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미선의 고향, 괴산이 들려주는 봄향기'라는 주제로 제3회 괴산 미선향 축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미선향 테마파크에 식재된 미선나무 꽃이 만발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김병준 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특산식물인 미선나무를 축제와 연계해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특히 괴산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 홍보를 위해 괴산황금배추(리코후레쉬) 작목반과 함께 황금미선김치 시식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괴산 미선향 축제는 미선나무 생산 농가들로 구성된 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5만여 그루의 미선나무가 뿜어내는 미선향을 맡기 위해 입소문을 타고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유리온실 내 미선나무 분재전시 △황금미선김치 시식회 △미선향가요제 △미선나무 추출물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대상 농가를 확대하고, 많은 농가에서 쌀 수급 안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2017년 벼 재배사실 확인(사업신청시 증빙서류 제출) 농지가 추가되면서 대상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 농가의 경우 예외적으로 이번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에 제외됐던 인삼도 이번에 지원대상 작물로 추가됐다. 타작물 재배지원금은 1ha(1만㎡)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인삼 포함) 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 원으로 품목별 소득 격차를 감안해 차등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한 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에 따른 작목별 소득분석 결과, 조사료나 콩 등의 재배 소득이 벼 소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타작물로 전환 시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쌀값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충북일보=음성] 범 농업계가 펼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생산조정제)에 음성지역 농협들이 음성군과 함께 손잡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권혁산)는 26일 음성지역 7개농협 조합장과 음성군 김장섭농정과장, 진의장쌀전업농음성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성공 결의대회를 열고 농업인조합원등 지역농업인들에게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농협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업인교육과 임원회의등을 통해 교육·홍보활동을 펼치고 농업인들이 논에 벼 대신 재배한 조사료와 콩·팥·녹두등 콩과작물등 농산물에 대해서 우선 수매하는등 판로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 타작물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들은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마을대표의 확인을 받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ha당 평균 34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수 있다. 권혁산지부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쌀값을 유지하는 정책"이라며 "보다 많은 농가들이 논에 다른작물을 재배할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다해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음성] 음성 용천초등학교가 도내 처음으로 가상 스포츠교실을 갖게 됐다. 음성군 금왕읍 소재 용천초등학교(교장 이은미) 다목적실에서 26일 VR 스포츠실 개관식이 열렸다. VR 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이 적용된 스크린을 보며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동장이 교실로 들어온 셈이다. 이곳에서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실이기도 하다. 또,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자유로운 체육활동이 가능 할 수 있게 구성된 체육학습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관심을 유도해 여학생 등 체육취약 학생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천초 VR 스포츠실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스포츠와 놀이를 다 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돼 있어 용천초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현실 스포츠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해 전국에서 10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용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3천600만 원, 군비 3천600만 원 등 모두 천200만 원이다. 이은미 교장은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의 최병윤 전 도의원이 26일 6.13지방선거 음성군수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도의원은 26일 오후“6.13지방선거 음성군수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많은 사랑으로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통해 미력하지만 음성군민의 행복과 음성군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최 전 도의원은 충북도선관위로부터 유권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 전 도의원은 지난 21일 음성군 맹동면 농촌지도자 월례회에 참석한 A씨에게 상품권(20만 원)을 건네는 것을 지켜보던 B씨가 쫓아가 A씨의 주머니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모 금융기관의 10만 원권 상품권 2장을 휴대폰으로 활영해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돼 도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는 중이다. 최 전 도의원의 불출마로 3파전으로 치러지던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경쟁이 조병옥 전 음성부군수와 이광진 도의원 등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범 농업계가 펼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생산조정제)에 음성지역 농협들이 음성군과 함께 손잡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권혁산)는 26일 음성지역 7개농협 조합장과 음성군 김장섭농정과장, 진의장쌀전업농음성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성공 결의대회를 열고 농업인조합원등 지역농업인들에게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농협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업인교육과 임원회의등을 통해 교육·홍보활동을 펼치고 농업인들이 논에 벼 대신 재배한 조사료와 콩·팥·녹두등 콩과작물등 농산물에 대해서 우선 수매하는등 판로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 타작물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들은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마을대표의 확인을 받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ha당 평균 34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수 있다. 권혁산지부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쌀값을 유지하는 정책"이라며 "보다 많은 농가들이 논에 다른작물을 재배할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다해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수제 전통 떡 제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된다. '수제 전통 떡 제조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상품화 또한 가능하도록 식사용·간식용 떡, 다과용 일품떡, 선물용 떡, 건강 떡, 퓨전 떡 등 12종의 다양한 떡 만들기 등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은 밀가루보다 소화가 잘 되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나 식생활의 서구화로 소비가 둔화되고 있고,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인식 또한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다양한 떡 제조교육을 통해 우수한 우리 쌀 가공품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교육생들을 우리 쌀 소비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제 전통 떡 제조 교육을 통해 전통·향토음식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확대해
[충북일보=음성]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 1단지 커뮤니티센터에 천년나무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교육문화협동조합 우리곽동혜 사무국장은 “천년나무 작은도서관 개관은 생활친화적인 도서관 문화 향상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마을학교로도 지정받았으므로 재능 있는 마을교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아동,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할 예정”라며 “마을공동체 문화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문화협동조합 우리 강홍천이사장, 음성군 평생학습과 채수찬 도서관팀장, 천년나무1단지 임차인대표자회의 안상민회장, 충북혁신 천년나무1단지 김영수 관리소장, 동성3리 이해성이장, 마을교사, 지역주민 등 12명이 참석했다. 교육문화협동조합 우리는 2016년 10월 24일 음성지역 교육문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70여 명이 모여 설립한 사회단체로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양성, 작은도서관 설립, 운영과 인문학공부모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괴산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괴산군내(타지역 불가) 식품산업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16일간(주 5일 / 일 5시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식품생산공정 및 산업전망 △식품관련업체 현장실습 △지게차 면허취득교육 △식품관련업체 기업탐방 △직업소양교육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과정으로 구성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 △수료 후 취업알선 △3t 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군은 괴산군 일자리종합 지원센터와 협력망을 구축하고 교육 수료생 전원에 대해 관내 기업에 취업을 연계해 준다는 방침이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신청 희망자는 오는 5월 8일까지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043-830-8430)으로 이메일(idhjjj@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주요 조문으로는 ‘20일전부터 사용 2일전까지 신청’을‘30일전부터 사용 2일까지 신청받되, 당일이나 하루 전 신청은 사업소 담당자와 협의 후 신청가능’으로 변경했고, 사용료 납부방식을 ‘계좌이체’에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로 변경했다. 또한, 이앙기와 같은 특정 계절에 많이 몰리는 농기계는 ‘2일’에서 ‘1일’로 변경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변경했다. 이외에도 임차인의 위반사항에 대한 조문도 일부 수정하여 일부 임차인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아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경된 조례는 4월 중으로 공포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많이 활용하여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