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 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1천54건의 공사다. 이번 검사는 해당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 설계도를 토대로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 콘크리트 구조물 결함은 없는지, 건축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 점검하게 된다. 군은 검사결과 하자가 발생되면 해당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방침이다. 윤봉한 회계과장은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군민혈세도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대입 수능시험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악덕·기만상술 피해를 예방하고 현명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비자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일 감곡면 매괴고등학교에서 3학생 200여명과 3일 음성읍 음성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사)전국주부교실 음성군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는 소비자경제 교육강사 강희진씨로부터 고3 학생들이 앞으로 소비생활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각종 피해를 예방법과 합리적인 소비생활 방법으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인터넷을 통한 사기적인 통신판매 유형 및 예방방법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사기행위 유형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특수거래(방문·전자상거래·다단계)법률 △청소년 대상 기만상술 유형 및 대처요령 △개인신용관리 등 합리적인 소비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이다. 권순갑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의 지혜로운 소비생활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이 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는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음성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진로터전과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에 들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 음성예총 교육장에서 개최한 음성군내 진로터전 간담회에서는 생극면 관성리 소재 관성체험학교(대표 서병호)를 비롯한 15개 기관,체험장에서 참여해 그동안 사례등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진로터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 중에는 학교밖 청소년은 물론 비행에 연루돼 음성경찰서로부터 위탁 선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로체험에 나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진로멘토로 참여하는 진로터전 대표들이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재능만 체험토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함양을 위한 여건까지 제시해주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 진로터전에 참여하는 곳도 다양해 바리스타교육을 무료로 진행해주는 금왕읍 나눔커피숍(멘토 연민기),대소면 푸르미농장체험학습장(대표 어완선),음성도서관(관장 정선옥)등 다양한 형태를 띠고 청소년들의 욕구에 부응토록 하고 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석문 센터장은 "미래사회는 진학보다도 진로가 더 중요시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일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편견,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음성군보건소 직원 20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음성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리플렛 및 홍보물·콘돔 배부, 익명 무료검사 안내 등의 홍보를 위한 어깨띠 착용 등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에이즈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건전한 성생활과 함께 올바른 성 지식을 쌓는 것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대책이다.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식사하기, 화장실 공동사용, 공동목욕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에이즈검사는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한 후 '12주 후'검사받는 것을 권장하며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자로 확진될 경우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의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줄이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새로운 감염인이 발생하지 않기를
음성군에 소재한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과 건국대 연구진이 함께 개발한 성장기 어린이 영양간식 '포켓밀크 키즈'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식품박람회 'SIAL InterFOOD JAKARTA'에서 국내 유제품 최초로 '혁신제품 FINALIST' 를 수상했다. SIAL 식품박람회는 세계 최고 식품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프랑스 SIAL(Salon International De L'alimentation) 그룹이 5대륙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식품박람회 이다. 전세계 식품산업의 생산자와 바이어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세계 식품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이며, 11월 11~14일 열린 박람회에는 20여 개국 8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SIAL 식품박람회의 혁신제품(SIAL INNOVATION)은 매년 전시회 개최와 함께 제품의 혁신성과 소비자들에게 주는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제품을 선정하며, 선정 기준은 독특하고 차별화를 둔 제품을 비롯해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 획기적인 원료를 사용해낸 제품 등을 선정한다. 이번 SIAL 식품박람회의 '혁신제품' 중 'FINALIST
