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음성군보건소는 설 연휴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보건소, 119구급대, 의료기관, 약국 등과 연계해 설 연휴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 운영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 운영해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라 금왕태성병원을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의료기관 26개소와 약국 34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환자에 대비해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지역주민은 물론 귀성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이나 인근지역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상황은 음성군보건소(043-871-2136)와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29번, 보건복지콜센터), 119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다음달 2일부터 음성군 음성읍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이 강화된다.이에 이태일 음성읍장과 읍사무소 직원 10명은 16일 음성읍 시가지를 돌며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강화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음성군은 음성읍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난 1월 음성읍 농협중앙회 앞 등 6개소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달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단속방법은 교량,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승강장, 인도 등에 대해서는 즉시 단속하고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15분 경과 후 단속하게 된다.음성읍는 앞으로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각종 회의시 홍보와 전단지 배부 및 가두방송 등을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주민 교통질서 확립과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혁신도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해 영양 불량문제 해소와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기존 매월 넷째주 화요일 음성군보건소에서만 접수했으나, 혁신도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은 혁신도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금왕, 대소, 감곡지역은 영양교육 출장시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음성군에 거주해야 하며,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이다.영양플러스사업에 선정되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쌀, 감자,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이 지원되고, 간식만들기 조리실습을 포함한 영양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한편, 소득수준이 120~200%미만 대상가구에 대하여는 보충식품비의 10%를 자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나, 군비로 자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부담
음성군이 도로명주소 활용촉진을 위해 읍면별로 제작된 도로명주소 안내책자 1만800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한 도로명주소 안내책자는 읍·면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주요 공공기관과 택배영업소, 음식점, 부동산중개업소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 안내책자는 법정리별로 도로명과 도로구간, 시·종점, 건물번호, 주요 건물명, 관광지 등을 수록해 도로명주소로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또한, 롤스크린형으로 제작된 도로명주소 관내도를 9개 읍·면사무소 및 충북혁신도시 출장소에 설치해 민원실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안내책자를 필요로 하는 주민은 각 읍면사무소나 군청을 방문하면 된다.또한,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음성군청 홈페이지(www.eumseong.go.kr) 및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 "우리동네를 지나는 도로명주소를 찾기 어렵다는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읍면별로 안내지도를 제작했다"며 "안내책자가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014년산 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4년만에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을 12억5천100만원을 5천83농가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변동직불금은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과 연동되며 지난해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아래로 당해연도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내려갈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2014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6만6천198원으로 형성되어, 목표가격(18만8천원)보다 낮아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게 됐으며 지급단가는 쌀 80kg당 4천226원으로 ha당 26만6천238원이 지급된다군은 지난해 고정직불금 52억6천400만원만원, 벼 재배농업인 경영안정지원금 2억1천700만원, , 순수 군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보전직불제 군비지원금 10억7천900만원 등 논농업에 65억 6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변동직불금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설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이달부터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와 인터넷 www.15990903.or.kr 또는 www.edtd.co.kr · SNS(카카오톡) 등을 통해 예약접수만 하면 되고 전문수거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는 제도다. 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4대 가전제품이다. 또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러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크기가 1m 이상인 대형폐가전이며, 대형폐가전과 동시에 배출할 경우 소형폐가전도 추가 배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원형훼손된 제품(냉각기 · 모터 등 손실), 폐가구, 악기류, 소형폐가전 단품은 비대상으로 현행대로 폐기물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이에 따라 무겁고 운반이 어려운 제품을 집 밖에 내놓아야 했던 불편과 배출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은 폐가전제품에 들어있는 철, 구리 등의 유용자원을 안전하게 회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귀성·귀경 차량 증가로 인한 주요 교차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특별교통관리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을 위해 음성경찰은 교통경찰, 지역경찰, 자서 타격대, 139방범순찰대 교통지원경력 등 30여명과 순찰차, 싸이카 등 장비 9대를 동원할 계획이다.음성군은 중부·동서·중부내륙 등 모두 3개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지방도가 관통하는 국토의 중심이며 교통 요충지로 평소에도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특히 36번국도 음성교차로, 하당삼거리와 38번국도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 앞 사거리는 연휴기간 상습 정체구간으로 교통경력 배치, 집중 관리 및 대형 입간판 설치해 교통량 분산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성묘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대지공원묘지, 납골당 등 2개소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을 배치해 성묘차량 혼잡 완화 및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돕기로 했다.또한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매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음성·무극·삼성시장) 주변도로에는 오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음성소방서도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설 연휴 기간동안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시장을 비롯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소방서는 관내 13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로 하여금 1일 8명씩 2인 1조 4개반을 편성,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화기취급 단속과 소방통로확보 등 다중이용시설 36개소에 대해 유동근무를 실시한다. 29개소의 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도 기동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음성소방서는 관내 119안전센터 및 119구조·구급대로 하여금 화재를 비롯 구조·구급 등 유관기관과의 긴급동원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교통사고는 물론 각종 사고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119구급활동상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12일 음성군 관내 외국인 고용 기업체 300여 개소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칼, 창, 비수, 잭 나이프 등의 흉기 사용 범죄예방 및 흉기 소지 금지에 대한 교육과 관심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2014년도 음성군 관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 120건중 폭력 사건이 32건으로 40%에 달한다. 또, 이 중에서도 흉기 사용 범죄가 12건으로 40%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들의 흉기 사용 폭력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 지역 사회의 심각한 치안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흉기는 범행에 이용되지 않더라도 휴대 및 소지하는 자체만으로 불안감을 조성하고, 차후 강력범죄로 연계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범죄에 공용될 우려가 있어 칼, 창, 비수, 잭 나이프 등의 흉기를 허가 없이 함부로 소지하거나 휴대하는 행위만으로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음성경찰서는 지난달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50일간 외국인 강·폭력 범죄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설날 전·후 형사활동 근무를 병행해 불심검문을 강화한다. 또, 범죄에 공용될 우려가 있는 흉기 기타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거나 제공 또는 알선하는 행위, 외국인 관련 국적별 대립
음성군 금왕읍 도청2리 남해원(93)씨가 지난 11일 금왕읍사무소를 방문해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정인걸)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남해원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08년부터 고물을 수집해 모은 돈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그 금액이 현재까지 모두 1천800만원에 이르고 있다.남해원씨는 "자식들 모두 공부시키고 각자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며 살고 있으니,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는 일이라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에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정인걸 이사장은 "꾸준하게 기탁해주신 감사한 뜻을 받들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데 쓰겠다"고 말했다.(재)금왕장학회는 남해원씨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을 지역의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