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축산식품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공무원과 명예 축산물 감시원으로 축산물 위생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21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 쇠고기 이력제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 집중 단속되며, 제수용 축산물 취급업소 및 갈비, 등심 등 선물용 축산물을 가공·포장하는 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아울러 한우 둔갑판매나 개체식별번호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식육의 DNA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과학적 위생점검 기법도 병행할 계획이다.군은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정축산물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를 틈타 유통기한이 임박한 축산물을 재포장해 유통기한을 늘리는 행위 등이 우려되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겠다"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
음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다중 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연휴가 5일인 이번 추석에는 많은 귀성객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해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추석 이전에 보수를 마쳐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점검대상은 대형 판매시설 6개소를 비롯해 여객시설 5개소, 관람시설 1개소, 전통시장 5개소 등 17개소로 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조치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가을 배추묘 60만주를 지난 11일부터 신청농가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7월에 578여 농가로부터 60만주의 가을 배추묘를 신청받아 7월 22일부터 파종해 온도, 습도, 비배관리 등 과학적인 육묘관리를 통해 건전 우량묘를 생산, 신청농가의 정식 시기에 맞춰 순조롭게 공급하고 있다.공정육묘장은 첨단 육묘시설을 갖추고 건전묘 육묘 공급을 통해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주고 있고 또한 우량 건전묘 보급을 통해 농업 경영비 절감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정육묘장 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우량 모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밭 정식시 배추묘를 3일이상 순화시킨후 뜨거운 오후시간을 피해 정식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새별오름 들불축제장에서 열린 14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 개회식에서 증평군의 신광인(57)씨가 우수농업경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증평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을 역임한 신광인씨는 다양한 농업인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농업인 및 그 가족들이 각종대회 및 학술·문화행사에 참여토록 하여 새시대·신농업을 개척하는 농업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농업선진화에 공헌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았다.현재 신씨는 (사)한농연충청북도연합회 감사직을 맡아 증평군 뿐만 아니라 충북 농업경영인 단체의 단합과 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신광인씨는 박금순씨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1986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바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증평군은 19일 평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는 201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증평읍 송산휴먼시아 2단지에서 8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고층아파트 미사일 피폭에 따른 전재민 구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에는 군·경차량, 소방차, 굴절사다리차, 구조·구급차, 한전 활선차, KT점검차 등 모두 17대의 장비와 송산휴먼시아 2단지 입주민을 포함한 2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미사일 피폭에 따른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등의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또한 전재민 수용시설에 대하여 전기,·통신, 방역 및 화재안전 등합동 점검에 대한 실제 상황 등을 연출했다.2161부대 2대대, 119구조대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전문요원들이 참여한 이번훈련은 소방헬기를 이용한 호이스트 구조 시연과 공포탄과 수류탄 등이 사용되는 강도 높은 실전훈련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역주민들이 실제훈련에 적극 참여해 세월호 참사 이후 총체적인 국가안보와 안전시스템이 중요시 되는 시점에 전시재난 훈련인 실제훈련을 통해 주민안보 및 안전의식을 고취 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었다.훈련이 끝난 후에는 훈련요원과 참가주민 400여명이 전투장비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감곡역사 비상대책위원장에 경명현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감곡역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음성군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중부 내륙철도 감곡역사 위치이동 시도와 관련해 음성군민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강력한 활동을 전개해온 신창섭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퇴했다고 밝혔다. 신창섭 전 위원장은 얼마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매우 불편한 와중에서도 감곡역사가 장호원으로 이동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분개하며 내몸이 두쪽이 나도 기필코 막아내겠다는 의지와 주변 지인의 권유로 비대위 위원장직을 맡아 왔다.신 전 위원장은 지난 7월 22일 비대위원장 선출 이후에 감곡역 사수를 위한 군내 분위기 조성과 5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국토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진두 지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지지를 받아왔다. 하지만 세종정부종합청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충북도청 방문 등 강행군으로 허리디스크가 재발해 입원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위원장은 "비록 건강상 비대위원장직을 떠나지만 우리 비대위가 강력한 투쟁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곡역 사수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한편, 비대위는