[충북일보=음성]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우수공선회로 선정된 음성농협 수박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우수공선출하회 연도대상 평가회에서 전국 대상에 선정됐다. 음성농협 수박공선출하회는 1일 농협중앙회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우수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평가회에서 지역별 9개 공선출하회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쳐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 우수공선출하회 연도대상은 농협 판매사업의 근간 조직인 공선출하회 활성화를 위해 2012년도에 시행된 제도로 올해 4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음성농협는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며 '선별기준, 출하처와 판매가격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는 3원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농협은 상품화와 판매를 전담하는 시스템을 운영 정착해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강력한 공선출하회로 육성 운영했다. 음성농협 수박공선출하회는 올해 96명의 회원들이 2천769 t의 수박을 음성농협 선별장을 통해 출하해 38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시상식은 내년 2월 농협중앙회 본부 정례조회 때 있을 예정이며, 대상탑과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음성] 지방세수 증대로 음성군 재정에 보탬이 되던 지역의 회원제 골프장들이 최근 경영악화로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러나 전체 체납액의 절반을 넘어설 정도로 음성군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환경오염과 지하수 고갈 등을 감수하고서도 지방세수 증대라는 명분으로 하나, 둘 늘어난 골프장이 현재 음성군에만 썬밸리CC, 진양밸리CC, 레인보우CC, 젠스필드CC, 코스카CC 등 5개가 들어서 운영중이다. 지역에 이들 골프장 가운데 진양밸리를 제외한 4개 골프장이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회원제 골프장 중에서도 썬밸리를 제외한 나머지 레인보우, 젠스필드, 코스카 등 3개 골프장이 대중제로 전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극면에 소재한 레인보우와 삼성면에 소재한 젠스필드(옛 드레곤힐스)는 이미 법정관리 중에 있고, 음성읍에 소재한 코스카(형석개발)가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 3개 골프장이 음성군에 내지 못하고 있는 지방세만 77억5천만원이다. 3년째 지방세를 내지 못하고 있는 젠스필드는 48억8천원이고, 레인보우는 17억8천만원, 코스카는 10억9천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군 전체 지방세 체납액이 약 152억5천만원인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행정업무에 첫 입문하는 직원과 각 팀별 업무공유를 통한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업무편람은 80쪽 분량의 핸드북으로 상·하수도 업무를 6개 분야 44개 단위업무로 표준화해 법령과 지침에 수록되지 않은 실무위주로 상하수도 업무를 단기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각 팀장들의 업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업무처리 절차를 기술함으로써 직원들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담당자 부재 시 공백 없이 원활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에 맞게 작성했다. 업무편람에는 △수도사업소 조직의 일반현황 △5개 회계(일반·공기업(2)·지하수관리·수질개선)로 이뤄진 수도사업소의 특성을 반영한 회계의 기본개념과 예산편성 절차 및 집행 품위의 구분 △수도요금 부과 방법 및 현황 △지방상수도 시설현황 및 긴급보수 체계 △마을상수도 현황 및 먹는 물 수질관리계획 및 검사주기 △공공하수도 기본현황 및 위탁현황 △공공하수도원인자 부담금 산정방법 △개인하수처리시설 현황 및 수질기준 △지하수 개발 이용 및 검사방법 △2015년 주요사업 및 특수 시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9일 금왕읍사무소에서 (재)음성장학회 주관으로 2017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입시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표 강사인 윤기영 교사(현재 서울 충암고)를 초빙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대입설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입시설명회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14일까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를 통해 사전 인터넷 접수를(선착순 300명) 하면 된다. 음성장학회는 명문학교 육성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음성지부는 수필가 반숙자(77·사진)씨가 한국문인협회에서 선정한 제34회 조연현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3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반씨의 제자들과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후배 문인들이 지난 10월 반 씨의 대표 수필 '몸으로 우는 사과나무' 문학작품비 제막식에 맞춰 발간한 수필집 '거기 사람이 있었네'가 문학적 성취도에서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평론가들로부터 우리나라 중진 수필가 중 한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반씨는 음성에서 태어나 17년간 음성 수봉초를 비롯한 초등학교에서 후배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지금도 음성예총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수필을 지도하고 있다. 음성읍 평곡리 과수원에서 틈틈이 써온 수필이 한국수필과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는 여건을 만들었고 사)한국문인협회음성지부 초대 지부장을 맡아 음성문학을 활성화하는 데도 큰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반씨는 "수필이라는 고즈녁한 길에 남모르게 쏟은 땀이 꽃으로 피었음이 기뻤고 작품 구석구석 음성의 흙과 바람과 인정들이 녹아 있는 수필집으로 수상하게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사람의 가치가 땅에 떨어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