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법무부가 함께 운영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인 '2016 시민로스쿨' 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871-3142)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시민로스쿨 과정은 모두 4회 차로 진행된다. 강의는 오는 29일부터 7월 20일 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시~3시30분) 금왕읍사무소 1층 행복학습센터에서 전문변호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오는 29일 '교통사고 시 알아야 할 생활법률', △7월 6일 '개인간 민사분쟁 대처법', △7월 13일 '부동산 거래', △7월 20일 '똑똑한 소비자 되는 법'이란 주제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법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률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선상균(음성군청 투자개발팀장)씨 부친상= 빈소 충북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층 특2호 발인 9일(목) 오전 7시 장지 대전현충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을 모집한다. 조사원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명으로 연 20세 이상 성인 여성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음성군홈페이지(www.eumseong.go.kr)에서 조사지원 지원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예방의학교실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오는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 조사 대상자를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방식으로 조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건정책의 수립에 적극 활용하여 군민건강증진에 적극 활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음성청결고추가 특수제작된 화분에 심겨져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 단지와 단체 등 23개소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음성군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수도권 소비자들의 거주 환경을 고려해 물로만 재배가 가능한 청결고추화분 3천800여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음성청결고추 화분은 특수제작된 화분으로 물 공급과 통풍관리만 잘하면 연중 200여개의 고추를 2년간 수확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고추화분 분양은 음성청년회의소(회장 최만복)가 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일종의 음성고추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사업이다. 올해 분양하는 지역은 서울시 마포구, 종로구, 도봉구, 성북구, 의정부시, 용인시 등 26개 아파트 단지와 단체 및 세종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화분을 분양 받은 수도권 소비자의 고추축제 참여 정도와 홍보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에는 화분 분양을 대신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고독성 농약으로 인한 인명피해사고 예방을 위해 메소밀 등 사용 금지된 고독성 농약 수거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한 달 간 고독성농약을 일제 수거한 결과 모두 93개(메소밀 19개 · 기타 74개)를 자진반납 및 회수했다고 전했다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 반납할 경우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금액으로 보상하고, 사용하다 남은 개봉 농약은 읍면사무소에 반납하면 된다. 한편, 2015년 11월부터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된 고독성 농약을 사용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판매 시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일제수거 기간에 미처 반납하지 못하고 고독성 농약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는 이번 연장 수거기간 동안 모두 자진 반납할 것"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난 3일 음성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관내 시각장애인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시각장애인 삼림욕 및 등반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재활의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음성사랑나눔공동체 장무현씨와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봉사단 황찬혜씨에게 감사패 수여했고, 이어 시각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반대회, 노래자랑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김경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음성군은 장애연금, 수당 지급, 편의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600여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부는 회원 간 정보교환과 권익신장 및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컴퓨터 교육 및 점자교육, 보행교육, 흰지팡이의 날 행사 개최 등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군체육회 장애인 역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어 올해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 페럴림픽에서 메달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평택에서 개최된 제4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전근배선수가 3관왕을 거뒀고, 김대열선수가 금메달 2개·은메달 1개, 최숙자선수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출전선수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107kg급 한국신기록(235kg) 보유자인 전근배 선수는 이번대회에서 237kg을 들어 올려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여 올해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페럴림픽에서 메달획득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음성군 장애인역도팀 윤종관 총감독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페럴림픽과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음성군 체육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음성군 장애인역도팀은 윤종관 총감독과 전근배·김대열·최숙자 등 3명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생들에게 하계 방학 기간에 학비 마련과 건전한 경제 ·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6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일부터 15일까지 학생 본인 또는 부모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며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교 휴학생, 2016년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 2015년 동계 · 하계 또는 2016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다자녀가구 자녀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은 오는 24일 오후 4시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또한, 29일 오후 4시에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근무지를 직접 추첨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근무를 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16만원(4만8천240원/일)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전 국민이 공감해 자율적인 설치를 유도하고자 국민안전처에서 개최한 전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UCC공모전에서 음성소방서 직원들이 3위에 입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시설협회가 주관하에 이뤄졌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음성소방서 직원들은 22일 국민안전처 세종청사에서 한국소방시설협회장 표창과 상금 50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장려상의 영예를 안은 음성소방서 직원은 이재성 소방장, 오동계 소방사, 신종민 소방사 등 모두 3명이며, 영상은 주택 내 소방시설인 감기지와 소화기 설치 유·무를 두 화면으로 비교해 화재 인지와 초기진화의 중요성에 대해 보여주는 내용이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및 전국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 될 예정이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영상매체와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과 조기 설치를 위해 홍보 될 예정이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화재로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시에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충북일보=음성] 제4회 음성군 보육인 대회가 지난 3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 관내 67개소 어린이집의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보육인들의 단합과 사명감 제고를 위해 음성군 후원으로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희)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육일선에서 헌신하는 보육업무 유공자 16명에 대해 표창 수여식과 레크레이션, 난타공연, 교재교구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육인대회는 어린이집 교재교구공모전이 함께 개최돼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어린이집교직원의 우수 교재·교구 발굴뿐만 아니라 영유아에게도 창의적이고 우수한 교재·교구를 제공하는 기회로써 어린이집 교직원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희 사회복지과장은 "보육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힐링의 시간, 자긍심 고취의 시간이 돼 음성군 보육사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그동안 현장에서 애써온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육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로써 보육사업의 발전의 결의를 다짐하는 계기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