괴산군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길로 자리잡은 산막이옛길 대형주차장내에 관광버스 기사들만을 위한 전용쉼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며 산막이옛길은 평일과 주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으며 휴일에는 4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산막이옛길을 찾고 주말에 많게는 200여 대가 넘는 관광버스가 산막이옛길을 찾는다. 하지만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책임지는 관광버스 기사들을 위한 쉼터가 없어 버스기사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산막이옛길 버스주차장내에 18㎡ 면적의 냉온수기, 에어컨 시설, TV를 갖춘 버스기사 전용 쉼터를 설치해 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한 기사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또한, 쉼터에 괴산의 관광안내 리플릿을 비치해 주요관광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추후 인터넷 설치, 기타 편의시설을 보강해 괴산관광객을 책임지는 기사들에게 편의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괴산군의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4km)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그대로 복원해 동양미를 간직한 친환경길로 연리지, 정사목(19금), 소나무출렁다리, 망세루, 고공전망대, 호수전망대 등 26여개의 다양
1속 1종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괴산의 미선나무를 히말라야 산맥에서도 볼 수 있을까?꿈만 같은 이야기 같아 보이지만 머지않아 괴산의 미선나무를 히말라야 산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괴산군 칠성면에서 운천농원을 경영하고 있는 김병준(64)씨는 미선나무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매료된 부탄왕실의 요청으로 직접 인공증식으로 재배한 미선나무 묘목 40본을 수출허가 및 식물 검역을 받아 부탄으로 보냈었다. 김씨가 보낸 미선나무는 부탄 왕실(국왕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 정원에 식재됐으며 부탄왕실 농림부 담당자가 지난 8월 초에 미선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는 편지와 사진을 수출바이어를 통해 김병준씨에게 보내왔다고 한다. 편지에 따르면 "건강한 미선나무를 부탄왕실에 보내준 것과 나무 이식법을 상세히 설명해 준 것에 감사를 드리며 미선나무 묘목의 일부는 왕실 정원에 아주심기를 하고 일부는 화분에 식재해 옮겨 심을 예정"이라고 한다.또한, "부탄은 히말라야 산맥에 접해있어 주변이 온통 산이며 부탄 왕실과 정원 주변도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며 "2년전부터 왕실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데 미선나무 덕분에 왕실 정원에 미선나무의 진한 향과 꽃들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음성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의 일부를 19일 음성군에 전달했다. 군은 이 성금으로 음성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원할 계획이다.'2014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월드비전 충북지부 주관으로 지난 4월 18일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 모금을 통해 8천687여 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내 유관기관 등의 참여도 이어져 총 9천623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금됐다.월드비전은 총 모금액 중 2천200만원을 19일 전달식을 통해 군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저소득 가정아동 및 청소년 22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군관계자는 "2014년 사랑의 점심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월드비전 충북지부는 2014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얻은 모금액 9억 6045여만원을 도내 결식아동들의 점심지원 비용과 저소득 가정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게 되며, 이 밖에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소득증대사업장 건축, 자연재해, 내전등으로 인한 긴급 구호사업에 쓰이게 된다.
음성군은 395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을지훈련 기간 중인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관내 주요시설 및 기반시설이 미사일, 무인 항공기에 의한 피폭과 관공서 및 주요 도로가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군민들은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지정된 민방위 지하대피소로 대피 후 훈련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해야 한다.또한, 운행 중인 차량은 우측 차선으로 신속히 정차하고 유사시 대비 비상차로 확보와 군·경·소방 및 응급차량 등이 통과하는 훈련도 병행 실시된다.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 실시돼 충무계획을 점검하고 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대피훈련"이라며 "군민 스스로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인 만큼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