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1일 준공을 앞둔 유엔평화관을 시찰하기 위해 음성군을 방문했다. 반 전 총장은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으로부터 UN 평화관 건립 현황을 보고 받고, 고향 행치마을로 이동해 원남면 주요 단체장 및 광주반씨 종중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어 UN 평화관 건설 현장을 찾아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할 전시실 등 UN평화관을 둘러봤다. UN평화관에는 반 전 총장의 소장품 2천700여 점이 전시될 에정이다. 주요 전시물로는 함무라비 법전 상단 부조 은제(이라크), 유엔 70회 총회기념 주화(멕시코), 파리 기후변화 회의 기념 무진, 제3차 핵 안보 정상회의 기념품 등이다.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605-1 일원 반 전 총장 생가 옆에 세워지는 유엔평화관은 부지면적이 7천803㎡이며 건축 연면적은 2천856.76㎡ 규모의 2층 건물이다. 이곳에는 평화홀, 전시실, 모의 유엔체험관, 수장고, 대강의실, 반기문기념실 등의 주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임회무 도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6.13지방선거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21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열정적으로 당 발전과 당 소속으로 출마하신 분들을 위해 제 모든 것을 걸고 아내와 가족들이 노력해 왔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당에 대한 불신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오만방자함에 더 이상 자유한국당에 몸담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탈당을 하게 됐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임 의원은 “동남4군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겸 국회의원의 입에서 ‘돈 없는 사람은 군수도 출마하지 말라’는 뉘앙스를 비친 것은 국회의원으로 하지 말아야 될 말”이라며 이는 “우리 괴산군민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21일 지지당원과 함께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한편, 임 의원은 2003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15년 동안 활발한 정당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도의원선거에 나서 당선됐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의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30여 명이 지난 20일 오후 괴산읍 주변도로 및 하천 환경정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중원대가 인·허가 절차 등을 받지 않고 신축해 논란을 빚은 기숙사 건축물의 양성화를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중원대가 2015년 신축한 기숙사 건축물을 대상으로 부과한 이행강제금 53억7천500만 원을 지난 19일 모두 납부했다. 중원대가 이행강제금을 납부해 기숙사 건물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려면 군의 행정적 절차 등이 모두 끝나는 2∼3개월 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도시계획법, 산림법, 농지법, 정화조법 등 관련 법규를 모두 검토한 뒤 실시계획 변경 인가 등을 거쳐 양성화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중원대는 지난 2015년 기숙사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불법 사실이 적발돼 군으로부터 사용 중지와 시정 명령을 받았다. 중원대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까지 진행하던 중 지난 1월 취하했다. 군과 중원대 관계자는 "이행강제금을 모두 납부해 행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학생 편의 제공과 학내 정상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 나눔봉사단은 매달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음성군 읍면 중 한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음성군 삼성면(면장 정영훈)을 찾아 나눔봉사단(대표 남걸우) 회원들과 삼성면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삼성면 소재지 도로 주변과 하천변 청소 활동을 벌였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나눔 봉사단 여러분의 의미 있는 행보를 통해 삼성면의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걸우 대표는 "우리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삼성면에 좋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굉장히 보람 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여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면은 소재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2018년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의 주제는 ‘물을 위한 자연기반의 솔루션(Nature-based Solutions for Water)’으로 하천의 맑은 물과 자연풍경 및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알기기 위한 것이다. 주요행사로는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함께 물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음성천 하천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2018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민과 함께 물절약 운동을 전개하여 수자원을 보호하고 수질오염 현상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물절약·물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재난 대비 실전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현장대응 전략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형 재난상황을 대비해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화재진압·인명구조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됐다. 토론회는△대규모 화재취약대상 기본현황 △신속한 현장피해 상황 파악 및 초기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대책 논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현장 여건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재현 서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 훈련 시 이를 적용하고 대응 단계별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4월부터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괴산군을 만들고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공무원 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본청 전 실·과·소 및 사업소 16개 부서와 11개 읍·면 등 총 27개 봉사단을 구성해 전 직원이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긴급 일손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 관내 복지시설, 소외계층 등을 찾아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재난·재해가 전국 각지에서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재난지역의 긴급 복구 일손이 필요할 경우 괴산군청 공무원 봉사단을 별도 구성해 파견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앞장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함으로써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공무원 자원봉사단 운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무원상 정립을 통한 공직자 신뢰도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2시 음성읍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기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참석 △나용찬 괴산군수= 오후 3시 괴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6시 30분 아모르아트에서 열리는 영동로타리클럽 창립 41주년 기념행사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9시 50분 군수실에서 장학금 기탁식 참석.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괸에서 열리는 지용학당 입학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토론 및 의사결정회의에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부터 단양강 일원에서 치러지는 국토대청결운동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축제추진위원회 회의(2018 보은대추축제)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6시 서울 육군회관에서 개최되는 재경진천군민회 정기총회에 참석.
괴산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오후 2시 괴산읍 일원 △농촌여성 생활문화교육=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대학 양봉과정=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덕진리 집하장 △자원봉사센터 한마음 이동봉사=오전 10시 심천면 약목리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영위원회=오전 10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치원 무상급식 확대지원 실무회의=오후 2시 군청 상황실 단양군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발대식=오후 2시 사회복지회관.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충청북도협의회 역량강화 교육=오전 10시 한방생명과학관. △내고장 활력화 새마을 대청소=오전 10시30분 금성 구룡천 일원. △자생화연구회 연시총회 개최=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2018년 특성화시장(첫걸음) 신규시장 현장평가=오후 2시 보은종합시장 진천군 △진천군 튼튼이 치과체험 구강교실 = 오후 10시 30분 진천군보건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