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엄성규 음성경찰서장은 지난 10일 4대 사회악 근절 유공자 여성청소년수사팀 한승훈 경장과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향상 유공자 여성청소년계 이선화 경장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6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3만3천743건에 약 40억 7천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음성군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자동차(승용·승합·화물·특수) 및 125㏄ 이상 이륜차, 건설기계가 과세대상이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이용해 이미 세금을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고 자동차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이번 제1기분에 전액 과세된다. 또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등록일 기준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자동차세를 경감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CD/ATM 기기에서 본인의 통장 및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대표적 지방세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며 "체납 시 자동차 번호판 영치·압류 등을 당할 수 있어 이달 30일까지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초 다울림 합창단이 사단법인 한국다문화 센터가 주최하고 음성군 등이 후원한 제7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댄스 경연대회 합창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음성 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부문 13팀, 댄스부문 4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와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울림 합창단은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이라는 곡으로 합창팀 마지막 순서에서 친구들에게 향한 희망차고 따뜻한 노랫말을 전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소초는 교육부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돼 어울림 문화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노래를 사랑하는 다문화학생 및 일반학생으로 구성된 다울림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올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원준 교장은 "합창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일반 가정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여 노래를 통해 어울림을 배워나가는 즐거움의 장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겁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9일 군민 중심 맞춤형 행정, 섬김 행정을 위한 행정서비스헌장 이행기준을 개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행정서비스 헌장이란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방법과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문서로 공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군민에게 약속하는 제도이다. 이 행정서비스헌장은 기존에 제정된 헌장이 조직개편, 상위법령 개정 등에 따라 유명무실해짐에 따라 일부 미비점을 보완·수정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별로 이행기준을 개정했다. 직접 방문, 전화 문의, 온라인 문의 등 민원 응대에 대한 세부적 기준을 정하고 법령에 정하지 않은 제반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등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 의지를 제시했고 행정서비스 및 군정에 대한 의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제출방법 등도 규정했다. 이 헌장은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 내 행정서비스헌장 부문에서 부서별, 분야별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서별로 이행기준 내역을 자체 제작해 모든 민원인들이 볼 수 있게 사무실 내에 게시할 계획이다. 권순갑 자치행정과장은 "군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환경 조성, 열린 서비스 제공, 민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번기를 맞아 각종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 교육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도로주행 농업기계 경광등 330개의 부착을 완료 할 계획으로 경찰서 및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체 농기계 관련사고가 5~6월에 가장 많은 발생하고 사고원인의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준수, 음주운전 등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기종별로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등의 순으로 사고 발생이 많으며 유형별로는 전도, 전복, 차량 추돌 등 교통사고, 추락사고, 기타 예초기 작업 중 안전 부주의와 기계 벨트 등에 끼임 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자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지키고, 농기계 야광판이나 방향 지시 등의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또 "농기계 사고를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 및 농업인 안전공제 보험 가입을 권장한다"고 말
[충북일보=청주] OB맥주 청주지점은 9일 증평군청 군수실에서 홍성열 군수와 김수갑 OB맥주 청주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아동의 자립을 위한 기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9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감곡면 원당초등학교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상대비 체험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 어린이들은 서울 용산구의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진행과정에 대해 배우고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비상대비체험관에서는 방독면 쓰기, 수상안전체험 등의 체험형 학습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금왕읍 쌍봉초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전 직원과 군 세정과 특별징수반원들이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차량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반은 차량탑재형 번호판 인식장비, 휴대용 단속단말기, 스마트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해 시가지,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모두 48건 약 656만원의 영치 체납금(타기관징수촉탁포함)을 징수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되찾아 갈 수 있다. 한편,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면 자동차관리법 제84조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지방세는 감곡면민, 더 나아가 음성군민의 복지를 위해 쓰여지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음성군의 살림살이 증대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수련원이 이르면 7월부터 문을 다시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1일간 공고기간을 진행하고 2일부터 7일까지 접수기간에 모두 2개 단체가 응모했다. 이번 공모에선 해양소년단과 청소년교화연합회 등 2곳이 응모했다. 군은 이 두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자체 서류심사를 거쳐 17일 심사를 통해 최종 위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새 위탁자가 선정되면 서둘러 업무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7월1일부터 위탁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 2차 공모처럼 신청단체가 자격미달로 실격되는 경우에는 자칫 휴지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사에서 새 위탁자가 선정되면 오는 20일께 통보할 예정이며, 일정이 촉박하기는 하지만 7월1일부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모든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청소년수련원은 레인보우 청소년문화재단이 위탁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운영을 포기하면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개월간 휴지기간을 갖고 있다. 새 위탁자를 찾기 위한 1차 공모에선 응모자가 없었고, 2차 공모에서는 자격미달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공무원들이 각종 평가 등으로 받은 개인 시상금과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인센티브를 장학기금으로 잇따라 기탁하고 있다. 군보건소 조미정 방문보건팀장은 지난 7일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 우수 공무원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받은 시상금 39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에는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군정 업무 자체평가 우수 부서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주민복지실이 2015년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최우수 단체 선정으로 받은 인센티브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 상하수도사업소가 공공하수도 운영 최우수 단체 선정으로 받은 인센티브 300만원, 민원과 임헌출 지적팀장이 민원봉사대상으로 받은 시상금 39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증평군민장학회 이사장인 홍성열 증평군수는"공무원 뿐만 아니라 땀과 기름때 묻은 돈을 십시일반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시는 기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금 혜택을 받는 모든 학생들이 장학금을 기탁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