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위원인 경대수 의원은 올해 중부4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에 200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은 홍수, 가뭄 등의 재해 발생을 방지해 농업생산력을 높이는 것으로 저수지 축조 등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수로설치 등의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배수개선, 수리시설개보수 등의 농업기반사업이다. 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확정된 '2015년도 지구별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 예산에서 중부4군은 모두 19개 지구에 사업비 201억 6천200만원을 확보했다. 구체적 예산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신규사업 지구가 6곳, 계속사업 지구가 13곳에 달한다. 신규사업 지구는 배수개선 1곳(음성 소이면 한내지구), 수리시설개보수 5곳(증평 뇌실지구·진천 화상지구·원남지구·괴산 정용지구·음성 오류지구)이다.계속사업의 경우 음성 구례지구 다목적용수개발에 20억, 괴산 원남지구 농촌용수이용재편사업에 41억, 진천 용몽지구 배수개선에 25억, 진천 초평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40억원, 괴산 칠성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11억 등이 확보됐다.경대수 의원은 "각 지구별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은 매년 초에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지난 1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별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4일 사실혼 관계인 피해자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A(41)씨를 가정폭력(상해)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피해자와 약 1년 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오던중 지난해 12월 중순께 피해자가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폭행하는 등 최근까지도 수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해 5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늑골 골절의 상해를 가했다.한편, 음성경찰서는 가정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담당 형사와 핫라인을 구축 피해자 신변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피해자 전담경찰관과 연계해 신변안전 우려자에 대해 임시숙소를 제공 하는 등 범죄 피해자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경찰서는 지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음성군 삼성면 소재지를 돌아다니면서 시정되지 않은 주차된 차량과 지인의 집에 들어가 지갑과 현금을 절취하고, 같이 일하고 있는 외국인 숙소에 들어가 휴대폰과 지갑을 절취한 피의자 B(39)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B씨는 절도혐의로 구속되어 10개월의 형을 살고 지난해 7월 석방됐다. B씨는 인력소에서 생활을 하면서 돈이 없다는 이유로 평소 같이 일했던 지인들을 범행대상으로 현금, 휴대폰 등을 절취해 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B씨는 동종전과 3범으로 2번의 실형을 살고 나왔음에도 같은 유형의 범죄를 저지르는 등 죄를 뉘우치지 않고 단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사실에 대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속사유를 밝혔다.이에 임국빈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생을 침해하는 절도범에 대하여는 철저히 수사해 범인을 반드시 검거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혁신도시의 주거·상업·근생용지의 분양은 벌써 완료됐지만 산업용지와 클러스터용지는 부진을 면치 못해왔다. 그러나 최근 분양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혁신도시내 클러스터 용지의 분양률은 최근 72%까지 육박하고 있다. 20만㎡ 가운데 15만㎡를 분양 완료했다. 56만㎡ 규모의 산업용지는 분양률이 26%(14만㎡ 분양)로 저조한 편이지만 최근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음성군이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군 관계자는 "분양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산업용지는 지난해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세제혜택 등이 일반산업단지와 같아져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 건실한 기업인 ㈜젬이 분양계약을 완료했고 상담중인 2건의 분양문의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분양율이 3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충북혁신도시 음성군 맹동면의 인구가 1년사이 2천500여명이 증가할 정도로 인구증가세가 빠른데다 30~40대의 젊은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때 인력 수급 문제도 다소간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충북혁신도시는 11개 이전 공공기관 중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시작으로, 국가기술 표준원, 한국소비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간호과는 26일 본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엄성과 봉사정신 등 숭고한 간호정신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류정윤 총장 및 카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김남초 교수, 이인숙 학과장을 비롯해 간호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20여명이 참석해 선서에 나선 학생들을 축하했다. 선서식은 2학년 120명을 대표해 정연우 학회장의 선서를 시작으로 핀 수여식,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간호과와 실용음악과 1학년 학생들이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지었다. 류정윤 총장은 격려사에서"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순백의 백합과도 같은 고귀한 사랑의 꽃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앞으로 환자들 곁에서 보살펴주며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강동대 간호인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국토교통부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양장헌)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도변 불법시설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일제정비는 농산물 가판대 등 불법시설물이 집중되어 있는 국도38호선(충주~음성 구간)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향후 관내 전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불법시설물 강제철거를 예고하는 현수막 및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3월 말까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다.이 기간 내에 자진 철거하지 않은 불법시설물은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철거를 시행하고, 철거된 시설물은 도로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보관 및 공고, 매각 등의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변에 난립한 특산물 판매소를 폐도 등 유휴 부지에 이전 설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불법시설물 양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충북 단양군 단성면 중방리에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시범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삼성면(면장 이순원) 지역에서 AI로부터 관내 가금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면 관내에서는 닭 58농가 108만마리, 오리 15농가 13만마리 등 모두 73농가에서 121만 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면은 가금류를 사육하는 73농가에 대해 농가별로 담당직원을 지정해 1주일에 2회 이상 전염병 감염여부 등 전반적인 내용을 예찰하고 있다.또한, 마을단위 척사대회, 각종 기관단체 회의 등 면내의 각종 행사를 자제하는 등 AI로부터 관내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여기에 관내 기관단체에서 AI와 구제역 방역에 애쓰고 있는 근무자와 직원들을 격려하는 발걸음이 이어지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국)가 구제역ㆍAI 거점소독소 및 통제초소 근무자들을 위해 라면 및 생수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고 삼성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남흥식)도 라면과 각종 간식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염숙자)도 면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재경삼성면민회(회장 조철호)는 휴일도 반납하고 AI와 산불 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
음성군 감곡면은 오는 6월 15일까지 2015년도 직불제사업 통합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면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함께 쌀소득, 밭농업, 조건불리 3개 사업을 대상으로 통합신청을 받으며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도 함께 추진한다.이와 함께 농번기를 맞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3월 30일 ~ 4월 13일, 4월 27일 ~ 5월8일'로 날짜를 지정하고 면사무소 내에 '공동접수센터'를 설치해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집중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주소지 농관원 또는 면사무소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직불제사업의 쌀소득 직불제 신규농업인 신청요건을 지급대상 농지에서 직전 3년 기간 중 1년 이상 1천㎡이상 경작 또는 농산물판매액 120만 원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또한, '밭고정직불금'의 추가로 지목여부와 상관없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면 당해 연도에는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한데 한해 보조금 지급대상이 된다.감곡면장(구자평)은 "직불제 신청은 자격 및 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기한 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주소지 농관원에 방문해 본인이 직접
음성군은 오는 30일부터 제3기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교육인원은 6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교육 신청은 음성군 행정과(043-871-3134)로 전화통화 신청할 수 있다.이번 제3기 주민정보화교육은 파워포인트 2010 과정으로 다음달 6일부터 5월 1일까지(4주간) 군청 정보화교육장과 금왕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한편, 음성군은 오는 12월까지 컴퓨터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편집, SNS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음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5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민·관·군·경 등의 유기적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분기별 실시되는 이번 협의회에는 이필용 군수 등 음성군 관계자를 비롯해 고병일 교육장, 임국빈 음성경찰서장, 천병덕 육군 제110연대 4대대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이 군수는 "오늘 회의를 통해 통합방위태세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회의는 안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음성군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실질적 운영방안 보고와 이어서 110연대 4대대의 2015년도 통합방위 핵심과업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