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1일 음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지회 설립 49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김기영 음성경찰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김덕중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9개 읍면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회 설립 49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회원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졌다. 또한, 미래 세대에게 통일의지 고양과 함께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활력 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앞장서며 인구 유입과 투자유치를 위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제8대 반재형(67) 회장과 제9대 최병칠(52)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반재형 회장은 7년간 지회를 이끌어 오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회를 재정비해 안정된 기반위에 올려놓았으며, 이날 이임사를 통해 취임하는 최병칠 회장을 중심으로 지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최병칠 취임회장은 “반재형 이임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지회가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1일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공동주택 신축현장에 방문해 소방활동 현지여건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방차량의 소방대상물 접근 가능여부 등 소방활동 현지 여건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골든타임 확보 등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현장 확인은 △공동주택 각 세대로 소방차량 접근가능 여부 △소방차 전용주차구역 도색여부 △출입구의 문주, 주차차단기 등 각종 구조물로 인한 출동 장애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원재현 서장은"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진입여건 개선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 재난현장 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쌍봉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60여명을 비롯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소방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가상화점을 설정한 ▲화재상황 전파 및 옥외 대피훈련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학교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재현 서장은"최근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무엇보다 안전사고를 대비한 훈련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자원봉사자와 금왕읍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민원안내 헬프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민원안내 및 친절교육을 실시해 민원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에게 근무복을 지급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금왕읍은 청사안내 뿐 아니라 어르신과 거동불편 민원인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낯선 관공서에서 편안하고 신속하게 행정민원을 볼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민원안내 헬프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이제까지는 민원안내 헬프서비스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운영에 내실을 기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받는 민원행정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농경지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비닐 등을 다음달 18일까지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내 영농폐비닐 등 1천t을 목표로 각 읍·면에서 민간수거사업자와 협력해 집중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수거기간을 이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비닐과 농약 빈병이 관내 전 지역에서 전량 수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4월부터 영농폐비닐 분리선별 촉진을 위해 영농폐비닐 수거 등급제가 기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변경됐다. 상태에 따라 A등급 120원, B등급 100원, C등급은 80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D등급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기를 맞아 인공수분을 통한 과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수 농가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 수분수 품종 꽃을 꽃봉오리 상태로 채취해 꽃가루은행으로 가져오면 꽃가루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의 올해 과수 만개 예측에 따르면 괴산지역의 후지사과꽃 만개일은 오는 18일로 지난 해보다 3~5일 정도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저온에 따른 꽃눈 피해, 방화곤충 활동 둔화와 같은 생리적 현상과 검증되지 않은 수입꽃가루 사용 등 복합적 요인들로 수정 불량이 발생하고 있어 자가 화분 채취를 통한 인공수분은 해마다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수 농가에서 인공수분을 하면 자연수분에 비해 결실률이 50% 이상 향상되고 기형과일 발생률이 줄어 중량이 10% 가량 늘어나는 등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밥이 터지기 전 꽃봉오리가 약간 벌어져 꽃이 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올랐을 때 채취하는 것이 꽃가루 활력을 증진시킨다"며, "과수농가들이 꽃가루은행을 적극 활용해 과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는 10일 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저력의 괴산, 희망의 괴산'이라는 공식 캐치 프레이즈와 함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괴산의 문제를 △초고령사회 진입과 인구감소 △고부가가치의 기반 산업 취약 △교통, 문화 등 정주여건 미흡 △재정 기반 열악 등 4가지를 꼽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2대 비전, '젊은 괴산'과 '행복한 군민'을 제시했다. '젊은 괴산'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미래성장 기반 강화 △ '순정농업' 순정농업 : 자동차 순정부품처럼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품질이 관리되고 보증되는, 괴산이 추구하는 독자적 농정 및 친환경 농업 생산 체제의 개척, 선도 △힐링 중심의 명품 관광 육성을,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서는 △품격 있는 맞춤형 복지 구현 △화합과 공존의 '느티나무공동체' 건설 △참여하는 군정 확립 등 모두 6대 분야별 실천 목표를 정했다. 이 분야 핵심 공약으로 '전략적이고 획기적인 기업유치'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십자(+)형 전국 도로망' 조기 구축을 통해 국토중심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로 했다. 또 군 발주 사업의 경우 일부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10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공적인터뷰 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 4단계의 심사·평가를 거쳐 괄목한 성과를 이룬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설득력 있는 군발전 방향 제시로 고용률이 75.2%로 충북도내 1위,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청년고용률은 50.1%로 전국 최고를 기록해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브랜드로 음성군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이로 인한 연계사업인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사업,'음성품바축제'대한민국대표 유망축제 선정, 음성인삼축제 개최 등 음성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와 축제로 인한 농특산물 판매 등 탁월한 자치경영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에 어린이도서관 건립 및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4월 문체부 공공도서관 사전평가를 득한 후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3천840㎡부지에 연면적 3천㎡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아동자료실, 영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교육실, 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공사 완료시 주민들에게 문화 인프라 확충 및 가족·아동 친화공간 조성으로 혁신도시 발전의 커다란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혜택 증진 및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도서관은 올해 3월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설계완료 및 공사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윗맹골 수변공원 일원에는 자체 군비 19억 원을 투입해 4천㎡ 부지에 어린이 물놀이시설·풀장·워터슬라이드 및 대형 주차장을 설치하고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지난 2월에 실시설계용역 착수하였고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공사 착공하고 2019년 7월 개장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SNS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괴산만의 특색있는 공감스토리로 군민과 소통의 장을 활짝 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조례 제정으로 괴산군 SNS를 활용해 보다 쉽게 군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괴산의 숨은 맛과 멋을 찾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작성해 전국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조례 제정과 발맞춰 '괴산군 SNS 서포터즈' 10명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키로 했다. 신청 희망자는 기간 내 괴산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나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oesan-gu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접수 또는 이메일(sson2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괴산군 역점시책, 축제·관광·농·특산물 및 자연자원 소개 등 괴산의 매력을 개성있는 콘텐츠를 블로그에 올려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괴산군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군 홍보 콘텐츠 채택 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