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7일부터 제7기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 접수를 시작한다.교육인원은 6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교육 신청은 음성군 자치행정과(043-871-3204)로 전화통화 신청할 수 있다.이번 제7기 주민정보화교육은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활용 과정으로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4주간 군청 정보화교육장과 금왕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컴퓨터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편집, SNS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음성 수봉초등학교와 담장을 사이에 둔 요양병원이 장례식장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학교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 요양병원은 개원과 폐원을 수차례 반복해 오다 얼마전 전남 순창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한 의료재단이 경매를 받아 문을 열었다. 이 요양병원은 개원에 앞서 음성에서 5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지역의 중형종합병원으로 음성읍, 원남면, 소이면 일대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한다.그러나 이들은 약속과 달리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더구나 이제는 장례식장을 추진하고 있어 애초부터 장례식장 운영이 목적이였을 것이라고 지역주민들은 추측하고 있다.이 요양병원 이전에도 이 곳에 장례식장을 추진했었다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사례도 있어 이번 장례식장 추진도 적잖은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학교측은 "교육상의 문제와 교통사고 위험 노출 문제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도 있듯이 학생들 교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이며, 장례식장 운영으로 학교와 장례식장 주변 주정차 차량으로 혼잡해져 학생들이 고스란히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
[충북일보=음성] LH음성금왕3단지 관리사무소는 방학기간 단지 내 맞벌이 부부자녀 등 점심해결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엄마손밥상"을 운영한다.'엄마손밥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거복지연대가 전국 임대아파트 100여개단지를 선정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하고 있다.엄마손밥상은 방학기간 단지 내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함에 따라 맞벌이 가정이 부담을 덜수 있으며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어 입주민으로부터 호응도가 높다.또한 급식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까지 입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LH 음성금왕3단지는 50명의 어린이들에게 급식을 비롯한 토탈공예, 한문교실, 미술여행, 예절교육,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김현욱 관리소장은 "엄마손밥상은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할뿐만 아니라 층간소음 등 분쟁해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일 보건소에서 어린이의 영양 및 위생 향상을 위한 어린이 식단표 제공 및 교육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홍범 보건소장, 김미현 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을 했다.군은 상호 협약식을 통해 어린이 영양·위생교육 계획 수립 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계획을 공유하고 강의실 등 교육공간을 상호 협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건소의 생애주기별 건강식단표 제공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월간 어린이식단표를 제공하고, 손 씻기 체험관, 교육실 공간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군보건소 관계자는 "상호협력을 통해 군민에게 제철에 맞는 균형잡힌 건강식단 정보를 정기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건강한 음식문화조성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0일 장서현 면장과 이호규 대소파출소장이 함께 관내 경로당과 노인분회 등을 방문해 지난 15일 상주에서 발생한 독극물 사건 같은 유사 사건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서현 면장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의 야간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음료수 등을 취음시 마개(뚜껑)를 꼭 확인하고 취음하시기를 당부했다.또한 수상한 외부인 방문시 경계하고, 음료수를 마신 후에 이상한 점을 느끼면 즉시 119(면사무소·파출소·소방서)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금왕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4일 5일간 '풍속화로 읽는 우리역사'란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음성군 금왕읍 소재 초등학교 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독서관련 전문강사와 사서의 지도하에 풍속화 읽기, 풍속화 속 전래동화, 풍속화 그려보기 등 옛 선조들이 그린 풍속화 속에서 역사를 읽어나가며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성적우수자 8명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2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상(2명), 금왕도서관장상(2명)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음성 금왕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바로 인식하고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통해 자기만의 역사관을 갖길 바라며 더불어 도서관은 재미있는 곳, 즐거운 곳으로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신고를 오는 29일까지 의무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규정을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운영자는 경찰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미신고운행 어린이 통학버스가 단속될 시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아울러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안전교육 미이수시 과태료 8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신고가 이달 말일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의무와 관련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소관부서가 직접 신청서를 받아 검토한 후 결정했던 주민제안사업을 올해부터는 읍면위원회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군위원회가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밝혔다.사업비 1억원 한도내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예산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편성과정으로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지난해까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제안사업 신청서를 받아 소관부서 검토 후 군에서 최종 결정했다.군은 올해부터 읍면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사업별 실현가능성, 법적타당성 등 소관부서 실무심사 후 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해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2016년도 본예산에 반영키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16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수렴과 함께 주민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주민제안사업 신청서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게시판(예산편성에 바란다)을 통해 음성군민이면 제한 없이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김중기 기획담당관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낌, 불편함을 개선 할 수 있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군민들의 적극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필용 군수가 '2015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주자유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15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와 지방자치 저널이 주최하고 한국정책개발연구원과 ㈔대한기자협회가 후원한 시상식으로 지방자치 20주년과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 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향후 3년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이 군수는 이번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되어 민주자유대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행정대상 선정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투명성 및 청렴성, 대국민서비스 조사를 통해 선정하여 매년 시상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LED 생산제조업체인 ㈜젬은 지난 17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착공식을 가졌다.㈜젬은 2009년 설립해 성남에 본사를 둔 LED 생산업체로서 2014년 기준 매출액이 100억여원이고 4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젬은 2015년 중소기업청 선정 고성장기업에 선정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업체다.지난 3월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 회사는 오는 11월까지 성남에서 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하고 모든 설비투자를 마칠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업체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젬은 음성군을 수출 전진기지로 매년 2~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15만 음성시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