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 백마봉사단(단장 원남면장 김중기)은 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을 앞당겨 아름다운 음성 가꾸기 실천을 위한 제초작업과 꽃 심기 실시, 안내전단 배부 활동을 전개하는 등 봉사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 원남면 공무원들은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원남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에 장마철을 틈타 무성하게 자란 잡초제거는 물론 주요 도로변에 꽃(페츄니아) 600본을 식재했다.그동안 고온다습한 날씨탓에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해 왔으나, 이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한 제초작업과 꽃 식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살기좋은 원남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또한, 원남면은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원남저수지 테마공원 내 명품 코스모스 단지 조성과 515번 지방도 주변 코스모스 꽃길 가꾸기, 국도변 상가를 방문해 아름다운 고장가꾸기 협조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이밖에도 주요 도로변 꽃길과 꽃화분에 꽃 이름과 꽃의 의미 등을 표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감곡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이하 감곡기관협)는 지난 22일 월례회를 맞아 감곡면에 소재한 오갑초등학교 윤가영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감곡기관협 장학생으로 선정된 윤가영 학생은 "감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기관단체장님들께서 저에게 장학금을 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훌륭한 일꾼이 되어 은혜에 보답하겠다"며 밝은 미소로 소감을 밝혔다.이에 구자평 면장을 비롯한 감곡면 기관사회단체장들도 큰 꿈을 품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한편, 감곡기관협은 관내 초중고 교장의 추천을 받아 격월로 1명의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학생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인 지난 22일 음성체육관에 제2회 음성군 보육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박명자·박정숙) 주관으로 지난 22일 음성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시설장 및 보육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내빈으로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음성군의회군 의장, 이광진 도의원, 이대웅·한동완·우성수·이상정·김윤희 군의원 등이 참석해 음성군 보육인 대회를 축하했다.이날 우수 보육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군수표창은 남예순(꿈나무어린이집)씨, 이현정(대소어린이집)씨, 김선아(맹동어린이집)씨, 안정훈(벧엘어린이집)씨, 전미옥(숲속어린이집)씨, 양미정(에스더어린이집)씨, 김주애(우리아기어린이집)씨, 강경애(포란재어린이집)씨 등 8명에게 수여됐다.의장표창은 유현주(금왕주공어린이집)씨, 강은주(꿈사랑어린이집)씨, 어성자(동부햇살어린이집)씨, 김선주(덕일어린이집)씨, 박천덕(생각어린이집)씨, 이신영(설성어린이집)씨, 박정임(신천어린이집)씨, 손경하(연꽃어린이집)씨 등 8명이 선정돼 전수됐다.이어 모든 보육인들이 참여한 열전 명랑운동회에서는 2팀으로 나눠 게임퍼레이드를 펼쳤고 화합의 마당과 개인전게임에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음성군지부(음성지부)가 감곡역사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음성지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428만 1천원의 투쟁성금을 지난 22일 비대위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투쟁성금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경명현 비대위원장은 "공무원노조 음성지부에서 동참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싸워서 감곡역사가 반드시 유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화영 음성지부장은 "공무원노조가 지역 주민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 갔으면 좋겠다는 조합원들의 요구가 있어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의 문화 정착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조직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경기 이천부터 충주를 거쳐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112정거장(감곡역사) 위치가 애초 설계가 아닌 장호원으로 방면으로 옮겨져 감곡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다.지난달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현재 해당 2공구는 진행이 중단된 상태다.비대위는 지난 4월 30
음성군 음성읍(읍장 최해룡)은 지난 21일 기존의 기관사회단체를 확대 구성해 정식 음성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를 발족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창립총회는 그동안 읍에 구성돼 있는 각 기관·사회단체조직의 확대 운영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45개 단체가 참여하는 기관·사회단체협의회로 발족하게 됐다. 