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14일 저소득층 자활을 돕기 위해 한국소비자원 매점에 커피 및 자활생산품 판매를 하는 "마이커피" 자활사업단을 추가로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카페는 지난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소비자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훌륭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점운영 협력사 발굴을 음성군에 추천을 의뢰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를 추천받아 매점(카페)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자활사업단이 운영토록 했다."마이커피" 사업장엔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1명 외 2명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근무할 계획이다.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자활능력을 길러주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기갤러리사업단, 우리두리택배, 로컬푸드, 간식사업단 등 총 9개 사업단에 45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한국소비자원측은 "새로운 사업단에 참여하는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2007년 7월부터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로 명칭 변경하여 현재까지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있다. 음성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New-life 아카데미) 개설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 및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뉴라이프 아카데미(New-life아카데미)는 기존의 취미교양 수준이었던 프로그램을 한단계 심화해 재취업과 4050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그동안 바리스타, 방과후아동지도사, 실전부동산경매과정, 홈베이킹, 발효효소,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 과정 등을 진행한 바 있다.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8월에 학습자를 모집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강사료를 전액 지원하며, 재료비 및 교재는 수강생 부담이다.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지역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이 개설될 수 있도록 수요조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10일 청주시 무심천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5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도내 11개 소방관서 88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화재진압(속도방수), 구급분야(외상환자 평가 및 정맥로 확보) 2개 종목으로 진행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또한, 지난달 26일에 앞서 열린 구조분야(최강소방관) 개인전에서는 음성소방서 문사진 대원이 우승을 차지해 모든 종목에서 상위권에 머물며 현장에 강한 음성소방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그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농업인의 납입보험료 부담을 기존 25%에서 10%로 대폭 경감시켰으며 나머지 보험료는 90%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 농작물은 본 사업 25품목, 시범사업 13품목 등 모두 38개 품목이며 품목별 판매기간에 농지소재지 지역농협(품목농협)에 방문해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현재 판매중인 품목으로는 콩(7.17일까지), 농업시설물 및 시설작물(12.31일까지)이 있으며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11.2~11.27) 등 과수와 인삼(11.2~11.27), 마늘(10.5~11.27.) 등도 곧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재해로 망연자실한 농가에게 과실 손해 보상은 물론 농업 재생산활동을 가능케 하는 든든한 밑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농작물 가입기간에 보험에 가입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2015년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871-3
[충북일보=음성] 금왕장학회는 지난 7월 1일자로 부임한 정용범 금왕읍장과 직원들이 장학금 17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정용범 금왕읍장은 "고향인 금왕읍에 읍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여러 고향 선후배님들의 협조와 격려가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학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여용주 이사장은 "장학 사업에 뜻을 모아주시니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겠다" 고 전했다.2004년 익명의 후원자의 1억원 기탁을 시작으로 설립한 금왕장학회는 이장협의회 및 여러 장학회 임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2010년 교육청의 정식허가를 받아 '재단법인 금왕장학회'로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그 후에도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와 독지가들의 크고 작은 장학금 기탁이 이어며 장학기금이 5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99명의 학생에게 8천9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한편, 지난 7월 1일자로 인사로 금왕읍장을 포함한 12명의 직원이 금왕읍으로 자리를 옮겼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2015년 정기분 재산세 3만4천205건에 110억1천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올해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8억7천2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건축물 신축가격 기준액이 1㎡당 1만원 증가했고,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대비 4.02% 인상되어 재산세 부과액이 지난해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및 건축물분 재산세를, 9월에는 주택과 토지분에 대해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한다.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산출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 납기로 전액 부과되고, 1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납세고지서 없이도 농협,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텔레뱅킹, 자동이체, 가상계좌송금납부, 현금인출기 등을 통하여 납부 할 수 있다.이재무 세정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지역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하여 군민들이 납기 내 자발적으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수박의 성출하기를 맞아 자매결연도시와 기업체,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을 찾아 판매촉진행사를 열어 1천276통의 수박을 판매했다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각 기관 등에 주문접수를 받아 지난달 26일 울산중구청과 한국동서발전(주) 607통을, 7월 2일 충북혁신도시 188통, 7월 3일 인천 남동구청 481통을 판매해 모두 1천276통에 1천900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다올찬수박이 메르스 등 국내 소비침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유통 등 대형마트로 판매되는 다올찬수박을 울산중구청과 인천남동구청 등에 시식용 물량을 보내 주문판매하는 방법을 선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에 공급된 다올찬수박은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선별한 9kg 11brix이상의 당도를 가진 수박을 최고급 박스로 포장하여 구매자에 공급해 농산물 브래드 가치를 높혔다는 평가를 받았다.울산 중구청의 한 직원은 "지난해 직거래장터에서도 음성다올찬수박의 아삭하고 달콤함을 맛보았는데, 올해도 음성수박이 판매될 때를 기다렸다"며"부모님과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몇통 더 사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전 회원이 참여해 응천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소재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삼성 지역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삼성면은 지난 10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삼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의 자리를 빌려 삼성면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고 12일 밝혔다. 박상태 음성축산물공판장장은 "삼성면 지역에 우리 공판장이 위치해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 일환으로 삼성면 지역의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권혁훈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기업이 인재양성을 위해 선뜻 큰돈을 장학회에 기탁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기업의 훌륭한 뜻이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양성과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삼성면 상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국의 각종 가축 도축과 유통 창구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