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조병옥(60) 전 음성부군수는 22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성군을 ‘잘사는 음성, 행복한 음성, 건강한 음성’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며 음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부군수는 "음성군의 현실은 지역발전의 불균형, 농업경쟁력 저하, 보건의료복지 소외, 악취를 비롯한 환경문제, 대규모시설 유치관련 갈등, 산업단지 조성의 불균형, 혁신도시 정상화 문제, 청년의 일자리 부족 등 뭐하나 시원하게 해결된 게 없다”며 “음성군을 희망이 넘치는 음성으로 변모시키기 위해서는 지역개발, 균형발전 등 지방행정전문가로서 준비기간이 필요 없는 검증된 행정전문가에게서 그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 전 부군수는 △활력이 넘치는 경제기반 조성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사람이 먼저인 평생복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조 전 부군수는 지난 2014년 음성부군수를 마치고 도지사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을 때 음성군 공무원 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지방행정혁신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괴산문화예술회관(괴산읍 읍내로 266) 앞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73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군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밀원수종인 마가목, 참죽나무 등을 비롯해 경제수종인 소나무 등 총 1만2천여본을 행사 당일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5본씩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봄으로써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뜻 깊는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숲 가꾸기에 많은 군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3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만들고 산림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세라에이치티는 22일 금왕읍을 방문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지역대학인 극동대학교와 함께 음성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정해 나아가는 과정으로써, 수강생은 총 3팀으로 나누어 2개월간 6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극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다. 수업은 도시재생 관련 이론과 법규 특강, 우리 마을 자원조사, 현장중심 필드워크숍, 도시재생 우수사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이론 수업에서는 도시재생에 관한 개념과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우수사례 견학은 도시재생 현장방문을 통해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한다. 특히, 군은 이날 전국 군(郡)단위 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도시정책의 중심을 개발에서 재생으로 패러다임(Paradigm)을 전환하고, 도시재생을 주민이 중심이 되며 주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로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도시재생헌장을 발표했다. 박대식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1일 음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5천 444억 보다 600억 원 늘어난 6천 44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529억 원 증가한 5천104억 원, 특별회계는 70억 원이 증가한 939억 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274억 원, 조정교부금등 5억 원, 국도비 보조금 48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등내부거래에 203억 원을 증액했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개선사업 4억 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2억4천만 원 △경로당 지원사업 7억1천만 원 △음성읍 청사 신축공사 20억 원 △군도확포장사업 5억7천만 원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17억1천만 원 △희망택시 운영지원 1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5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36억 원 △체육시설 확충 및 보수사업 9억6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읍면 연두순방을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숙원사업 등 군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미래를 창조하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22일 괴산읍 일대에서 유관기관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군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학교주변 교통안전 점검·단속 및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괴산읍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시가지 및 동인초등학교 주변을 순회하며 관내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안전보행 및 교통안전 교육을 △운전자들에게는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스쿨존 내 30km 이하 서행운전 등 안전운전을 △학부모에게는 자녀 등·하교 시 교통질서 준수 등의 맞춤형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특히, 매달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과 학교주변 노후·불법광고물 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등하굣길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폐업을 할 경우 인허가 관청인 군청과 사업자등록 관청인 세무서에 각각 폐업신고를 해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폐업신고 시 군청과 세무서 한 곳만 방문해 신고 처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다. 대상 업종은 담배소매업, 통신판매업, 방문판매신고업, 식품위생업, 건강기능식품영업, 축산물영업, 공중위생영업, 약국·의약품 판매업, 체육시설업 등 모두 49개 업종에 달한다. 이 제도는 2013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식품위생업과 공중위생업, 의료기기업, 소독업 등 34개 업종으로 제한되어 운영돼 오다가 49개 업종으로 확대운영하게 됐지만 민원인의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신청률을 높이고자 음성군은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행을 적극 홍보해 맞춤형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한 군민 공감 민원 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9.15% 늘어난 4천12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608억 원 증가한 일반회계 3천683억 원과 55억 원 증가한 특별회계 442억 원을 합쳐 모두 4천125억 원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 확정 결과,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일반공공행정분야 19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38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74억 원 △환경보호분야 137억 원 △사회복지분야 47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1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63억 원 등이 각각 증액됐다. 또한 주요 투자 사업에서는 △괴산·청천시장 아케이드 보수 등 11억 원 △수리시설정비 7억 원 △치매안심센터 신축 9억 원 △소하천정비사업 10억 원 △유기농엑스포 광장조성사업 36억 원 △도로 확포장공사 37억 원 △지방 및 광역상수도 확장공사 37억 원 △수해복구사업 43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9억 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충북일보=괴산] 지난 2월 안동에서 발견된 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자필편지가 108년 만에 작가의 고향인 괴산으로 돌아왔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편지는 모두 4통으로 경북 안동시 풍산면 오미리 풍산김씨 집안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했고, 풍산김씨 문중과 한국국학진흥원의 협조로 고향인 괴산군으로 복원돼 돌아오게 됐다. 또한 이번에 괴산군으로 돌아온 편지는 본원본 형태로 원본은 한국국학흥원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필요시 괴산에 원본을 제공해 전시할 계획이다. 편지에는 홍명희의 부친 홍범식 열사가 금산군수 재직시절 나라가 망하자 1910년 8월 29일 자결한 후 아버지 상을 치른 홍명희가 풍산김씨 집안에 고마움을 표하는 내용과 나라를 일제에 빼앗기고 아버지를 잃은 것에 대한 애절함과 비통함이 담겨있다. 편지를 받은 김지섭은 안동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의열단 단원으로 1924년 1월 5일 일본황궁에 폭탄을 투척한 후 일반 지바구치소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이자, 홍범식 자결 직전 당시 금산재판소에서 통역 겸 서기로 일하며 홍명희에서 아버지 유서를 전달한 장본인이다.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 편지들은 벽초 홍명희가 직접 붓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1일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 김종섭 회장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기타 5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은 악기를 생산하는 문화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악기 기증, 어린이 오케스트라 지원, 무료 음악회 개최 등의 문화나눔을 오랫동안 실천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기타는 관내 초·중학교에 270대,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90대, 주민자치센터에 140대가 기증돼 어린 학생들의 재능발굴과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섭 회장은 "악기를 통해 음성군에 문화공헌을 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악기가 어린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삶에 행복과 여유를 가져다주는 행운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의 기타 나눔으로 군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음악이 주는 행복은 연주자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에게도 미치기에 지역을 위해 너무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