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5일 금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군은 공기업의 복리후생, 부채, 보수, 경영성과 등 모든 정보를 주민들에게 공개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날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날 설명하게 될 공기업은 공영개발 특별회계를 비롯해 상수도 및 하수도 특별회계 등 3개 공기업이다.해당 공기업이 추진중인 사업 및 계획중인 사업 등에 대한 경영성과, 부채현황, 부채증가 원인, 부채감축 계획,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적정화 계획 등을 설명하게 된다.또한, 공기업의 부채감축 계획, 경영정보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등 공기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설명자료에 의하면 공영개발 특별회계는 2013년 기준으로 총자산은 432억 원이고 총매출 17억 원, 순이익은 2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공기업 운영계획으로 맹동산단 공장용지 전체를 2017년까지 99억에 매각하고 지역개발기금 차입금 원금 63억과 이자 8억 원을 2019년까지 모두 상환하며 대소삼정지구를 공영개발로 추진할 예정이다.지방공기업 상수도 특별회계는 2013년 재무상태가 총자산 723억 원, 총매출 137억 원, 순
음성군이 실시하고 있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2008년부터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해 군내 4천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의료급여 관리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상담과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과도한 의료쇼핑, 약물 오남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그 결과 지난해 132명 외래 과다이용자에게 합리적 의료이용과 자가건강관리를 유도해온 결과 의료급여비용 기관부담금 3억 2천여 만원과 급여일수 6만 3천여 일이 감소했다고 밝혔다.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외래 과다이용자를 비롯해 부적정 장기입원자, 신규수급자, 의료급여 과다이용 상위 5%이상자와 급여일수 1천일 이상자 등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 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수급권자 집합교육, 의료급여기관과 시설 관계자 간담회, 의료급여제도 적극 홍보 등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군 관
음성군은 지역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공공서비스 지원, 전산화 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의 일자리가 제공되며, 미취업 청년층 대상 일자리 만들기 적극적으로 추진,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층이 전공을 살리고 경력형성에 적합한 사업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되며 약 3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완료하였거나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사업 참여자의 근무 조건은 70세 미만 주 4일(1일 7시간) 근무하며 우선추진사업 중 청년대상 적합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주 5일 (1일 8시간)근무한다. 임금은 1시간당 5210원이 지급된다. 주·월차 수당과 간식비 및 교통비는 2500원이 별도 지급된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공무원의 배우자와 직계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부지원사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1천100건의 모든 공사다.이번 검사는 해당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 설계도를 토대로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 콘크리트 구조물 결함은 없는지, 건축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 점검하게 된다. 검사결과 하자가 발생되면 해당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토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방침이다. 김석중 재무과장은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군민혈세도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적한 동네인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 재미있는 공간이 생겼다. 이곳은 캠핑을 하며 도자기 만들기, 양초 만들기 등 각종 만들기체험과 떡매치기,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관성체험학교이다.특별히 홍보한 적도 없는데 캠퍼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서 주말마다 캠핑을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관성체험학교는 말 그대로 '요즘 뜨고 있는' 공간이다.서울이나 타 지역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알음알음 찾아오지만 막상 음성 군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관성체험학교는 예전 관성국민학교였던 폐교를 도예가 서병호씨가 귀촌을 하며 생명을 불어넣은 공간이다.서 씨는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다니는 부모님들이 "막상 경치좋은 야외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도 그저 스마트폰만 손에 쥐고 있는 모습에 속이 터진다" 는 말에 힌트를 얻어 캠핑을 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성체험학교를 시작하게 됐다.기존의 캠핑장들은 수려한 자연 경관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지만 관성체험학교는 폐교다 보니 빼어난 자연 경관은 없다.하지만 캠핑을 하며 부모와 아이들은 함께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들기도 하고 계절에 따라 밤을 줍거나 고구마를 캐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음성지역 곳곳에서 유세차량 연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도지사 후보의 유세를 지역에서 하게 되면 각 정당 후보인 군수,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까지 한 자리에 모인다. 