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과 감곡면주민자치위원회는 메르스의 예방을 위해 요가교실 등 9개 모든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지하고, 체력단련실을 포함한 주민자치센터 이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맹섭 감곡면주민자치위원장은 "하루에 200명 이상의 주민이 감곡면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만큼 혹여 생길 수 있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다"며 "사태가 안정세로 돌아서면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자평 감곡면장은 "주민자치센터 이용 중지조치는 이장회의, 면민체육대회 등 취소·연기와 함께 메르스 발생예방을 위한 발빠른 후속 조치로써 특히, 감곡면은 수도권의 인접지역이기 때문에 감곡면민 개개인도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메르스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6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삼성면 용대리 복숭아 과수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상수 음성소방서장 외 60여명의 직원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복숭아나무에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복숭아 열매에 봉지를 씌우는 작업은 열매 한 개마다 수작업으로 해야 되며, 제 시기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병충해 및 해충으로부터 큰 피해를 받기 때문에 직원들은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서 봉사활동에 임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농촌의 청장년층 인구부족으로 인하여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대원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직장 구성원을 가족이라 부르고 무조건 도와줄 것이며, '교육지원청' 소속임을 알고 학교현장에서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성심 성의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난 3월 1일자로 음성교육지원청에 부임하면서 밝힌 고병일(사진) 음성교육장의 각오다.고 교육장의 취임 각오처럼 취임 100일의 짧은 기간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직원간의 인화단결과 지역사회와의 화합에 열정을 쏟고 있다. 고 요육장은 음성교육의 지표인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명품 일류 음성 교육'의 구현을 위해 △함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만들기, △반기문 따라잡기 글로벌 인재 육성, △감성·소통으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 3개의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그동안 관습적으로 답습해온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실질적이고도 창의적으로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음성 교육의 역량을 높여왔다. 특히, 함께 행복한 음성교육 구현, 학생이 행복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교직원들의 행복을 강조하며, 교직원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직원들을 다독여옴으로써 음성 교육의 새로운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 왔다. 또한, 교육전문가이며 일을 노는 것처럼 즐길 줄 아는 프로가 될 것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외국인들의 민원서류 작성 이해를 돕기 위해 민원서류를 외국어로 해석한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한다고 밝혔다.해석서는 외국인주민의 사용빈도가 높은 출생, 혼인, 체류지변경신고서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민원서류 25종에 대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한다.현재 음성군 관내 등록 외국인수는 7천642명(작년 12월말 현재)이며 이중 중국인이 3천266명으로 관내 외국인의 42.7%를 차지한다. 베트남인은 845명이고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영어를 쓰는 외국인은 2천606명이다. 군은 책자가 제작되면 군 종합민원과 및 읍면 민원창구에 비치할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도 배포할 계획이다.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 "외국인 노동자들과 결혼이주 여성 증가에 따라 이들이 좀더 편리하게 군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취미문화교실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행복을 키우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부터 즐겁게, 행복하게,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맞춤식 취미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취미+체험"이 복합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올 상반기 취미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총18회 과정 중 9회 과정을 소화한 가운데 우쿨렐레, 과학요리, 모둠북, 만화캐릭터, 방송댄스 5개 분야를 편성해 자격증을 갖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주 1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앞으로 여름방학 기간과 후반기 주중에도 다양하고 청소년 적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매년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시키고 있다는 한 학부형은 "프로그램과 강사의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며 학부형 입장에서는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있어 정말 좋다"고 전했다.청소년 문화의집 이용자를 집계한 결과 5월말까지 지난해보다 3천512명이 증가한 1만2천506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음성청소년 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공간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주요시설로는 열린독서실, 인터넷부스, 문화창작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추진하는 '가축분뇨 및 음식폐기물 공공 처리시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7일 음성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주 시설 타당성 용역 결과에 결격사유가 없어 환경청에 보내졌다. 환경성 영향 검토도 문제가 없으면 사실상 입지선정이 확정된다. 이처럼 행정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고 있지만 민원해결이 순탄치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도 지난주 열린 찬반주민간 간담회에서 상호간 합의문을 작성해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합의문에는 △시설이 직접적 피해를 주지 않는데 공동 인식 △게시한 반대 현수막 자진 철거 △민원 취하 △현재까지의 추진 과정 합법성 인정 △선진지 견학 후 주민 찬반투표 여부 토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문근식 군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청 검토 등 남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최종 입지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에너지화 시설이 들어서면 혐오시설이 아닌 마을의 효자 시설이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군은 1일 130t 용량의 폐기물(가축분뇨 100t, 음식물 30t)을 이용·처리할 수 있는 지하·밀폐화된 에너지시설을 설치해 발생되는 전기 및 폐열을 마을이 활용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지원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5일 금왕읍 5일장에서 민간단체회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제23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참가자들은 여름철 대비 풍수해 사전 예방을 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풍수해 대비 국민행동요령 집중홍보를 위해 풍수해 관련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각종 재해에 대해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 릴레이 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강준원 안전총괄과장은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때 이른 불볕더위가 찾아온 만큼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과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각 가정 및 사업장의 가스 및 전기, 기타 안전을 저해하는 모든 사항에 대해 자가 점검을 실시해 철저한 안전 확보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최근 고온현상으로 수족구병이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수족구병 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5~8월에 주로 유행을 하며, 생후 6개월~5세이하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영병이다.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가래·콧물) 물집의 진물에 접촉해 감염되며 발병 1주일간이 전염력이 가장 강하다.잠복기는 약3~6일로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설사, 구토 등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병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백신이 없고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예방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최초로 지역주택조합이 설립 인가됐다. 그 주인공은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이다. 음성 대소 이안아파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광희)이 조합원 50%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음성군청으로부터 지난 4일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에 따른 추가 조합원 모집도 검토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은 지난 3월3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설립 인가에 필요한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같은 달 31일 음성군에 조합설립 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2개월여 만인 지난 4일 조합설립인가가 최종 확정됐다.이번 지역주택조합 인가는 음성군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단기간에 설립인가가 날 만큼 추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음성 대소 이안아파트는 충북혁신도시가 인접해 있고 중소형평형 규모에서 만나기 힘든 3.5베이와 4베이를 실현한 혁신적으로 평면설계됐으며,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등의 장점으로 7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음성대소주택조합은 대우산업개발과 협의를 통해 추가 조합원 모집을 실시하고 나머지 잔여 세대에 대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윤성덕 주무관이 '201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북 경주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국 지방세 담당공무원, 행정자치부, 한국지방세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570여명이 참석해 17개 시ㆍ도에서 1명씩 연구과제를 발표했다.발전포럼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 윤성덕(38·세무7급·삼성면사무소) 주무관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의 좌표정보를 활용한 재산세 과세방안'을 주제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의 연속지적도와 국토계획, 공공시설, 도로 등 주제도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에 필요한 정확한 자료 추출과 정비가 가능해 누락세원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실례로 음성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지구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적용해 왔다. 이로인해 연간 2천500만원 정도의 재산세가 늘어났다. 윤 주무관은"토지정보시스템의 좌표정보를 활용한다면 전국적으로 1천 486억원 정도의 지방세수 증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