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은 배달차량의 배달원이 배달간 사이 차량 안에 남은 족발과 치킨 등을 훔친 A씨 등 2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 검거했다.음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친구 3명은 술을 마시고 싶은데 돈이 없자 음성군 삼성면 소재 삼성시장 공중전화을 이용, 음식점에게 소주와 족발, 치킨등을 배달시킨 후 사전에 현장으로 가서 대기하다 배달차량이 도착해 배달간 틈을 타 배달 차량안에 있던 주류와 족발, 치킨등을 몰래 훔쳐 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임국빈 서장은 "하절기 농번기와 휴가철을 맞아 빈집 털이가 우려되므로 형사 활동을 강화하여 강·절도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하절기 장마철을 맞아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한다.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폐수 무단방류를 감시하기 위해 특별 점검반 13명을 2개 반으로 편성, 오는 8월 8일까지 40일간 현장 감시 활동을 편다고 밝혔다.중점 단속대상은 상수원 수계, 사업장 밀집 주변 하천, 재난관리시설 대형사업장, 하수 분뇨, 쓰레기 매립시설 등 환경 기초시설이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대기·폐수·폐기물 발생 사업장 61곳, 가축분뇨 사업장 8곳 등 모두 69곳이다.군은 감시활동에 앞서 12일까지 사업자 스스로 환경법령 준수 여부를 자체 진단토록 사전 홍보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오염 행위자를 신고하면 최고 3천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재산분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해당 사업소 9천700여 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분 주민세는 환경개선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으로 관내 사업소를 둔 사업주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지방세이다.신고·납부 대상은 7월 1일 현재 음성군에 소재하는 공장, 숙박업소, 대형음식점, 일반사업장 등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을 둔 사업주로 자가 및 임차에 관계없이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율은 1㎡당 250원이 적용된다.신고·납부 방법은 이달 31일까지 군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재무팀에 신고서를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고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되며, 위택스 (http://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한 번에 신고·납부가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방문이나 우편 등을 통한 기존의 신고 방식보다는 편리한 인터넷 신고·납부 방식인 위택스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한편, 기한 내 미신고나 미납부시에는 무신고가산세(20%), 과소신고가산세(10%),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3/1만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015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SNS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은 SNS 산업을 선도발전하고 건전한 SNS 문화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에 주어진다.이번 선정에서 극동대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대내외적으로 소통을 활발히 했고, 학생들의 SNS 참여 활동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극동대 김범중 총장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서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시대를 대비해 다각적인 소통매체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임정혁 법무연수원장이 법무연수원 터에서 터전을 일구며 살다 충북혁신도시 건설로 이주한 지역주민들과 친선교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법무연수원은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터전을 잃은 두성리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달 22일 이전 마을을 방문한데 이어 29일에는 주민들을 초청해 연수원 시설 견학과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했다고 1일 밝혔다.음성군 맹동면 소재 두성리 이전 마을은 법무연수원에서 차로 5분 거리, 함박산 기슭에 자리한 36가구 9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날 임정혁 법무연수원장은 두성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찬자리를 가지고 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격의없이 담소를 나눴다. 임 원장은 "앞으로 법무연수원은 농번기 일손돕기, 두성리 마을 농산물 구매 등을 통해 마을과의 따뜻한 교류를 계속 이어나가며 혁신도시 인근에 자리 잡은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법무연수원은 법무부 소속 종합 교육·연구기관으로 검사, 검찰직, 보호직, 교정직, 출입국관리직 등 법무부와 검찰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인원은 연간 1만1천여명(연인원 13만명)에 달한다. 법무
[충북일보=음성] 음성 태생일반산단반대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30일 충북도청이 이필용 음성군수의 업무추진비 증빙서류공개 요구를 거부처분한 것에 대해 충북도를 상대로 행정심판 청구를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음성군은 시책업무추진비의 내역을 공개한 바 있다. 태생산단반대대책위는 "공개된 내역 중에서 불확실한 지출 부분에 대해 추가증빙서류를 요청했으나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에 의한 개인정보라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사유로 증비서류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번에 제기한 행정심판의 결과를 기다려 행정소송 등도 제기할 예정이다.음성군 관계자는 "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무추진비 내역 가운데 관련 법률이 허용한 범위에서 모두 공개했다"며 "정보공개법에서는 개인 신상 등이 담긴 내용은 공개하지 못하게 돼 있다"고 공개 거부 이유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보인 이재옥(사진) 관광팀장을 이달의 으뜸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이 팀장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16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이천 도자기 축제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을 누비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축제 프로그램 선정,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배치와 운영 계획 수립, 현장 가용인력 사역, 우천시 대책 마련 등 행사 전반을 꿰뚫고 맞춤형 인력배치와 조직 가동으로 완벽한 축제가 되도록 했다.이런 노력으로 역대 최다인 37만 명(음성군 추산)의 관람객이 품바축제를 찾아 성황을 이뤄 약 12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군민의 복리 증진과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 표창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봉사행정의 본보기로 삼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업무 추진 중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거나 기관 표창에 이바지한 직원을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선발해 매월 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 6층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이날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제16회 음성품바축제 행사기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일반주민 11명, 유관기관 6곳, 공무원 9명 등 모두 26명에 대한 표창패와 표창장이 전수됐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여기 계신 수상자분을 포함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37만명의 관광객이 음성을 방문 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어 "앞으로 품바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음성군민 모두의 아낌없는 지원을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직속기구△김상덕(치위생과) 대외협력실장 △류정숙(치위생과) 특성화사업단장◇행정부서△강선경(주얼리디자인과) 교무처장 △황재문(보건의료행정과) 기획홍보처장 △이인숙(간호과) 학생처장 △남후남(패션디자인) 입학처장 △김상덕(치위생과) 사무처장 △강영욱(호텔외식산업과) 산학협력처장◇부속기관△석춘희(레저스포츠과) 산학협력단장 △박명숙(치위생과) 도서관장 △김미진(유아교육과)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최은녀(간호과) BLS센터장 △정상완(경찰행정과) 평생교육원장
[충북일보=음성]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0일 본원이 소재한 음성군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소비자원 정대표 원장과 직원들은 소비자원 개원 28주년을 맞아 인근 지역에 위치한 경로당과 자매결연 마을인 소이면 갑산체리마을을 방문해 가전제품과 생필품 등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비자원 대표사업 중 하나인 품질비교시험에 사용된 시료 중 사용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필요로 하는 마을과 경로당에 기증해 지역 주민들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정대표 원장은 "청사 이전 후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고,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충북혁신도시 인근 지역의 사회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