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51) 음성군 산업개발과 농업기반팀장이 2014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우수공무원)을 받았다.군에 따르면 2014년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상기 팀장은 맡은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는 외유내강형으로 업무에 시달리고 바쁜중에도 남다른 친화력과 성실한 근무로 관리자로서 직원 상호간 화합을 조성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또한 한발 앞선 민원해결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해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는 공무원이다.이 팀장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음성군 산업개발과 농업기반팀장으로 재직하면서 맹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2012~2015년 100억)과 수레월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2013~ 2016년 40억)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부터 시작하는 신규사업으로 대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조촌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팀장은 삼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58억)과 갑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돼 농촌개발을 위한 국비를 3년연속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이 팀장은 농촌지역의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경지정리 구간 내에 용배수로 정비,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을 원활히 추진했다. 집단화된 밭의 영농환경을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올해부터 연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음식점, 커피숍, PC방 등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흡연석도 운영할 수 없으며 흡연실에는 재떨이를 제외한 의자나 테이블을 놓을 수 없으며 금연구역안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이와 함께 지난 2012년 7월 조례로 금연구역이 설정된 설성공원에서 흡연시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음성군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도록 금연보조제 제공, 홍보물 배포 등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과 관련하여 모든 일반음식점 내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홍보하여 담배 연기 없는 음성군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원남면(면장 김웅기) 직원들이 지난달 31일 관내 거주하고 있는 중학생 5명에게 작은 희망과 사랑의 씨앗성금 15만원씩 모두 75만원을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원남면 직원들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매월 1인당 1만원씩의 중식비를 절약해 모은 성금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작지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 있어 주위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성적우수 학생에게 전달되며, 원남면 공무원들은 2013년부터 18명의 원남면 관내 중학생들에게 264만원을 희망의 씨앗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김상만(58·사진) 음성군 산림축산과장이 2014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김 과장은 2012년 3월부터 음성군 산림축산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백야수목원, 국민여가캠핑장,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복합휴양관 조성사업 등 가족단위 위주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쾌적한 힐링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이 가운데 김 과장은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증진에 이바지 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월에는 전국 임도시설부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또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등으로 민원이 발생한 농장을 대상으로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시행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자연 생활환경 보전과 인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지난해 AI 발생 시 확산을 막기 위해 57농가 843천두를 예방적 살처분 했으며 AI 보상금으로 64억원을 지급해 AI 피해농가의 경영 및 생계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상만과장은 인자한 성품을 바탕으로 늘 자상함과 웃음을 잃지 않고 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 직원들간에 우의가 두터워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해 군정보도 결과를 평가한 결과 감곡면(면장 구자평)이 최우수 읍면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군정추진에 대한 전반사항을 군민에게 알려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소통행정을 통한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군정보도 평가에서 감곡면이 1위를 차지했다.이 평가는 지난해 1년 동안 일간지 보도내용을 대상으로 했으며, 최우수를 차지한 감곡면는 지역미담사례를 비롯해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지역봉사활동 등 자발적인 행정참여와 행정정보 제공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으로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주민참여 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구자평 감곡면장은 "지역의 곳곳에서 아름다운 소식을 만들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면민 여러분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합심하여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감곡면은 "2014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최우수 읍면으로도 선정되어 올 평가에서 2관왕의 영예를 이루게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31일 '아름다운 한글 간판' 업소 2개소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군은 국어 맞춤법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낸 간판에 대해 음성군문인협회장 및 음성군미술협회장의 심의를 거쳐 금왕읍 "돌바우"와 생극면 "산내들" 식당을 아름다운 한글 간판 업소로 최종 선정하고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군은 선정된 업소를 찾아 '아름다운 한글 간판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군 홈페이지와 군정 홍보물 게재했으며, 앞으로 도시경관에 걸맞은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이 많이 생기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조남설 문화홍보과장은 "아름다운 한글 간판에 선정된 업소는 외래어 일색의 무질서한 광고간판사용으로 우리말 왜곡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국어 사용 개선에 앞장서 아름답고 정겨운 우리말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지난해 2월 100억의 장학기금을 돌파한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신년에도 잇따르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의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에는 음성읍에서 건설업을 하는 태흥건설(대표 박태천)이 100만원을, 30일에는 금왕읍에서 제조업을 하는 대광케미칼 방지현 이사가 300만원을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온 대경오앤티(대표 김창윤)가 1천만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4천만원을 기탁했다.음성장학회 관계자는 "지난 연말 퇴직공무원들과 지역의 주요 기업체에서 1억 7천만의 기탁금이 들어왔으며, 기탁금은 내년 기본재산으로 편입해 교육강군 육성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기부금의 100%, 법인은 50% 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우리 식탁에 오르는 염장수산물에 사용되는 먹는 소금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음성군은 지난해 6월 정부의 수산물 원산지표시 강화방안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염장 수산물에 사용하는 식염의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에 소금을 사용해 염장 수산물을 만들 때 사용하는 식용소금의 원산지 표시는 면제 대상이었다.하지만, 일본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기준을 강화시켜 달라는 소비자들의 계속된 요구와 소금의 원산지 거짓표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금 소비가 늘어나 어민의 소득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소비자는 구매 선택권이 확대되고 알권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으로 주소 찾기가 불편한 건물군에 대해 건물별로 동·층·호를 구별하는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 제도는 아파트나 연립주택처럼,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법적으로 동·층·호를 부여함으로써 택배와 우편물 등이 정확히 수령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현재 대학교, 병원, 공장 등 여러 건물이 하나의 집단을 이루는 건물군에 하나의 도로명주소만을 부여하고 있어 주민등록, 사업자등록 등 각종 공부에 동·층·호 상세주소를 기록할 수 없었다.이 때문에 우편물과 고지서, 통지서 등의 수취 및 전달이 지연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해당 건물을 찾는데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상세주소를 사용하고자 하는 건물소유자나 임차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 정부 민원포털 '민원 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 "건물군 상세주소 부여 확대를 통해 우편물, 택배 등이 정확하게 전달되어 불편함이 해소 될 것"이라며, "상세주소의 활성화를 위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금왕읍이 지난해 읍·면을 대상으로 한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와 주민자치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왕읍은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정부 3.0 실현을 위한 납세자 맞춤형 세무서비스와 지방세 징수율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또한, 주민자치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는 9개 읍·면 중 가장 많은 10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분기별 프로그램 평가를 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밖에 2014 아름다운 음성가꾸기에서 봉곡2리, 내곡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돼 상사업비를 받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김중기 금왕읍장은 "내년에도 주민과 소통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