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 및 아파트 홍보 불법 현수막 몸살을 앓고 있는 음성군 대소면이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섰다.대소면은 오는 28일까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도로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등의 도시 품격을 떨어뜨리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특별정비기간을 정하고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광고물 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소면 산업개발팀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은 불법 지주간판 등 고정광고물과 현수막 등 유동광고물을 일제히 제거하고 있다. 또한 취약시간대(새벽) 단속요원을 상시 투입해 불법 광고물 설치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운영하고 있다.그 외 직원들은 담당마을 출장 시 도로변에 있는 불법 현수막 발견 시 즉시 폐기처분하는 등 전 직원들이 도시 미관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장서현 대소면장은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불법 현수막을 원천적으로 막기에는 역부족이며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기 위해 도로 한가운데에서 작업하는 직원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광고업주들에게 지정게시대 이용을 당부했다.한편, 대소면은 불법 광고물에 대해 상시 정비반을 매주 수요일 야간(18시~21시) 및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10시~12시) 운영하는 등 밤낮 휴일없이 철거작업
성낙전 하당초등학교 제19기 동문이 지난 24일 오후 7시 음성신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도 정기이사회에서 하당초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윤달헌 고문을 비롯한 기수별 회장단,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성낙전 신임회장은 "오랜기간 졸업생이 줄고 있는 가운데 총동문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동문회의 기금이 구심이 되게 마련"이라며 "동문회의 기금 모금과 모교 학생 유치 등에 대한 노력을 기울려 모교발전과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성 회장은" 앞서 총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신계종 선배님께서 남다른 애정으로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성낙전 신임회장은 1990년 홍익기술단을 설립한 뒤 국내·외 다수의 토목설계 및 감리용역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품질경영시스템 KSA9001·ISO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충북지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 회장은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법무부 법 사랑위원 청주연합회장과 청
음성군 감곡면은 이달 말 연도폐쇄기가 도래함에 따라 현재 면 체납액의 17%나 되는 자동차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감곡면은 그동안 영치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치대상 차량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공문 발송 및 휴대폰 문자안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체납자에게 체납세액 안내문과 차량번호판 영치 예고서를 일괄 발송했다. 번호판을 영치할 경우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토록 조치하고 약속기간까지 영치를 보류하는 등 징수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납세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전개할 예정이다.구자평 감곡면장은 "체납차량 번호판이 영치되면 영치되어있는 동안은 차를 사용하지 못하고, 직접 방문하여 찾아 가야하는 불편함이 도래하며, 3%의 가산금과 중가산금이 1.2%씩 붙는 불이익이 있으니 체납 과태료를 조속히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무상급식비 지원을 최종 확정했다.음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5년 학교급식지원심의회(위원장 부군수)를 열고 식재료 공급 품목 및 가격결정 방법, 품목별 수수료율 등 학교급식 지원계획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교육청, 학부모대표, 교원단체, 친환경 생산농가 등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2015년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28억5천만원 지원, 쌀과 부식품인 고춧가루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비 2억원을 심의·의결했다.여기에 주품목인 쌀과 고춧가루에 대한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공급가격을 심의·의결했다.군은 2007년부터 친환경 농산물인 다올찬쌀 공급에 이어 2012년부터 고춧가루까지 품목을 확대했으며, 일반농산물 가격과 비교해 그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현재 쌀과 고춧가루로 품목을 한정하고 있지만 우리 지역에 전국적으로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은 식재료가 많은 만큼 건강한 학교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 품목을 늘리는 등 지역 생산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이학재 음성 부군수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지원 5년차를 맞아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 친환경 재료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급식과 지역
음성군은 2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1차 찾아가는 홈스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홈스쿨은 학습자 5명 이상만 모이면 홈스쿨 강사를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로 파견해 원하는 강의를 해주는 평생학습 서비스다.