이날 총회는 임원진 선출, 회칙 설명 및 읍정 홍보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최해룡 음성읍장은 "음성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각 기관·단체간 유대를 강화하고 활성화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A업체가 음성군 대소면 내산리에 폐기물 고형연료를 사용하는 열공급 시설 건립을 추진하자 이 지역 주민들이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생활환경오염을 들어 적극 반발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군계획위원회에서는 A업체에 주민 설득을 요구하고 다음 심의때 이 안건을 다시 다루기로 결정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A업체는 폐기물 고형연료를 가지고 증기를 만들어서 필요 업체에 공급하는 열공급 업체이다.A업체 관계자는 "주민들이 고형연료라는 것이 단순히 폐기물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것이 아니고 환경부가 인증한 연료제품"이라며 "염려하는 부분은 이해되지만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절대 사용하지 않고 연료화가 되어 있어서 먼지나 악취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분진이나 다이옥신이 안나온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목표 관리치는 법정 기준치에 50% 미만으로 책정돼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A업체는 군에 건축인허가를 넣었고, 건축인허가 바로 앞 단계인 군계획위원회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폐기물 고형연료를 사용한 열공급 서설은 폐기물 특성에 의한 불균일한 규격 및 품질로 연소 이후에 2차적인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폐기물 연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따른 님비현상으로 시설 건립이 어려운 상
음성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가지 요금과 원산지 허위표시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군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물가 안정 및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산품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을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관내 마트, 편의점,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의 33㎡이상 소매점포(단, 농약 및 비료판매점은 매장면적과 관계없이 적용)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에 대한 권장소비자가격과 실제 판매가격 표시에 대해 조사한다.또한, 판매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00% 할인 등 할인율만 표시하는 행위, 권장소비자가격의 경우 아이스크림, 빙과, 과자, 라면 등 4가지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부적정 업소에는 시정권고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소매업체가 가격표시제를 준수하게끔 지도·홍보에 중점을 둬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선수단은 10만 군민의 단결과 화합으로 지난해 종합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음성군은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군은 윤종관 총감독을 중심으로 24개 종목 임원 150명, 선수 350명 등 모두 500명의 정예선수들이 음성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군은 강세종목인 정구를 비롯해 골프, 사이클, 게이트볼, 육상, 족구, 볼링 7개 종목과 전통적으로 체전에서 두각을 보였던 씨름, 태권도, 보디빌딩 등 3개 종목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타 세부종목 또한 경기변수에 따라 선전한다면 상위입상은 무난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괴산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한 2013 을지연습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훈련은 소규모 국지전, 주민통제 등 전쟁 발발 직전의 각종 국가위기 상황과 각종 전시 사태별 조치사항에 따른 신속한 상황발생 보고와 전파 등 긴밀한 상황대응으로 국가 안전봉장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됐다. 또한,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이뤄진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을 통해 완벽한 대응태세를 구축했으며 18일에는 산막이옛길 차돌바위선착장 일원에서 적 특작부대에 테러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해 민·관·군·경 합동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향상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20일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고 21일에는 통합방위 역량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행군 훈련을 실시해 안보의식 함양과 통합방위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임각수 군수는 21일 열린 을지연습 최종 강평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국가 안보태세를 총제적으로 점검·보완하는 계기가
음성군 대소면(면장 장서현)은 이월된 체납액과 올 상반기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제 정리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특히, 21일 새벽 5시부터 관내 체납차량에 대해 영치활동을 실시했다.장서현 면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조 20명으로 구성한 영치반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영치예고문을 부착했다.대소면은 6월말 기준체납액 14억 9천100만원에서 지난달 체납액 납부 촉구 안내문 발송 이후 체납액 1억6천400여 만원을 징수했으나,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등으로 지난달말 보다 오히려 3천600만원의 체납액이 증가했다. 이에 대소면은 하반기 부과금액의 증가에 따라 더욱 체납액이 늘어 날것을 감안해 자동차 체납차량 영치활동 등 하반기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장서현 대소면장은 "이번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계기로 체납액을 줄여 지방재정을 확보하고, 전 직원이 합심해서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성실납세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