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학우들과 해맑게 교정을 뛰놀고 싶다던 소녀는 문맹의 설움만 간직한 채 무심히 흐르는 세월에 어느덧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지난 19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제3회 소백학교 졸업식은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40명의 만학도가 꿈과 눈물이 어린 가슴 벅찬 졸업장을 받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졸업식은 이병재 단양군부군수와 문해교사,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학습장별 우수학습 어르신 34명은 문해교사협의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졸업식장 곳곳은 비로소 문맹의 설움을 떨쳐낸 감동과 지난 세월의 설움에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환갑을 훌쩍 넘은 고령의 졸업생과 이를 지켜보며 함께 눈시울 붉히는 교사와 가족들이 함께 어우려져 잔잔한 감동의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순애 행복디자인 연구소 소장의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실버 레크리에이션 강좌가 열려 열띤 호응과 공감을 받았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임금순 할머니는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한글을 깨우친다는 설레임으로 시작한 소백학교의 학창시절은 행복한 하루하루 였다"며, "그동안 행복한 학창시절을 만들어 주신 문해교사님들과 단양군 평생학습팀 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제천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22일부터 31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갖는다. 시는 쌀 300포대, 사과 300상자, 귤 100상자를 구입해 12월 22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39개소와 어려운 이웃 400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친다.이번에 제천시가 찾을 시설은 성보나벤뚜라요양원 등 노인시설 26곳과 제천영육아원 등 아동시설 4곳, 세하의 집 등 장애인시설 8곳, 여성시설인 옐림의 집 등 모두 39곳이다.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은 오는 12월24일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들을 위문할 계획이며 이 시장은 이날 살레시오의집과 제천실버홈을 찾아 위문하고 격려한다. 또, 부시장과 사회복지과 여성정책과장을 비롯한 각 팀장들이 시설을 나눠 위문활동에 나서게 되며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 400가구는 읍면동장이 12월31일까지 각 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제천/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가 제천 약초산업의 발전을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직무육성 신품종 도라지 2개 품종(으뜸·으뜸백)의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지난 17일 충북농업기술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천시는 지금까지 황기를 중심으로 작약, 감초, 둥글레(황정), 당귀 등을 중점적으로 재배했으나, 황기는 연작피해가 극심해 새로운 작목으로 웰빙약초인 도라지를 제천의 주력 약초로 보급에 나섰다.시가 보급하는 도라지는 약효가 우수하고 일반도라지 보다 30% 정도 증수되는 으뜸도라지 1천268ℓ와 으뜸백도라지 1천268ℓ 등 모두 2천536ℓ를 2019년까지 5년간 통상계약을 맺고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종자증식을 위해 채종포를 조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종자증식을 통해 대대적으로 확산, 보급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통상실시되는 으뜸도라지는 10a당 2~3년근으로 2천~4천kg의 생근 또는 400~600kg의 건근이 생산되는 품종이며 뿌리에는 사포닌, 이눌린, 피토스테린, 풀래티코다닌 등이 함유돼 용혈, 진해, 거담, 배농, 해열 및 천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유근)는 지난 18일 제3회 "해밀교실" 졸업식 및 수료식을 가졌다. "해밀교실"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중등과정 3명, 고등과정 14명이 합격을 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졸업식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생 10명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재학생 등 22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위기청소년통합지원실행위원회와 1388멘토지원단이 참여해 축하와 함께 우수졸업생 시상, 우수재학생 시상을 하며 격려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졸업생 중에는 대원대 물리치료학과, 항공폴리텍 등 5명이 대학에 합격해 학업을 이어나가고 됐으며, 웨딩스튜디오 인턴과 오산 LED공장 취업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해밀ㆍ두드림은 2012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지원, 정서 및 자립을 위한 체험학습과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만 13세~24세의 학업중단 청소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는 22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제천하늘뜨레 탄생 2주년을 맞아 '제천하늘뜨레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고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관리 심의위원, 농민단체회장단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성과보고는 추진유공자 감사패 수여, 제천하늘뜨레 추진성과보고, 발전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되며 제천하늘뜨레의 명품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농협중앙회제천시지부장 이훈재,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장 이연성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제천하늘뜨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2012년부터 개발해 쌀, 사과, 오이, 고추, 양채류 등 핵심품목을 지정해 우수농산물의 공동선별에 의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39억원의 농산물 출하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동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2015년에도 제천하늘뜨레 농산물 포장재제작 지원확대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상표의 엄정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농산물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세명대학교 권회복 사무처장 등 일행이 지난 18일 제천시를 찾아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세명대학교는 이날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천330만원을 기탁했다. 세명대의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매년 연말에 이어지고 있으며 자발적인 성금모금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금액수가 늘어나고 있어 세명대의 지역 사랑의 마음이 훈훈하게 전해지고 있다.또, 같은 날 제천어린이합창단(단장 김은주)자모회에서도 시장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제천어린이합창단 자모회(회장 박소윤)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 제천어린이합창단은 2008년에 창단해 현재 단원이 80여명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12일 서장 및 각 과장, 여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직원들의 쉼터공간인 '여직원 휴게실'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이날 오픈행사는 테이프 컷팅과 기념촬영, 휴게실 관람, 여직원과의 다과회 등으로 행사가 펼쳐졌다.여직원 휴게실은 무엇보다도 집 같은 편안함과 아늑함에 중점을 두었다.TV, 냉장고, 붙박이장 등을 새로 구입하고, 카페형 테이블과 월간지를 비치하는 등 소통의 공간까지도 배려했다.홍기현 서장은 "내부직원 만족과 배려가 곧 업무효율성과 직결된다"며 "임산부들이 단 10분이라도 직장 내에서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하게 쉴 수 있는 모성보호 공간마련과 여권 신장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직무만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국교통대학교 김미현교수)는 지난 1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설명회와 영양교육을 위한 인형극을 열었다.사업설명회는 어린이급식소로 등록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어린이를 위한 영양교육으로 한국교통대학교 영양교육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라는 제목의 인형극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 섭취의 이로운 점을 재미있게 전달해 어린이들이 영양가 많은 다양한 채소를 잘 먹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및 인형극 관람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김미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영양 및 위생교육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고,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업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직 어린이급식소에 등록하지 않은 관내 어린이집에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생극면이장협의회는 하반기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생극면사무소 총무팀에 근무하는 정용균 주문관을 선정했다.정용균 주무관은 2013년부터 2년여 동안 총무팀에서 근무하면서 각종 문화·체육행사를 담당하며 면민 화합에 큰 기여를 했고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는 항상 친절하고 신속한 처리로 면민의 칭찬을 받아왔다. 정용균 주무관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히 대하는 것은 당연한일인데, 이렇게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반을 편성하는 등 강도 높은 공직 기강 세우기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주간 2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이 본청,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감찰 중점사항은 △ 한파대비 종합대책 수립 및 이행실태 점검 △ 근무시간 무단이석 후 사적용무 △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 인허가 등 민원해결 명목의 금품수수 행위 △ 불요불급한 관련업체 방문·출장 사례 △ 공사감독 및 계약 공무원의 납품관련 업체 특혜 제공행위 △ 주요 민원업무의 처리지연 및 불법행위 묵인 방치사례 등이다.또한, 평일 퇴근 후 밤 늦게 재 등청해 시간외 근무를 체크하는 행위 등 초과근무 실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감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후 처벌 위주 감찰이 아닌 사전예방 감찰 활동에 비중을 두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