이날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1차 찾아가는 홈스쿨 강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팀장으로부터 홈스쿨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운영에 필요한 문서작성 방법과 발전방향을 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찾아가는 홈스쿨로 선정된 40팀은 사업기간에 상관없이 팀당 20시간까지 강사비를 지원받게 되며, 학습자는 교재비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최인식 행정과장은 "읍면별 인구 비례에 따라 선착순 마감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음성읍과 삼성면은 신청 시작일 오전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며 "탈락한 팀은 5월 초에 모집 예정인 2차에 다시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육용오리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 등으로 28만 마리 가금류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음성군 대소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23일 출하를 위한 전날 승인검사 결과에서 오리 20마리에서 AI 항원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방역당국은 이 오리 농장에서 기르던 3만4천여 마리에 대해 살처분 작업을 모두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H5 AI 항원이 검출된 맹동면 육용오리 농장 반경 500m 이내 오리 16만 마리(10농가)와 닭 12만 마리(1농가) 등 28만 마리의 가금류도 모두 살처분했다. 실제로 AI가 발생한 농장은 21일 맹동면 A씨 육용오리 농장과 23일 출하 전 승인검사에서 AI항원이 나온 대소면 소재 B씨의 육용오리 농장 두 곳이지만 A씨의 농장 주변에 오리 농장 등 10여 개 농장이 밀집해 있어 인접한 농장 가금류 전부를 예방적 살처분하게 됐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AI 의심 신고가 잇따른 음성군은 통제초소를 1곳에서 5곳으로 늘리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육용오리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 등으로 28만 마리 가금류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음성군 대소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23일 출하를 위한 전날 승인검사 결과에서 오리 20마리에서 AI 항원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방역당국은 이 오리 농장에서 기르던 3만4천여 마리에 대해 살처분 작업을 모두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H5 AI 항원이 검출된 맹동면 육용오리 농장 반경 500m 이내 오리 16만 마리(10농가)와 닭 12만 마리(1농가) 등 28만 마리의 가금류도 모두 살처분했다. 실제로 AI가 발생한 농장은 21일 맹동면 A씨 육용오리 농장과 23일 출하 전 승인검사에서 AI항원이 나온 대소면 소재 B씨의 육용오리 농장 두 곳이지만 A씨의 농장 주변에 오리 농장 등 10여 개 농장이 밀집해 있어 인접한 농장 가금류 전부를 예방적 살처분하게 됐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AI 의심 신고가 잇따른 음성군은 통제초소를 1곳에서 5곳으로 늘리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음성읍에 소재한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소장 변나영·이하 상담소)는 집계된 최근 3년간 상담 통계를 발표했다. 상담소에 따르면 지난해 2천824건의 상담 중 가족문제가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이중 가정폭력문제는 1천492건, 성폭력 679건, 부부갈등 21건, 성상담 10건, 가족문제 110건, 아동청소년 198건, 다문화가정 145건, 기타 166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2천449건보다는 375건, 2013년 2천478건 보다는 346건이 증가된 것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상담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계속 많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상담소 관계자는 밝혔다.특히 지난해 가정폭력 상담 1천492건 중 피해 유형별 분석 결과 정서적 폭력 28.5% , 신체적 폭력 27.5%, 경제적 폭력 24%, 성적폭력 20% 순으로 집계됐다. 또, 단일 학대보다는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지난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심리 정서적 상담뿐만 아니라 수사의뢰를 비롯한 경찰, 자문 변호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과 연계해 법률 상담과 소송지원을 실시했으며 수사·법적지원으로 155건, 치료
음성군이 지난달 2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에서 8천536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군청사와 울산중구청, 한국동서발전(주), 동대문구청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진행된 직거래행사는 설을 맞아 농가에 희망을 주고 도시민에게 음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지난 5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어 2천849만원을, 11일~13일에는 서울시 강동구·동대문구·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1천770만원을, 16일에 군청사 직거래장터를 열어 1천765만원의 직거래 판매실적을 거뒀다.또한, 음성군과 지난달 22일에는 천연가스 발전사업 2조원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동서발전(주) 본사에서 음성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쌀, 사과, 배, 장류, 꿀, 인삼, 밤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2천152만원의 실적을 올렸다.한국동서발전(주) 관계자는 "음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서 음성 천연가스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활력있는 복지도시 조성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수한 음성지역 농산물을 회사 임직원이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
경대수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은 중부4군 생산기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86억 규모의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지정으로 노후화된 수리시설물을 보수·보강하게 되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 영농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역의 영농편익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곳은 △뇌실지구(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저수지 7억500만원 규모), △화상지구(진천군 덕산면 화상리 양수장 9억6천만원 규모), △원남1지구(진천군 초평면 신통리·영구리 용수로 19억원 규모), △정용지구(괴산군 괴산읍 정용리·불정면 목도리·진천 초평면 신통리 취입보 29억7천만원 규모), △오류지구(음성군 대소면 오류리·감곡면 단평리 양수장 20억2천만원 규모) 등 모두 5개 지구다.이번 개보수사업이 마무리되면 중부4군 지역 5개 지구 685ha에 달하는 면적이 수혜를 입게 된다. 경 의원은 작년 연초부터 농림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에게 중부4군의 취약 수리시설물 개보수와 안정적 식량 생산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의 필요성을 수차례 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