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화재배상책임보험 유예대상 150㎡미만인 휴게·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등 5개 업종은 2015년 8월 22일까지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을 가입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성소방서는 음성군 관내 80개 유예대상 중 아직까지 화재배상 책임보험에 가입을 하지 않은 42개 대상 영업주에 대해 28일 오후2시 음성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화재배상 책임보험 조기가입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음성소방서 안민상 민원지도팀장은 "음성지역 내 화재배상책임보험 미가입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다중이용업소가 없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며 "영업주들은 화재배상책임보험 조기가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의2(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화재(폭발 포함)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에 대한 배상을 할 수 있도록 영업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것으로 미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28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성폭력 업무담당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교육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성폭력 예방 및 재발방지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이날 연수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의 '성폭력 예방 및 상담시 상담교사로서의 역할과 태도',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김남희 센터장의 '아동청소년 성교육 지도법'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아동·청소년 성폭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8일 남자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육아교육 "아빠, 같이 가(價値 加)!"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엄마, 아빠의 공동육아 실현으로 육아에 대한 양성평등 인식을 확대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로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아빠의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빠, 같이 가(價値 加)!"교육은 최근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의 저자이면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원장이 아빠의 육아참여 필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육아 경험자인 아빠가 직접 강의를 해서 많이 공감했으며, 앞으로 아이와 가족에 대해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화목한 가정을 바탕으로 조성된 건강한 직장분위기가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행정오류와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해 28일 군청 대회의실과 전산교육장에서 관리자와 업무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청백-e(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청백-e 시스템'은 현재 지자체에서 사용중인 5개의 행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해 공직비리 의심내역 및 행정오류 발생 시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시스템상으로 경보를 발령해 처리하는 공직비리 사전예방시스템이다.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사업단 조한철 강사를 초빙해 이 시스템의 주요 기능 설명, 사용방법, 관리자 업무처리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한동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공직자가 청백-e 시스템에 대한 원활한 활용과 함께 자율과 책임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도에 삼성면 대사리~양덕1리 10㎞ 구간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마이산과 연계한 힐링 가로 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힐링 가로 숲길 조성사업은 내년 2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힐링 가로 숲길은 삼성면 돌미륵 전설과 유서가 깊은 양덕리 마을 지역을 명소화 하고 봉수대가 있는 마이산과 연계한 힐링 숲길로 향토수종을 식재해 삼성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신적인 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군은 이밖에도 아름다운 음성가꾸기를 위해 팬지외 9종 80만본의 꽃묘를 생산하고 주요도로변 53㎞에 꽃길 및 꽃양비귀 3만평을 조성하는 등 음성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필용 음성군수, 군의회, 사회단체 등 모두가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112정거장) 사수를 위해 나섰다. 이 가운데 이천시와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를 만나는 3자 회의가 28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회의에 음성군은 건설교통과장과 감곡면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3명이 참석한다. 이천시도 교통과장, 장호원읍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3명이 나오고 철도시설공단 담당직원 3명도 참석한다.감곡역사 위치를 놓고 양쪽 주민들이 지난달에 이어 한 달여만에 만나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합의점을 찾을 것인지에 대해선 부정적 시각이 많다.이미 1차 회의를 가졌지만 이렇다할 합의점 돌출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후 음성군 주민들은 애초 계획을 뒤집어 감곡역사를 이천시 쪽으로 옮기려는 철도시설공단 앞 광장과 국토부가 있는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는 등 반발 수위를 차츰 높이고 있다.여기에 이필용 음성군수도 지난 23일 충북도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감곡역사 이전 불가"입장을 거듭 밝혔다.또, 경명현 감곡면역사비상대책위원장은 "주민을 속이고 엄청난 혈세 낭비까지 초래하려 하는 철도시설공단과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국민감사 청구를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실용음악과는 지난 26일 방영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음성군편에서 팔도미녀팀이 멋진 화음과 율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팔도미녀팀은 실용음악과 1·2학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전국의 도시에서 온 8명의 미녀'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팔도미녀팀은 장윤정의 '올레'를 팀원 모두가 직접 편곡에 참여했으며, 이날 무대에서 율동에 맞춰 노래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리더 이유빈은 "김원준 교수님께 전국노래자랑 대회에 참가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교수님께서 대회 입선하지 못하면 학교에 돌아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강동대 실용음악과는 지난해 신설된 학과로 가수 김원준이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가수 이기찬, 최현준, 작곡가 권태은 등 현재 음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교수진과 최신식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한편 강동대학교 수시 2차 접수기간은 2014년 11월 4일~18일이며, 실용음악과 실기고사는 27일부터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4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연다고 밝혔다.음성군청 광장에서 열리는 국화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취미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국화분재연구회의 1년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지난 1년간 국화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가꾼 분재국 150점과 분경 10점으로 전문가 이상의 작품도 선보였다.송을순 연구회회장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바쁜 농사일에도 국화에 관심을 갖고 예쁘고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전시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7일 대소면사무소에서 군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반기문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강연은 안용훈 펀펀창업마케팅연구소장을 초청해 "스마트폰 활용방법"을 주제로 문자메시지, 어플, 밴드 가입 등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방법에 대하여 강연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용훈 소장은 현재 펀펀창업마케팅연구소 대표이며 미래인재교육원,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쇼핑몰, 블로그 전문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당신을 변화시켜 줄 SNS 세상'의 저서를 출판한 바 있다. 반재일 행정과장은 "음성읍에 이어서 대소면에서도 스마트폰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의 기초적인 기술을 배우고 내년에는 좀 더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계획 중이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 음성군수)가 27일 음성군청 회의실에서 93회 이사회를 개최해 내년도 명문학교 육성 주요사업을 결정했다.이날 이사회는 2015년도 명문학교 육성사업 계획안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열띤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2015년도 명문학교 육성 사업계획의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1순위, 2순위 대학교에 진학한 관내 인문계고등학교 졸업자에게 4년과 2년간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중학교 석차연명부 점수 280점 이상 우수 중학생이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 할 경우 200만원~300만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급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가 장학기금 3천원을 기탁하고, 2015년~2017년까지 1억 5천만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중앙회 김태종 지부장은 "음성지역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나 음성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주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음성군 교육강군 육성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음성장학회의 목표인 장학기금 200억 목표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한편, (재)음성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