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8일 괴산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1천여 명의 군민에게 △마가목 1천 본 △참죽나무 1천700 본 △아로니아 1천 본과 함께 군 직영 양묘 소나무 8천 본을 1인당 5 본씩 무료로 나눠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밀원 확보를 통한 자연친화적 유기농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밀원수종이 배부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 활동과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도시녹화운동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군에서도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은 27일 괴산자연드림파크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은 충북경제포럼(대표이사 이병구)의 소모임 '선진견학회(회장 장현봉)'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개발공사 계용준 사장, ㈜글로텍 최수 대표이사, ㈜아임삭 김대원 대표 등 25여 명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장현봉(동신폴리켐(주) 대표이사) 회장은 "선진견학회는 선진적인 기업 등을 견학하는 모임으로 충청북도내를 포함해 국내 또는 해외의 벤치마킹 가능한 기업을 찾아 회원 및 경제인들이 함께 견학 참여를 통해 기업 및 기관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직접 참석한 회원 류재형(바이오CS 대표)는 "현재 오송 첨단복합단지 C&V센터에 입주해 있고, 주요사업으로 바이오식품(멀베리) R&D제조, MICE사업, 케이터링과 푸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괴산자연드림파크 견학을 통해 식료품제조 및 물류 서비스, 유통과 운영에 대해 좋은 정보를 획득해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 충북경제포럼 선진견학회는 하반기 10월 '해외 선진기업 견학' 행사를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업경영에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이상정 군의원이 27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원남면민이 산업폐기물 소각장 입주를 추운겨울 집회를 통해 막아낸 원남산단에 악취로 민원이 끊이질 않는 폐기물업체를 군이 나서 입주시키려 하냐며 음성군의 땅 매각 행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그간 생극에서 악취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준 업체가 원남산단에 들어오는 문제로 원남면이 들끓고 있다”며 “생극산단에 입주하려다가 거부돼 원남산단에 입주하게 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 이 땅은 산업폐기물 소각장을 설치한다 하여 원남·음성 주민들이 추운 겨울 칼바람을 맞아가며 지속적인 반대집회를 통해 막은 산업폐기물 소각장 부지”라며 “그렇게 막은 폐기물 소각장 부지를, 그 땅을 폐기물 업체에 팔 수 있냐”고 집행부를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군수와 경제국장은 몰랐다고 발뺌하고 있는데, 도대체 16억 원이 넘는 거액을 매매계약하고 중도금 8억 원이 입금되는 과정을 다 몰랐다는 말을 누가 믿겠냐”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번 원남산단 A업체의 입주과정이 음성군의 산업단지 정책의 무원칙함·무분별함·주민 희생방식의 극치에 이른 것”이라며 “입주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운영을 28일부터 시작한다.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맹동면 이수로 혁신도시 수변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장난감대여실, 상담실, 수유실 등 센터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0년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이 완공되면 장소를 옮겨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노리마을 장난감도서관', 전담인력을 통해 양육자와 대면상담을 수행하는 '아이사랑플래너 양육상담', 부모의 양육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되며 만6세미만의 취학전 자녀를 둔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화~금요일은 오전10시~오후5시, 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군은 임시거처에 센터가 마련됨에 따라 장소가 협소해 장난감도서관 운영을 주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건강한 가정양육 지원서비스를 위해 추가 예산을 투입해 영유아의 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양육스트레스 해소 및 양육지침을 제공하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주1회 상주해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또, 혁신도시 출장소 회의실을 이용해 자녀권리존중, 아동학대예방 및 가정 내 놀이환경 점검, 부모 양육태도 점검 등 포괄적 양육정보와 관련된 부모교육도 진행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6일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화재조사 연구발표대회에서 음성소방서 김응수 화재조사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내 12개 소방서에서 참가한 가운데 김응수 화재조사관은 ‘버섯재배사 화재위험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다음달 25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충북소방 대표로 출전 할 예정이다. 김응수 화재조사관은 "이번 연구발표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화재감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됐다"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감식 능력을 보유한 화재조사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7일 음성군 노인복지관에서 60대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현명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고령화 사회에서 경제적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문제에 대한 피해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소비자 교육강사 이상옥씨로부터 어르신들이 앞으로 소비생활과정에서 쉽게 직면할 수 있는 피해사례(금융사기·상조서비스·건강기능식품·가정용의료기기 등)를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 사전 지식과 피해 시 대응방안 등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생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르신들이 방문판매나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 예방 사전지식과 구제방법에 대해 배워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해 음성군민 모두가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음성군은 매달 노인, 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족이민자 등 소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눈높이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가 피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대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는 괴산 감물감자축제는 2018년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축제 1일차에는 전야제 행사로 초청가수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예선,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2일차에는 괴산 오성중학교 풍물놀이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찐 감자 빨리 먹기, 감자껍질 길게 깎기, 감자박스 오래들기, 마을별 민속경기 대회, 농·특산물 경매진행 등 대도시 소비자 참여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감자 캐기 및 짚풀 공예 체험, 명품 감자 찾기, 감자를 이용한 팩과 비누체험을 비롯해 감자떡볶이, 감자수제비, 감자크로켓, 감자떡, 감자전 등 풍성한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는 행사 기간 중 괴산군 소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그림 경연대회를 개최, 수상작을 행사장에 전시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을 도모하기 위해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수당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월 8만 원씩 지급하던 베트남참전자 명예수당을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유족(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을 지원하는 유족수당을 신설했다. 또한, 음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유족수당의 범위를 만65세 이상 부모까지 확대 시행하는 등 더 많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음성군수는 "국가안위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예우를 위해 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수당을 인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음성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사전신청기간을 운영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다음 달인 4월부터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상자가 국가유공자증이나 국가유공자확인서,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실천 및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연중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검정이란 농지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를 대상으로 산도(PH), 유기물,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인산 및 규산 등의 성분함량을 분석 후 재배할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시비의 적정량을 산출해 시비처방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비처방서를 토대로 적정 시비를 실시하면 경영비 절감은 물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건강한 토양환경 유지에 도움이 된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하우스 재배농가의 경우 작기와 작기 사이의 토양을, 논·밭·과수 농가는 수확 후 또는 거름내기 이전의 토양에 대해 필지별 5~6개 지점을 선정해 표면 2cm를 제거한 후 뿌리가 있는 작토층(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 이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의 양을 봉투에 담아 군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의뢰하면 된다. 의뢰 시에는 소재지(지번 포함), 경작지 면적, 작물명, 수령(과수일 경우),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야 한다. 토양검정 후 비료 처방까지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간판한 본인서명확인서 이용의 저조가 수요기관의 새 제도에 대한 낮은 인식 탓이라며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홍보에 나선 군은 부동산 등기와 자동차 등록, 금융거래 등에 인감증명 대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확대에 촛점을 맞췄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 위조사고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자가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의 대체수단으로 2012년 12월부터 시행돼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하고 있다. 기존 인감증명서와 달리 인감도장을 제작 및 보관할 필요가 없어 도장 분실로 인한 불편함이 없고 특히 대리발급의 사고 위험도 없을 뿐 아니라 부동산 등기, 자동차이전, 은행대출 등 인감이 사용되는 모든 업무에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차량등록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 민원업무에 본인서명확인서 사용을 독려하고 특히 수요가 많은 금융기관, 법무사, 공인중개사, 자동차매매상사 등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무인민원발급기와 도로명주소 전자도면열람시스템을 활용하여 홍보 동영상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