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민들의 주차장 이용 제고 및 주차여건 개선을 위해 '2018년 1/4분기 부설주차장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체점검반을 편성,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부설주차장 37개소의 운영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정기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 기간 내 △주차장 관리실태 △불법용도변경 △물품적치 여부 △환경정비상태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조사한다. 또한 지반침하, 균열을 비롯한 주차기능 저해요소 등도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 후 경미하고 단순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단계적으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차장시설 및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해 군민의 안전과 주차 편의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다음달 3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열람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특성을 조사·산정한 가격으로 한국감정원의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1만3천792호와 공동주택 1천812호가 해당된다.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및 민원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홈페이지 및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기한 내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 한국감정원의 의견제출 가격 재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은 향후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고, 국민건강보험료 산정에도 중요한 자료이므로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5월 23일 열리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의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36일 동안 68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3점으로 모두 5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이필용씨의 'Festival Pumba'가 선정됐다. 품바캐릭터의 실루엣 안쪽에 품바축제의 캐릭터들을 넣어 즐겁고 생기있는 음성품바축제를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품바축제의 매력을 포스터 안에 함축적이고 깔끔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강인재씨의 '축제의 장, 제19회음성품바축제'이 선정됐다. 품바의 얼굴과 음성품바축제의 공연사진으로 해학과 재치가 넘치는 축제의 장을 표현했다. 장려작은 3점으로 강가진씨의 '품바의 해학, 음성의 미학!', 권미희, 김준모씨의 '귀동 할아버지를 기리며', 박제연씨의 '사랑, 나눔, 평화, 봉사가 꽃피는' 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시상금으로 최우수 200만 원, 우수 100만 원, 장려 50만 원으로
[충북일보=괴산] 농협괴산군지부와 청천농협은 19일 청천농협에서 베트남이 모국인 정지연씨 가족 4명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 및 체재비를 전달했다. 베트남이 국적인 정지연씨는 청천면에 거주하는 김양회씨와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1만㎡의 밭농사를 지으면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밝은 성격 탓에 마을주민들과도 소통도 잘해 주위에 칭찬이 자자하다. 정지연씨는 “농사일을 하는 남편을 도와 바쁜 농사일에 집안형편도 어려워 결혼10년이 지났지만 모국방문을 하지 못했는데 농협에서 모국방문기회를 주어 그리워하던 고향부모님을 만날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협에서는 농촌지역이 빠른 속도로 외국인 아내가 중심이 되는 다문화가정으로 재편되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해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07년부터 모국방문 지원을 하고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필용 음성군수= 오전 11시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리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착공식 참석 △나용찬 괴산군수=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수해피해 군민과의 간담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영동읍에서 열리는 영동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참석.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안내사 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소태면 복탄리 남한강변에서 열리는 앙성~소태간 세월교 가설공사 기공식에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지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참석. △신철호 단양부군수=오후 2시 대명리조트 단양에서 열리는 지방 세입·세외수입 제도개선 토론회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2시 증평읍 율리 좌구산천문대에서 신규공무원과의 대화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연합 발대식에 참석 .
괴산군 △공무직 전환 심의위원회= 오후 2시 부군수실 △친환경농업대학=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농업기계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명천리 주차장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오전 10시 상촌면 돈대리 옥천군 △군정현안보고=오전 8시 20분 부군수실 △농업인대학=오후 2시 농업인교육관 보은군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오전 10시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제316회 보은군의회 임시회(1차 본회의)=오전 11시 본회의장 △도지정문화재 민관 합동점검=오후 2시 최재한가옥 등 제천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협의회 임원진 월례회의=오전 11시30분 충북테크노파크 회의실. 진천군 △진천군 세계 물의 날 행사 = 오전 10시 생거진천전통시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시가지 대청소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소면은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을 대소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아침 7시에 첫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가지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각 마을 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대소면에서는 매주 첫째 일요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중심의 시가지 청소, 셋째 토요일은 마을별 일제 대청소, 마지막 금요일에는 기관사회단체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대소 가꾸기에 전 주민이 참여하기로 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이른 시간 대소면 시가지 청소에 참여한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제 대청소를 추진하고 조기 대청소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기 정착하여 더 쾌적하고 깨끗한 대소면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음성군 AI 방역통제초소를 찾아 AI발생 현황과 방역추진 상황 등을 일제 점검했다. 지난 13일 음성군 소이면에 AI발생 이후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8개소의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소 1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소이, 원남, 대소, 맹동, 생극 등 음성 지역에 설치된 AI 통제초소와 산란계농가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현장점검과 더불어 비상근무자를 격려했다. 이필용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AI방역을 위한 차량 소독과 통제에 총력을 다해줄 것과 현장근무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 지역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군내 살처분 9천640 마리의 오리, 3만2천 마리의 메추리가 살처분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3일 육용오리농장 오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H5형 AI항원이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H5N6인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음성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오후 긴급재난 대책회의를 열고 AI 방역대 해제기한인 다음달 11일까지 모든 행사와 집회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고병원성 H5N6 AI 바이러스가 발생한 지난 13일로부터 30일 동안 이동제한을 실시함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따라 다음달 8일 개최예정인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취소됐고, 같은 날 해양수산부도 음성의 양덕저수지에서 개최하려던 제9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 낚시대회와 그라운드 골프대회 등 군 보조금으로 치러지는 대다수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다음달 11일 이후 개최 예정인 각종 행사도 관내 AI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개최 여부를 확신할 수 없게 됐다. 이번 AI 확진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반기문마라톤대회이다. 갑작스런 대회 취소로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얘상됨에 따라 군은 4천명이 넘는 참가신청자에 대해 대회 취소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참가비 환불 조치를 곧바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충북일보=음성] 재단법인 금왕장학회는 올해의 장학생으로 12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2천1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16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진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금을 모두 지급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금왕장학회에 11년째 고물 등을 팔아 장학금을 기탁해온 남해원(95) 어르신을 비롯해, 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온 금왕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삼왕새마을금고 등 기관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지난 1월 31일부터 15일간 모두 25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2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위원장 안병윤)의 심의를 거쳐 1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제28차 금왕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액은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작년보다 50만 원 상향된 250만 원으로 모두 2천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기금 조성으로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숨은 인재를 확대 발굴해 금왕읍 교육 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