도지사 후보는 상대 후보를 비판하고 자신의 강점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한다. 여기에 이 지역 자기정당 후보들의 지지도 함께 부탁한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중진 의원도 음성을 찾아와 유세차량 연단에 올라 연설했다. 지난 30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국회의원이 박희남 군수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음성에 왔고, 이에 앞서 새누리당 이재오 국회의원도 지난 25일 음성을 찾아 이필용 군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도 마찬가지, 후보와의 친분을 과시하거나 자기 정당의 후보가 적임자임을 강조해 가며 유권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목청을 높여가며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하지만 이들의 유세는 헛심 지원유세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도지사 후보들이 오거나 전국적인 유명세가 있는 중진 국회의원이 와도 지역주민들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이 음성에 왔을 때도 각 후보들 선거사무소 관계자 몇명 외에는 일반 주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사람을 찾아 볼 수
박희남 새정치민주연합 음성군수 후보가 충북시민정치네트워크가 선정한 음성의 베스트 후보에 선정.박 후보의 베스트 공약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지도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과 시행 등 호평.지난 29일 충북도청기자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지성 공동위원장은 "박희남 후보의 공약은 균형발전과 복지정책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하며 "베스트 공약에 뽑힌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나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지도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과 시행'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지 모르나 음성군 뿐만아니라 충북의 모든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공약으로 냈으면 좋았을 공약"이라고 발표.이에, 베스트 공약 발표를 접한 박희남 후보는 "정부가 법으로까지 만들어 놓았으나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지 않은 것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며 "민간기업에 비정규직을 철폐하라고 하기 전에 음성군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그 구체적인 실행 공약이 공공부문 청소업무의 직영화라고 설명.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협약에 따라 3/4분기 지원자금을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9일까지이고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업체당 최대 10억원, 경영안정자금은 최대 3억원까지 자금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음성군 소재 업체 중 자금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대출액에 대한 금리 중 1.5~2%의 이차보전으로 지원된다.단, 신청일 현재 휴·폐업중인 업체이거나 자금 지원한도액까지 대출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KOSDAQ 또는 주식상장기업, 경영안정지원자금의 4년 연속 수혜기업·특별경영안정지금 수혜기업은 제외된다.접수된 자금 신청은 자금별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 후 접수시기별 평가점수 상위기업부터 이차보전금을 지원할 방침이다.자금 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www.es21.go.kr) 또는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www.cbsc.or.kr)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남송우 경제과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이차보전금 지원을
충북혁신도시 주민 입주가 이달부터 본격 시작됐다. 음성군은 혁신도시 입주 주민들에게 고향처럼 포근한 음성의 이미지 제고와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달 30일 맹동면사무소 면장실에서 간소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환영행사에서 조병옥 군수권한대행은 혁신도시로 전입한 박균웅(42)씨에게 꽃다발과 인구증가지원시책 지원품인 종량제봉투와 태극기를 전달했다.박씨는 음성군 삼성면 소재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천안에서 출퇴근하다가 이번 혁신도시 이노밸리 아파트 준공에 따라 전입해 음성군민이 됐다.조병옥 군수권한대행은 "중부내륙의 핵심도시이자 잠재 가능성이 높은 음성군에 새 둥지를 트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현재 음성군 인구가 10만을 돌파해 15만으로 가기 위한 원동력인 혁신도시로 입주한 박균웅씨와 함께 첫 단추를 끼워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혁신도시 입주는 음성군 맹동면 소재 이노밸리 아파트로 총 1천 74세대가 입주를 하게 되며, 음성군의 인구는 약 2천~3천명 정도 단기간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시니어클럽(관장 유기향)은 지난 30일 금왕무극장로교회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소양·직무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안전·자살예방, 노인일자리 이해 등 교육 시간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로서 갖춰야 할 서비스 정신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은 음성군시니어클럽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음성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시니어클럽은 사회공헌형사업단 6개와 시장형사업단 3개를 통해 200여 명의 노인분들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클럽 유기향 관장은 "이제 어르신들이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 로 나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하며, 일자리 참여전보다 활기차진 모습을 뵈니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니어클럽으로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