스티㈜는 2000년도에 설립해 국내 제약시장의 원료가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시기에 우수한 품질의 원료를 제조 공급해 국내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원료의약품 강소기업이다. 또한, 천만불 수출탑 수상과 2017년도에는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으며, 글로벌 GMP규정에 맞는 표적항암제 전용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고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FDA승인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중부권의 핵심도시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하여 지속적인 기업체 유치와 더불어 정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가 농민헌법 실현을 위한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범정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헌법개정 추진과 관련해 농업계에서는 이번 헌법 개정에 농민헌법의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고, 이에 광범위한 농민헌법 개정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상정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민헌법 실현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지난 13일 오후 음성군의회가 채택했고, 이를 국회 정부 청와대 등 관련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농민헌법 건의문에는 헌법에 국가의 식량주권 실현 의무, 이를 위한 식량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기초 농축산물 국가수매제와 농축산물 가젹안정제도 도입 등을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15일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안면 문방3리와 괴산읍 금산리를 선정, 각 경로당별로 주 1회 12주에 걸쳐 운영되며,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자가평가, 삶의 질 개선 여부 등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전·사후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인지자극 및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 관절운동 등 다양한 인지재활 치료가 90분간 진행되며,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해 민간협력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 체조 등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예방수칙 3·3·3(3권, 3금, 3행) 등을 보급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전체 노인의 약 28%가 경도인지장애 증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특히 노인인구가 1만1800여명으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괴산군은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꼭 필요한 상황"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