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여름 휴가지로 추천 또는 평소 증평을 방문하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찾고 싶었던 곳을 소개하는 '증평 어디 와 봤니?'소셜 미디어 ( 페이스북 )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며 참여방법으로는 증평군청 공식 페이스 ( https : //www.facebook.com/greenjp ) 에 접속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달기 와 '공유하기'를 하면 된다. 참여자격으로는 전국 누리꾼 누구나 가능하며 이벤트 선정방법으로는 이벤트 참여자중 2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 3천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교환 상품권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현재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증평군의 각종 축제·문화 행사와 소개와 각종 행사, 정책, 생활 속 미담사례 전파로 늘 경청하고 함께 소통하는 증평군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출품한 무궁화 분화가 올해 충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궁화로 뽑혔다. 증평의 작품은 충북 각 지자체에서 출품한 200개가 넘는 무궁화 분화 중에서 자연미와 균형미, 꽃 모양 등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산림공원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김옥례씨의 분화 작품이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는 무궁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나라꽃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애국심 함양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7회 나라꽃 무궁화 사랑축제 행사를 미동산 수목원과 청주 예술의전당 앞에서 개최하고 있고 축제의 일환으로 각 시군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 품평회를 실시했다. 품평회는 기관별로 대상, 금상, 은상을 개인별로는 최우수작, 우수작을 선정했는데 증평군은 기관 대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우수한 평가를 받은 무궁화에 대해서는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출품한다. 증평군 관계자는"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행사에서 좋은 성과를 내어 기쁨이 더 크며, 앞으로 생활권 공원과 녹지대에 지속적으로 무궁화를 보급해 주민들이
[충북일보=음성] '2015 봉학골 예술제'가 오는 8일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삼림욕장에서 개최된다.음성예총(지회장 이석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봉학골 삼림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신명나는 휴가를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봉학골 예술제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및 네일 아트, 점핑클레이, 짚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후 4시부터는 품바공연, 소풍밴드공연, 오카리나 공연, 하모니카와 색소폰동호회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관광객과 함께 어울리는 봉학골 가요제가 연예예술인협회(회장 곽상선)주관으로 열린다. 읍면별 참가자와 즉석에서 신청한 관광객의 참여로 펼쳐지며 초청가수 이동준, 김연숙, 양순자가 출연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문인협회의 시화전 전시와 미술협회의 그림 전시, 사진협회의 품바 사진을 전시해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이석문 지회장은 "어느 해 보다도 무더운 여름 봉학골을 찾은 관광객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물놀이장과 정자, 족구장 등의 휴식공간이 깨끗하게 정비돼 매년 찾는
[충북일보=음성] 20년전 도로에 편입되고도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았던 토지를 음성군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최근 소유권을 확보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음성군 건설교통과 건설행정팀으로 지난 1993년부터 1997년까지 군도 및 농어촌도로 공사 당시 보상은 이뤄졌으나 등기 이전이 누락됐던 토지 30필지 4천747㎡를 최근에 찾아 소유권을 음성군으로 이전등록을 마쳤다.이번에 찾은 30필지 토지의 당시 보상액은 2천300만원으로 현재 평가액은 약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들 공무원들은 최근 다른 민원으로 현장에 출장, 지적도면을 확인하던 중 이들 토지들이 도로에 편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1주일에 걸쳐 군청 서고 등에서 20년 전 서류를 찾아냈다.이들이 찾은 관련서류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인 한국농어촌 공사 음성지사를 방문 설득 끝에 30필지 모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정영훈 건설행정팀장은 "아직 미완료된 토지는 농어촌공사와 지속 협의중이며, 도로보상 후 개인 소유로 남아 있는 토지에 대하여도 소유권 이전을 적극 추진해 이중보상 방지 및 군유재산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음성군은 보상 후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았던 토지의 소유권 확
[충북일보=음성] 음성휴게소는 하계 휴가철 이벤트로 얼음물 족욕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음성휴게소는 휴가철 장거리 운행으로 지친 몸과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중 하나인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시원한 얼음물 족욕 서비스를 마련했다.또한,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얼음물에 발 담그고 오래참기 대회를 열어 소소한 재미와 함께 소정의 상품도 증정했다.음성휴게소장은 "여름철 덥고 짜증나는 날씨에 소소한 즐거움과 안전한 휴가를 위해 졸음운전 퇴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를 주재로 본청, 사업소에 지표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종합평가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항목은 일반 행정, 사회복지 등 9개 분야 등 184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실적보고회는 부서장의 평가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표담당자들의 평가 중요성 인식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각 부서장의 지표추진 보고와 전년도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종합분석을 토대로 이번 평가지표의 실적 제고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15년(201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둔 3개 부서(안전건설과·경제과·주민복지실)와 15개 팀(안전총괄팀외 14팀)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한편, 군은 지난 2015년(201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결과 전년도 대비 상승된 최우수 가 등급 4개 분야, 우수 나 등급 3개 분야의 성적으로 도내 2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총 3억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무단점유하고 있는 음성동요학교에 대한 이전손실보상금과 불법 시설물 철거비용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에 들어갔다.(7월24일자 4면) 음성동요학교와 충북도교육청이 맺은 대부 계약 만료일은 2016년 3월이였지만 도교육청이 오생분교를 음성군에 지난해 5월 매각했다.이때 음성동요학교는 군에 무상위탁을 요구했으나 무상 위탁을 줄 수 있는 관련 규정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공유재산 대부계약 관련 규정에 따라 도교육청과 계약했던 900만원보다 5배 많은 5천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이것이 음성군과 음성동요학교간의 벌어진 임대료 갈등의 단초가 된 것으로 보인다.군은 임대료 부담이 커진 음성동요학교를 위해 사용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여 건물만 사용할 것을 권유했다고 당시 관계자는 전했다.하지만 동요학교측이 전체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임대료를 산출해 달라고 요구함에 따라 군이 추진하는 동요 에듀케어 프로젝트 기반 조성 및 수레울권역 종합정비사업에 포함된 부지와 경계가 불분명한 운동장을 빼고 산출한 임대료 1천800만원을 제시하게 된 것이다. 음성동요학교측은 임대료와 사용면적을 놓고 현재까지 음성군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여름철 삼림휴양시설 성수기를 맞아 백야자연휴양림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봉학골 삼림욕장 등 군이 운영중인 시설에 대해 30일까지 특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인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등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백야자연휴양림은 지난달 물놀이장을 개장해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놀이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에 전기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를 펼쳐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했다. 봉학골산림욕장의 물놀이 시설은 강수량 부족으로 운영이 늦어졌으나 지난 장마철내린 비로 지금은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이용하고 있다.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백야수목원과 목재문화체험장은 백야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어 완공과 동시에 자연휴양시설단지로서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아울러,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생극면 차곡리에 조성중인 국민여가 캠핑장은 그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한 캠핑수요를 충족시켜 수도권 인근에서 방문 가능한 캠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직원들은 5일 광복70주년을 경축하고 기념하기 위해 면사무소 정원에 무궁화 70그루를 심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연일 게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뜨겁게 달궈진 도로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를 동원해 한낮 뜨거워진 아스팔트에 물을 뿌리는 도로 살수작업에 나섰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