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는 최근 들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5대 소방사범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 하고 있다 기존 특별사법경찰 이외 화재조사관 3명에 대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에서 추가 특별사법경찰을 지명 받아 현장 조사(수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주요 5대 소방사범인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소방차량 출동방해 및 구급대원 폭행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부실 소방공사 △무검정 소화기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 특히 공장 등 일정규모 이상 공공 건축물 화재시에는 철저한 원인조사(수사)와 함께 관계자를 사법처리 하고 있어 소방행정의 인식전환과 화재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별사법경찰 상반기 단속실적은 형사입건에 따른 검찰송치 3건, 불구속 수사중 사건 3건, 과태료 부과 41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형사입건은 165%, 과태료 부과는 132%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별사법경찰관인 김상진 대응구조구급과장은"음성지역은 취약대상처가 많고 최근 대형 화재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엄정하고 강력한 법집행으로 소방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 운영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래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3월 1일자로 음성교육지원청에 부임하면서 밝힌 이상준 교육장의 포부처럼 취임 100일의 짧은 기간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와의 화합은 물론 음성의 인재 양성 및 지원 행정을 펼치는 데 역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음성교육의 지표인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명품 일류 음성 교육'의 구현을 위해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기쁨이 넘치는 조화로운 학력 신장,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창조 교육, 바르고 건강하며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 교육,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신뢰받는 참여 행정 구현, 교육 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복지 구현 등 5개 중점 과제를 선정해 그동안 관습적으로 답습해온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실질적이고도 창의적으로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음성 교육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특히 이 교육장은 학교장을
음성군은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2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유토지 소유자의 소유권 행사와 토지이용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간소한 절차에 따라 분할할 수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7년 5월 22일까지 연장 시행된다'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분할 대상이 되는 토지는 2인이상 소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로, 공유자의 3분의 1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토지이다.법 시행기간에 공유토지 분할을 신청하면 관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건폐율, 용적률, 분할제한면적 등에 미달되어 분할하지 못했던 토지에 대해 간편한 절차로 분할과 등기를 할 수 있다.음성군은 2014년 5월 말까지 20필지를 접수받아 18필지를 분할 정리했고, 2필지는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군 관계자는 "공유토지는 소유권이 단독인 토지와 달리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고 있는 만큼 이 법이 시행되는 동안 군민에게 적극적인 홍보로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음성군은 지역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음성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가축사육제한구역을 확대지정 고시했다. 군은 가축사육의 제한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에 제한구역을 정하도록 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거 밀집지역 등에 대해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조례를 지난 1월 6일 개정하고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축사육 제한구역 확대지정 범위와 지형도면을 공람 공고해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를 토대로 해 가축사육제한구역을 확대지정 했다. 이번에 확대 지정된 제한구역은 조례 개정 전 300m 이내에서 사육이 제한되던 닭, 오리가 500m 이내에서 사육이 제한되고, 도시지역과 7호 이상의 주거밀집지역에서만 제한거리를 두었던 것을 병원, 노인요양시설, 기숙사, 마을 상수도 등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해 필요한 시설로부터도 적정한 거리를 제한하도록 확대했다.가축사육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지형도면 열람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 등재돼 인터넷(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으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군 환경위생과에 도면을 비치해 방문 열람도 가능하다.군은 이번
