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종합건설은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482번지에 '음성 금왕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오는 24일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총 6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84(A·B)㎡ 총 428가구 규모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4Bay 판상형구조와 팬트리 제공으로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의 안전·편의를 고려한 설계로 음성에서는 최초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으며, 단지 내 별동 어린이 집을 갖췄다. 금왕생활체육공원과 공설운동장, 금석저수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시티프라디움의 대표상품인 인테리어 선택제도 제공, 노블 또는 어반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다. ◇맞춤형 특화설계와 쾌적한 주거환경 자랑하는 '음성 금왕 시티 프라디움''음성 금왕 시티 프라디움'은 다양한 맞춤형 특화설계 방식이 돋보이는 음성 지역 내 명품 단지로 조성된다. 수납공간을 활용하는 특화설계를 적용, 전 세대 팬트리를 도입했으며,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시공해 서재, 창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품격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노블스타일'과 감각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21일 주민과 함께 원당사거리부터 원당2리 마을 앞까지 2㎞ 도로변에 무궁화 1천500주를 식재해 무궁화거리로 조성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21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소방공무원 129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증진 및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매년 실시되는 체력검정은 소방공무원에게 무엇보다 기본이 되는 기초체력을 측정함으로써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각종사고현장에서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추진되고 있다.이번 체력검정은 왕복오래달리기, 배근력 , 윗몸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악력, 앉아윗몸앞으로 굽히기의 6개 종목에 대해 실시하며, 측정된 기록은 개인별 체력검정성적 평정카드등 인사관리의 자료로 활용된다.남병국 소방행정과장은 "소방공무원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만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본인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더불어 현장출동 시 신속한 대응과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야한다"며 꾸준한 체력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7일부터 제4기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교육인원은 6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교육 신청은 음성군 행정과(043-871-3134)로 전화통화 신청할 수 있다.이번 제4기 주민정보화교육은 엑셀 2010 과정으로 5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4주간 군청 정보화교육장과 금왕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군은 오는 12월까지 컴퓨터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편집, SNS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난 18일 개최예정이던 "햇사레복숭아 꽃 그리기 및 사진촬영대회"가 최근 지속된 강우와 기온저하로 복숭아 꽃 개화가 지연돼 오는 25일로 연기 개최된다.음성군이 후원하고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성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감곡면 사곡2리 과수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관내외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햇사레복숭아 꽃 그리기대회와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의 햇사레복숭아 꽃 사진촬영 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 16일 마감됐으나, 행사당일 사곡2리 문화회관 앞 행사장 운영본부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행사관련 문의사항은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043)881-2420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 인물 크로키, 클레이 가면만들기 놀이, 페이스페인팅, 어린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크레피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감곡면 사곡리에는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서울지역 화가 동호회원, 아마추어 화가, 사진작가들이 방문해 작품활동을 벌이는 곳으로 감곡면 중에서도 복숭아 꽃 절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지역이다.햇사레복숭아는 지난 2014년 농산물 브랜드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은 혁신도시출장소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맹동면 인구는 혁신도시 내 전입인구 증가에 따라 지난 17일 기준 8천736명으로 지난해 5월 기준으로 65%가 증가해 휴일이나 야간에 행정서류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하고 눈높이에 따라 발급 화면이 표출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키패드와 음성안내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이번 설치로 인해 주민들이 민원서류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발급 받고, 일과시간 이외 및 주말에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짐으로써 민원처리 대기시간 단축 등 시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용범 맹동면장은 "민원서류를 연중 어느 때나 가까운 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도 크게 덜게 됐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맹동면이 현재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2대로, 맹동면사무소와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 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의장 남궁유)는 21일~22일까지 1박 2일 동안 단양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군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안·결산 심사기법과 △조례안 심사 기법 등에 대한 주제로 의정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오는 제267회 임시회 및 제268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조례안 심사 및 결산 승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지식을 사전에 습득해 의원들의 의정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남궁유 의장은 연수에 앞서 "의원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알찬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으로 군민에게 보답하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순조롭게 진행되던 음성군의 가축분뇨처리시설 후보지 선정이 복병을 만나 고전이 예상된다. 후보지 1순위로 선정된 감곡면 원당2리와 인접한 원당3리·주천리 주민 40여명이 20일 군청을 항의 방문해 후보지 선정을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음성군은 지난달 25일자로 마감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에서 모두 7개 마을에서 신청이 접수되면서 혐오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혐오시설을 두고 유치 경쟁까지 벌어진 것은 군이 "더 이상 환경기초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니라는 것을 모범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며 인센티브에 대한 홍보에 주력한 것이 효과를 봤다.군은 최상의 현대화된 시설로 축산폐수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를 인근 시설하우스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춰 겨울철 난방이 필요한 특용작물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높이고,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수익사업으로 할 수 있도록 20억원 상당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같은 공모 조건으로 7개 마을에서 경쟁적으로 신청함에 따라 가축분뇨처리시설 후보지 선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반발을
[충북일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AI와 구제역 등으로 보류됐던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20일 음성군을 방문했다.이날 이 지사는 음성군청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충북도는 지난해 한국산업연구원으로부터 전국 최고 등급인 '성장 A지역' 평가와 통계청 발표 2013년 잠정 지역별 경제성장률 1위 달성, 도정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4조 3천810억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도 달성 등 도격을 높이고 도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히고, "이는 음성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2015년 도정운영의 핵심키워드는 '경제'와 '충북'이라며 만년 3%대 충북에서 벗어나 2020년까지 충북경제 전국대비 4%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결코 쉽지 않은 4% 실현을 위해서는 기업체 유치도 중요하지만 도민의 의지와 참여,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도정설명회에서는 충북도의 비전과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건설 등 음성군 발전 청사진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에 거주하는 이기화(72)씨가 '참여문학 지령61 2015 봄호'에서 신인작품상(향수는 둥글다, 답 찾아가기, 오른손, 오일장 풍경, 팽이 등 10편)을 수상했다.심사위원들은 지난 시절의 삶을 간절한 그리움으로 회상하는 소박한 정취와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경험을 통속적인 감정으로 버리지 않고 시적 감성으로 잘 형상화했다고 평가했다.이기화 시인은 "어려웠던 때의 삶을 추스르며 그 과정에서 느끼는 진실한 마음을 시로 풀어내었다. 시를 쓰면서 자유롭게 펼쳐지는 마음의 길을 다독이며 살아가고 싶다"며 당선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 괴산출신으로 시갈골문학회원과 짓거리 시세상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기화 시인은 충북노인문화예술제 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으며 동인시집 를 출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