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은 지난 8일 삼성라이온스클럽(회장 정상기)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46포를 기부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망향제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군은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5년 제2차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201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세부 추진계획으로 추석 맞이 "망향제 행사"에 관해 지원단체인 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조남설 사회복지과장은 "음성군은 충북에서 세번째로 많은 북한이탈주민 약 15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향후 남북통일시대에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남한사회에 대한 이질감을 극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11년 3월 구성된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거주지에서의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되는 민·관 협력기관으로, 각종 지원 사업을 협의하고 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관내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지역에 대해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주요 관문이 불법광고물 등 무질서와 불결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외지 방문객이 군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와 나쁜 인상을 주고 있다고 판단, 이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이에 지난 7월 29일 임택수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 및 토론회를 거쳐 분야별 주요 개선 대책을 도출했으며 최근 추진계획 수립까지 마쳤다.이에 따라 경관 개선이 시급한 82번 국가지원지방도 구간(금왕 육령 ⇔ 진천 광혜원)을 우선 추진하기로 하고 대소IC입구 친환경 반기문 토피어리 설치, 대소IC 입구 양방향 가로수 식재, 대소수박 조형물 등 농특산물 상징조형물에 대한 도색 및 보수, 광혜원 경계~오생 교차로 구간 화단 및 꽃길조성, 도로변 불법간판 개선 등이 추진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경관개선이 일시적인 대책이 아니라, 음성군 관문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음성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음성! 깨끗한 음성!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이미지 제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3개월 이상 상·하수도 사용료를 체납한 가구에 대해 특별 징수계획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키로 했다.9월 현재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은 304 수용가로 약 3천734만원이며, 장기체납으로 행정처분(정수처분)된 282수용가는 약 5천402만원이다.이에 군 수도사업소는 2개의 체납징수반을 구성·운영해 장기 체납자에 대해 강력 징수하는 동시에 자동이체와 문자고지 신청 시 각각 상수도 사용료를 200원씩 감면 해줄 계획이다.아울러, 체납금을 한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수용가는 신용카드 할부 납부와 월별 분할납부도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체납징수반은 체납수용가에 전화 납부독려와 1회 이상 수용가 직접방문 독려를 실시, 체납자관리카드에 처분현황을 기록하고 자진납부 독려 불응 시에는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를 산출해 부과한 결과 4.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혁신도시 내 일부 필지 분양과 세제 감면 축소로 부과세액이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군은 2015년 정기분 재산세로 토지분 재산세 4만9천176건, 149억 6천992만원, 주택에 대한 제2기분 재산세 5천762건, 8억1천49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토지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부속토지를 제외한 일반토지에 대해 과세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 본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올해 토지분 재산세는 지난해 139억 4천700만원 부과 대비 10억 2천2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전년대비 개별공시지가가 약 4.9% 인상됐다.이는 혁신도시 내 일부 필지 분양에 따른 재산세(토지분) 세액 증가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산업단지, 물류단지, 의료법인 등에 대한 감면이 축소되어 재산세 부과세액의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납세자들이 실질적으로 납부를 많이 하는 시기인 9월 하순경이 민족대명절인 추석명절로 납세자들이 납기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8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역대 읍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음성읍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이날 간담회에는 16대 이종호 전 읍장을 비롯해 고희철(17대), 양병준(18대), 이장해(19대), 최춘영(20대), 주상열(21대), 홍강의(22대), 심주섭(23대), 김석중(24대) 전 읍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산산업단지와 음성임대산업단지, 음성읍 청사이전 등의 주요사업 브리핑을 시작으로 읍정의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역대읍장의 풍부한 경험으로 지난날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담을 현직 공무원들이 경청함으로써 음성읍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전 이종호 읍장은 "음성군의 군청소재지로서 많은 현안사업들이 있는 음성읍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일 음성읍장은 "역대 읍장님을 모시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무한한 영광이며, 앞으로도 음성읍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는 8일 전교생과 함께 가을의 향기를 따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다녀왔다. 이번 생태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제공해 자연 환경 보전과 생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올바른 생태 의식을 심어주고자 실시됐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곳인 국립생태원은 에코리움 내에 5대 기후대관이 온실에 전시돼 있다. 5대 기후대관인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기후대별 식물 총 4천300여 종과 어린 왕자에 나오는 호주산 바오밥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들을 볼수 있었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다른 식물원과는 달리 원모양의 서식지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해 독창적인 생태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하당초 관계자는 "지구 생태계 축소판인 국립생태원에서 생태계 의미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의미있는 생태체험학습이였다"고 말했다. 생태체험학습에 참가한 하당초 김도근(3학년) 학생은 "남극에서나 볼수 있는 펭귄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신기했고, 야외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 또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부모님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한 풀무원의 물류사업장 화물업체 운송트럭 지입차주 40여명이 엑소후레쉬물류와 체결한 차량외부에 도색된 회사 CI에 대한 '도색유지 서약서'가 노예계약서라며 파업에 돌입했다.파업에 나선 지입차주들은 풀무원의 물류계열사인 엑소후레쉬물류의 위탁업체인 물류회사에 지입으로 운송 일을 하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이다.이들은 화물연대 충북지부 음성·진천지회와 함께 8일 음성군 대소면 소재 풀무원 홀딩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파업 때 차량 도색 훼손을 문제 삼아 차량 도색을 훼손하지 않을 것과 구호, 주장, 화물연대 스티커 등을 부착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고 이를 어길시에는 징벌적 임금 삭감을 하겠다는 노예 계약서를 들고 화물노동자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화물연대는 "엑소후레쉬물류는 노예계약서인 도색유지 계약서를 즉각 폐기하고 산재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에대해 엑소후레쉬물류는 "이 회사의 위탁업체인 대원냉동운수 및 서울가람물류와 계약을 맺고 용역트럭(5t·11t)을 운행하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도색유지 서약서를 폐기하라며 지난 4일부터 운송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파업에 참여하고 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와 5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를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발레를 비롯한 다양한 무용 장르가 선보여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발레컬이다. 발레컬은 발레(Ballet)와 문화(Culture)의 합성어로 발레와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는 새로운 장르이다. 발레의 아름다운 동작과 탭댄스, 스트릿 댄스, 비보잉 등 무용의 다양한 장르와 뮤지컬의 화려한 무대 매커니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영화 속 음악과 명장면들이 콜라보레이션 되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할 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는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몸과 마음을 흔들어 놓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는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400여명 초청하여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8일 산림조합중앙회가 관내 사회적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목재 가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지원받은 목재 가구는 음성군 산림조합(조합장 최상욱)을 통해 음성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음성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명에게 각각 좌탁 6점과 책상, 의자 5세트를 전달했다.군 관계자는 "기증받은 가구가 생활가구인 점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취지를 살려 공정하게 선정했고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