음성군은 관내 건설기계 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기계사업자단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13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점검은 관내 건설기계사업체(대여업·정비업·매매업·폐기업) 33개소의 위법·불법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주요 점검내용은 건설기계사업자의 등록사항 점검, 영업용이 아닌 자가용 건설기계를 대여하는 행위, 매매용 건설기계를 사용하거나 운행하는 행위 등이다.또한,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건설기계, 정비시설을 갖추지 않고 스스로 정비하는 행위, 건설기계를 주택가 주변의 도로, 공터 등에 주차해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소음을 발생시키는 행위 등이다.군은 13일까지 점검을 마무리하고, 위법 내용에 따라 해당 사업자에게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형사 고발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미등록 건설기계를 운행하거나 미등록업자의 사업행위가 적발되면 형사고발까지 할 방침이며, 위반 정도가 경미하거나 현장지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거나 경고장을 발송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오는 16일부터 천연비누·아로마향초·천연화장품(1층 다목적강의실)과 비즈공예(2층 난초강의실)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어촌 여성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고자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추진하는 '2014년 농어촌 여성교육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중 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천연비누·아로마향초·천연화장품), 매주 수요일(비즈공예)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모두 20회기의 교육이 진행되며, 크리스탈 헤마반지, 원석 평매듭 팔찌, 동글이 비누만들기, 천연주방세제만들기 등이 진행된다.또한,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서 얻은 작품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바자회)을 통한 사업에 대한 홍보와 여성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음성군노인복지관 유지숙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농촌여성의 여가생활이 보다 창조적이고 활력적인 생활로 변화돼 생활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6.4지방선거에서 음성지역 군수 선거와 도의원 선거는 현역이 수성하고, 군의원 선거에선 무소속과 새누리당의 강세로 귀결됐다. 맞대결로 치러진 군수 선거 이필용 당선자와 도의원 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최병윤 당선자의 압승은 현역의 강점과 인물 평가에서 압도한 선거결과라는 분석이다.생극산단과 태생산단 등으로 일부 지역 주민들과 갈등이 심화 됐지만 이를 극복하고, 9개 읍면 가운데 박희남 후보의 출신지역인 대소면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읍면에서 이겨 전반적으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다.최병윤 당선자도 1선거구 4개 읍면에서 음성읍의 압승을 필두로 한 나머지 모든 지역에서 신원균 후보를 이겨 재선에 성공했다. 최 당선자의 압승은 지난 4년간의 도의회 의정활약으로 지역에 많은 예산과 사업을 유치한 것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반면 도의원 2선거구(금왕·생극·감곡·대소·삼성)의 이광진 당선자는 박빙의 승부로 당선됐다. 새누리당의 이명섭 후보의 추격이 매서웠다. 5만 명의 선거인수 가운데 2만6천326명이 투표한 가운데 877표(3.3%)차로 이광진 당선자가 '진땀 승'을 거뒀다.군수선거와 도의원선거는 현역이 굳건히 자리를 지켰지만 군의원 선거에선 개표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의 6월 교양교육으로 10일 '웃고 울리는 신뺑파전'과 17일 '실버문화과정'이 음성군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웃고 울리는 신뺑파전'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제공된다.기존의 뺑파전에서 '조선팔도 스타 오디션'과 '딴따라 일급관직'등 다양한 캐릭터를 추가해 기존의 국극과는 차별된 새로운 감각의 여성국극으로 선보인다.또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이 주최하는 '실버문화과정'은 '노년기 웃음건강 - 장정자 한국웃음율동연구소장', '흥겨운 가요 한마당 · 이항구 외 6인 전통소리연구원'으로 구성됐으며, 참여대상 150명의 노인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한다.유지숙 관장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적적할 대처법을 습득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어르신들께서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오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와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관련 산업의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와 연간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과 수입액, 유형자산 등 13개로,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가 병행 실시된다.이선기 기획감사실장은 "조사에 관련된 모든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니 대상 사업체에서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해주시기를 바란다" 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음성군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 수는 2012년 기준 520개 업체, 종사자는 2만 3천74명으로 집계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대학생들에게 하계 방학 기간에 학비 마련과 건전한 직장 ·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신청대상은 부모님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며, 많은 대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휴학생,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2013년 동계·하계 또는 2014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부모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발인원 20명 예정이다.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은 6월 26일 오후 2시에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선발된 학생은 본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2014년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근무를 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04만원(4만1천680원/일) 정도의 학비를 스스로 마련하고 직장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군 관계자는 근로학생 모집은 해마다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좋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음성군청 행정과(871- 3096)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